【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이 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한 6차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도 앞선 세 차례 공판과 마찬가지로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조기 대선 당일에도 부인 김건희 씨와 함께 서초구 투표소를 찾았으나, 탄핵과 관련한 질문에는 침묵을 지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재판에서는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진다. 이 전 준장은 지난달 26일 공판에서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끄집어내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법원은 이날 윤 전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시 면밀한 보안 검색을 할 예정이다.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출입은 전면 금지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일부 수도권과 충북,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의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자사의 신작을 소개했다. 7일 넷마블에 따르면, 먼저 SGF와 '퓨처 게임쇼'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규 영상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등 주요 인물들 모습과 전투 스타일, 낚시, 요리 등의 생활형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나티아 대륙의 주요 지역도 일부 공개돼,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 청년일보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특히, 내륙 중심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일부 충북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산지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권(동해안 제외), 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 전북동부 5~30㎜, 강원남부산지, 대전·세종·충남내륙, 대구·경북(동해안 제외), 경남북서내륙 5~2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행복권은 제1175회 지난 7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3, 4, 6, 8, 32,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0명으로 13억8천40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2명으로 각 5천15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78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4천36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2만3천718명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여름 '어셈블(ASSEMBLE)'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앞서 장충체육관 현장 입장권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 CGV 생중계 좌석 또한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추가 상영관 오픈이 이뤄지는 등 많은 이용자 사이에서 열렬한 사전 기대감을 형성한 바 있다. 넥슨은 더불어 '메이플스토리'에 깊은 애정을 보낸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다 특별한 좌석에 초청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듯 쇼케이스에선 넥슨 김창섭 국내 '메이플스토리' 총괄디렉터의 발표로 대규모의 여름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되는 한편, 신규 직업 '렌'의 테마송 공연을 포함한 신규 업데이트 기념 특별 무대가 함께 펼쳐지면서 현장을 비롯한 CGV 상영관 관람객과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여름 '메이플스토리'는 신규 직업 '렌'을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사전 등록 이벤트와 육성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어서, 6차 전직 오리진 스킬에 이어 두 번째 스킬 코어로 짧은 순간에 폭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다자간 정상외교 데뷔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다자 정상외교 무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초청 시점 등 구체적인 외교적 경위에 대해서는 "외교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협의한 부분이라 쉽게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초청받아 응했고, 공개한 시점이 오늘인 것"이라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다음 주 전국에서 약 2천 가구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6월 전체 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천944가구(일반분양 1천223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경기 오산시 벌음동에 들어서는 '오산세교아테라'다. 금호건설, 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신흥디앤씨가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았으며, 신동아건설은 법원 회생절차 이전에 지분을 투자한 형태로 참여했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억원 초반대로 책정되면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같은 주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동남하늘채에디크' 한 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총 2만6,005가구로, 월별 기준으로는 올해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달(1만7천가구) 대비 53.0%, 지난해 6월(1만6천가구) 대비 62.5% 증
【 청년일보 】 넥슨은 7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 이하 SGF 2025)'에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출시일을 10월 30일로 발표했다. SGF 2025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레이더'의 일상을 중심으로, 지상에서 자원을 탐색하고 '아크(ARC)' 및 다른 '레이더'들과도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난 테스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퀸(Queen)'과 함께, 신규 거대 '아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말미에는 10월 30일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돼 현장 관객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알렉산더 그론달(Aleksander Grøndal)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차 테크니컬 테스트에서 많은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은 큰 힘이 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정식 출시에 앞서 밸런스와 경제 시스템 개선은 물론, 버그 수정과 최적화
【 청년일보 】 네오위즈가 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을 7일(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소식은 이날 새벽에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 이하 SGF 2025)'에서 런칭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깜짝 발표됐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Lea)'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진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무기 조합과 신규 리전암(Legion Arms)을 추가해 전투의 자유도를 한층 더 높였다. 함께 공개된 런칭 트레일러 영상은 확장된 'P의 거짓'의 세계관과 냉혹한 적들의 모습을 선보이며 'SGF 2025'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두 가지 난이도 설정이 새롭게 추가됐고, '전투의 기억', '죽음의 행진'의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전투의 기억'을 통해 이미
【 청년일보 】 토요일인 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늦은 밤부터 8일 오후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25도 이상(내륙 중심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3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이 뉴욕증시 상장 첫날 폭등세로 마감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서클은 뉴욕증시에서 공모가 31달러 대비 168.48% 급등한 83.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03.75달러까지 치솟으며 상승률이 200%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166억달러(약 22조5천억원)로 불어났다. 이는 상장 전 목표치였던 68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서클은 상장을 앞두고 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공모가를 당초 예상 범위(27~28달러)보다 높은 31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초기 목표 범위(24~26달러)보다도 최대 30% 높은 가격이다. 공모 주식 수 역시 기존 2천400만주에서 3천400만주로 40% 이상 확대됐다. 그 결과, 서클이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총 10억5천만달러(약 1조4천억원)에 달하며, 이는 최초 계획(6억2천400만달러) 대비 68% 증가한 수준이다. JP모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서클은 공모가를 높이고 공모주를 더 늘린 것은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클이 발행하는 USDC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