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드림에이지와 아쿠아트리가 공동 개발한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출시 직후 시장 상위권에 안착하며 4분기 신작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퍼즐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온 드림에이지가 대형 MMORPG 장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 영역 확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거인의 탑을 중심으로 한 버려진 땅을 탐험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을 최소화한 이동 시스템, 대규모 협동 콘텐츠 등 정통 MMORPG 요소를 새롭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10월 22일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 출시 직후 매출 1천200만달러 돌파…한국 MMORPG 매출 3위로 직행 4일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출시 직후 누적 다운로드 약 15만건, 매출 1천200만달러를 기록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했다. 한국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10월 24일 RPG 매출 4위로 진입한 뒤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1위를 유지했고, 이후에도 10위권 내에서 안정적인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MMORPG 시장에서도 출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내년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와 3매치 퍼즐 게임 '【최애의 아이】Puzzle Star'의 'AGF 2025' 부스 정보를 공개했다. AGF 2025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3일 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종합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다. ◆ '어비스디아', AGF 2025 참가와 함께 한국 사전등록 시작…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대로 팬 사로잡는다 4일 NHN에 따르면,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 한국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이를 알리는 첫 행보로 AGF 2025에 부스를 마련했다. AGF 부스 방문 후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스트링백과 미니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현장 이벤트를 통해 포토카드 쿠폰, 코롯토(아크릴 스탠드),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어비스디아'의 AGF 2025 부스는 킨텍스 제1 전시관 3홀 중앙에 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대를 콘셉트로 구축됐다. '어비스
【 청년일보 】 지난해 부동산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국내 가구 순자산이 5% 가까이 늘었지만, 자산 불평등 지표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나쁜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상위 20%의 순자산은 하위 20%의 45배에 달하며 격차 확대가 뚜렷해졌다. 4일 한국은행·국가데이터처·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4억7천144만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구당 부채는 9천534만원으로 4.4% 늘었지만, 부동산 등 실물자산이 크게 오르며 순자산이 개선됐다. 순자산 5분위(상위 20%)의 평균 자산은 17억4천590만원으로, 1분위(하위 20%) 3천890만원의 44.9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42.1배)보다 크게 벌어진 것이다. 순자산 지니계수는 0.625로 전년 대비 0.014p 상승하며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자산 중 실물자산 비중은 75.8%로 1년 사이 0.6p 상승했다. 실물자산은 5.8% 증가한 4억2천988만원, 금융자산은 2.3% 늘어난 1억3천690만원이었다. 특히 거주 주택 외 부동산이 7.5% 증가하며 자산 상승을 견인했다. 연령대별로는
【 청년일보 】 지난해 가구 소득분배가 3년 만에 악화했다. 상·하위 20% 소득격차(5분위 배율)가 5.78배로 벌어지며 소득 불균형이 확대됐다. 최근 완만한 개선 흐름이 멈춘 셈이다. 반면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은 취업 확대와 연금 수급 증가로 분배지표가 되레 개선되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평균소득은 7천427만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이는 2019년(1.7%)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근로·사업·재산 등 주요 소득 증가가 일제히 둔화하면서 전체 증가 폭을 끌어내렸다. 근로소득 증가율은 5.6%에서 2.4%로, 사업소득은 5.5%에서 2.1%로 떨어졌다. 재산소득도 28.1%에서 9.8%로 크게 둔화했다. 반면 공적이전소득(7.6%)과 사적이전소득(2.9%)은 전년의 마이너스 흐름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소득 증가세는 상위 계층에 집중됐다. 5분위(상위 20%) 소득은 1억7천338만원으로 4.4% 늘어난 반면, 1분위(하위 20%)는 3.1%, 2분위는 2.1% 증가에 그쳤다. 연령별로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50대(5.9%)와 60세 이상(4.6%)은
【 청년일보 】 코웨이가 대학생 경영전략 학회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과 함께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SL은 성균관대·이화여대·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연합 학술 단체로,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경영 전략 및 컨설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과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기업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웨이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지난달 3일 발제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총 9개 팀,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정수기 시장 확대 방안 ▲코웨이 제휴 사업 확대 전략 등 팀별로 부여된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지난 3일 열린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는 코웨이 임직원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참신성, 논리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한양대학교 고주연 씨는 "생활 속에서 친숙한 브랜드인 코웨이를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 렌탈 비즈니스와 기업의 사업 전략을
【 청년일보 】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4일 넷마블에 따르면, 티저 페이지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의 이미지를 비롯해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사전등록에 대한 예고를 확인할 수 있다. 12월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인 '데스나이트'는 휴먼 종족의 신규 클래스로 대검과 중갑을 사용하는 강력한 클래스다. '화룡 발라카스'에 대항한 기사들이 불사의 저주를 받아 '데스나이트'가 되었으며, 저주받은 모습을 감추고 숨어있다 '아덴 대륙'에 등장했다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원작 '데스나이트'의 클래스를 '리니지2 레볼루션'의 특성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넷마블은 지난 2016년 12월 14일 정식출시 이후 서비스 9주년을 맞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11일부터 업데이트 사전등록이 시작되며, 사전등록 이용자에게 9주년에 걸맞은 풍성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 IP 기반의 모바일 MMOR
【 청년일보 】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고, 이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기로 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의 대미 주력 품목에 대한 관세 부담이 완화되면서 그간 기업들이 겪어온 통관·수출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4일 산업계와 경제계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인하 확정으로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항공기·부품, 목재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불확실성이 걷혔다"며 "기업들의 애로를 줄이기 위해 관세 대응 컨설팅과 바우처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협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온 현대차그룹은 공식 입장을 내고 정부와 국회에 사의를 표했다. 현대차그룹은 "대미 관세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한 정부와 국회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관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체 전략을 이어가는 동시에 품질·브랜드 가치 강화,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규모 국내 투자와 협력사와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5'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활동에 나선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컴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다. 매년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스타트업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레코드 더 퓨처(Recode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도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시장 트렌드와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4일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컴업 2025의 공식 파트너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지원 전략을 실행한다. 행사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는 부스에서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서비스 소개, 기술 상담을 제공하며, 12일에는 별도로 마련된 발표에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최신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직장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이루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요소로 활용된다. 컴투스는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조율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선택적근로시간제)와 함께 시간 단위 연차제도, 난임 치료 휴가와 같은 각종 건강지원제도, 장기근속 휴가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법정 기준을 넘어 임신 전 기간에 걸쳐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도 기존 급여를 100% 보전하여 임신부가 안정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이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녀가 만 12세가 될 때까지 최대 3년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시행 중이다. 이외에도 효과적인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매 월 두번째 금요일에 출근 의무를 면제하는 리커버리 제도 시행, 자녀의 어린이집∙유치원 비용 지원 및 초∙중∙고∙대학교 입학 축하금 제도,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자녀의 인원 수와 상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치과 전문 마취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스템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1:100,000, 이하 오스템리도카인)을 출시했다. 4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오스템리도카인'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직접 개발 및 허가, 생산까지 전 과정을 맡아 개발한 치과 마취제다. 국내에 허가된 국산 리도카인·에피네프린(1:100,000) 제품은 지난 46년 간 외산 상품이나 국내 위수탁 상품 허가 제품으로만 구성돼 종류가 3종으로 의료진 선택의 폭이 좁아 신규 제제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되고 있던 상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신규 출시한 '오스템리도카인'은 '빠른 마취 효과 발현'(Onset time)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다. 마취의 강도와 시간을 평가할 수 있는 Von Frey Test를 외부 기관을 통해 진행한 결과, '마취 효과 발현'(Onset time)이 실험군 대비 약 36% 이상 빠름이 확인됐다. 전체적인 마취 유지 시간은 실험군과 동등 수준으로 안전성까지 검증됐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마취 후 발현되기까지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R&D부터 개발, 생산까지 당사에서 전담해 신제품 오스템리도카인을 출시했다"며 "일상
【 청년일보 】 보람그룹이 대한파크골프연맹과 함께 개최하는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8일 개최를 앞두고 최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일상과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보람그룹의 '라이프 큐레이터'라는 브랜드 철학이 실제 대회 운영으로 이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기 오는 8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리며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 공고 후 단기간 내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파크골프 참여 인구의 증가와 시니어층의 스포츠 활동 확대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생활체육 기반의 건강한 여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보람그룹과 대한파크골프연맹은 대회 준비를 위한 코스 점검을 마치고 경기 운영 인력, 안전요원, 의료지원 체계 등 전반적인 운영 동선을 확정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될 기념품과 현장 이벤트도 동시에 마련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최측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신규 메인 시나리오 '주장II 불가역폐기공 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주장II 불가역폐기공 이드'는 주장(奏章)의 두 번째 시나리오로, 깊은 잠에 빠진 주인공이 익숙한 풍경의 도쿄에서 눈을 뜬 뒤에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이번 시나리오 오픈으로, 넷마블은 신규 서번트의 스킬 강화 및 영기재림에 필요한 아이템과 특정 서번트의 강화 퀘스트 추가 및 보구 연출을 리뉴얼하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클래스 스코어’에 '어벤저' 클래스를 강화할 수 있는 ‘EXTRA Ⅰ’이 개방된다. 또한, 넷마블은 이번 시나리오의 주요 서번트 '★5 마리 앙투아네트(얼터)'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한편,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 8주년을 맞아 출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 Game Festival 2025(AGF 2025)’에 참가한다. AGF 2025 기간 중 넷마블은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알트리아 펜드래곤 역), 아사카와 유우(메두사 역)를 초청한 레드 스테이지와 함께,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에서 다양한 무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