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9~2도, 최고 3~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제주도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0∼21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 3∼8㎝, 인천과 서해5도, 서울, 경기북서부 1∼5㎝,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3∼10㎝다. 강원북부내륙과 산지에는 1∼5㎝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 5도 5㎜ 내외,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
【 청년일보 】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 측은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체육회장 입후보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드러난 각종 의혹을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정부 차원의 전방위 압박에도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체육계 부조리의 정점에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사유화 논란과 관련해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어 왔다. 지난달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대한체육회 관련 비위를 점검한 결과 이 회장을 비롯한 8명을 업무방해와 금품 등 수수,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문체부는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고, 경찰과 검찰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대한체육회, 이 회장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이 회장은 지난달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3선 도전 출마 심사를 요청해 승인받았고,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도 냈다. 이 회장은 24∼25일 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23일 기자회견과 여론전을 통해 자신에게 걸려 있는 '사법 리스크' 해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맞서 현재까지
【 청년일보 】 학습 동기 강화와 성적 향상을 위해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나선다. 동작구는 내년 1월 11일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2025 신학기 대비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의는 '싸부가 알려주는 공부법'을 주제로 교육전문가 3명이 오후 1시부터 총 3교시에 걸쳐 진행한다. 1교시에는 김명엽 혜원여고 교사가 국어 성적향상을 위한 세부 영역(문학·독서·문법·화법과 작문 등) 공부법과 계획표 기반 학습법을 알려준다. 2·3교시에는 정승익 EBS 영어 대표 강사가 수능 영어를 위한 공부 전략(어휘·듣기·독해 등)을, 이현우 재현고 교사가 고득점을 위한 수학 학습법을 각각 강의한다. 참석하려면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당 45명 내외로 총 1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부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진로·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웨이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인근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전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 전주 직영점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최초의 브랜드 매장으로, 호남권에서는 광주점에 이은 두 번째 직영점이다. 이번 전주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19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매장은 전주 시내 주요 상권인 효자동 중심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우수한 접근성 및 교통 여건을 갖췄다. 신제품 ‘비렉스(BEREX)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카테고리 구역별로 제품 소개 영상을 담은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직관성을 높이고 시각적 경험을 강화했다. 코웨이 전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는 “이번 신규 매장은 전북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으로서 고객들이 언제든 코웨이 제품을 가까이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차별화된 생활 편의 및 휴식의 가치를 경험해
【 청년일보 】 넥슨은 창립 30주년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PC게임 15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메이플스토리'는 오는 25일까지 레벨 범위 몬스터 1,000마리 처치 후 선물 이벤트에 응모하면 '경험치 3배 쿠폰(15분)'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에게 3만 '넥슨캐시'와 '넥슨 30주년 기념 키보드'를 선물한다. 또한, 26일에는 30분 동안 경험치 4배 버프가 주어지는 '파란소녀의 30주년 감사 인사(2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치장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메소 상점을 운영한다. 해당 상점을 확인하고 눈사람 NPC와 대화 시 '샤이닝 크리스마스 라이딩 (영구) 교환권'을 지급한다. '마비노기'는 이번 크리스마스 기념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일환으로 ‘해피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주차별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며, 제공받은 '티티의 비밀창고 코인'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크리스마스 산타의 수염(얼굴 장식 슬롯 전용)'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서버 ‘에르제베트’를 오픈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르제베트’ 서버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신규 이용자들의 성장을 파격 지원한다. 먼저 ‘에르제베트’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하면 즉시 500레벨, 5천만 전투력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장비 슬롯 강화 모든 부위 40강을 제공한다. 또한 650레벨까지 브레이크 미션이 해제되어 700레벨까지 초고속 성장이 가능하며, LR등급 희귀 장비 세트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최소 10만 개에서 최대 15만 개의 레드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는 ‘에르제베트 서버에 숨겨져 있는 내 레드아이아 찾기’ 이벤트 ▲LR등급 14강 변신체 ‘선택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에르제베트 서버 전용! 8주 성장 부스팅 이벤트’ ▲접속만 해도 에르제베트 눈꽃 기사단 코스튬, +13강 LR등급 변신체 선택상자 등 획득이 가능한 ‘에르제베트 서버 전용 접속 포인트 상점’ ▲7일 출석 시 방어구 6종 3각성을 지원하는 ‘에르제베트의 7일 출석부!’ 이벤트 등을 통해 신규 서버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전체 이
【 청년일보 】 ◇ 상무이사 ▲ 휴온스 김경래 ▲ 휴온스푸디언스 곽연길 ◇ 이사 ▲ 휴온스글로벌 김영미 ▲ 휴메딕스 김종민 ▲ 휴메딕스 이은숙 ◇이사 대우 ▲ 휴온스 윤서철 ▲ 휴온스 김용진 ▲ 휴온스 조문상 ▲ 휴온스 정성만 ▲ 휴메딕스 홍용순 ▲ 휴메딕스 김영보 ▲ 휴엠앤씨 강근호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통계(GRDP·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개인소득(명목)은 1천321조원으로 전년보다 30조원(2.3%) 증가한 가운데 ▲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3천만원가량으로 집계돼 8년째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실질)이 4.8% 성장할 때 충북과 전북은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정선경 소득통계과장은 "개인소득 중 피용자보수가 4.2% 증가했고 소상공인 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은 감소해 전체 2.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인구 1인당 개인소득은 2천554만원으로 집계돼 마찬가지로 1년 전보다 56만원(2.3%)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2천937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서울은 2016년 울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서울의 급여 수준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인 데다 서울 인구가 줄면서 1인당 개인소득으로 산출할 때 증가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울산(2천810만원), 대전(2천649만원), 세종(2천600만원) 순이었다. 경남(2천277
【 청년일보 】 넥슨재단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비노기’ 이용자들이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가 되는 것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주차별 미션인 던바튼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눈사람 만들기 등을 완료하면 된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참여 후 스크린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더불어, ‘마비노기’ 이용자의 이벤트 참여로 마련된 선물을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의 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지난 3년간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의 운영 안정화를 위한 필수 소모품 지원 및 발달장애 청년 일터와 그들의 삶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푸르메소셜팜’이 3년간 3명의 발달장애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 청년일보 】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73.9분으로 하루 평균 70분을 웃돌았고, 30대의 통근 소요 시간이 76.9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통근 소요 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2.0분으로 가장 길었고 강원이 57.7분으로 가장 짧았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높은 교통 혼잡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근로자의 통근 소요 시간은 77.0분으로 미취학 자녀가 없는 경우(73.7분)보다 더 길었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이동 거리는 17.3km였다. 수도권이 19.0km로 가장 길었고 제주가 13.9km로 가장 짧았다. 직장과 주거지가 5km 이하거나 소요 시간이 20분 이하인 '직주 근접' 비중은 남성(20.3%)보다 여성(26.4%)이 높았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근 시간은 8시10분, 평균 퇴근 시간은 18시 18분이었다. 7시대 출근, 18시대 퇴근하는 비중이 각각 31.5%, 28.5%로 가장 높았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근무지 체류시간은 9.1시간이었고 남성(9.4
【 청년일보 】 정부는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7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내년 첨단전략산업에 25조5천억원의 정책 금융을 공급하기로 한 내용을 골자로 한 첨단전략기술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내년에 정책금융기관이 첨단전략산업분야에 공급하는 금융은 올해 대비 7조1천억원(39%) 증가한 규모다. 아울러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로봇과 방위산업 분야에서 각각 1개의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신규로 지정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초속 3.3m 이상으로 이동하고 전신 조작 구현을 통해 20kg 이상 중량물을 운반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구동기 및 프레임 설계·제조·공정 기술이 새로 지정됐다. 방산 분야에서는 유·무인기용 1만5천lbf(엔진 출력 단위)급 이상 첨단 항공 엔진의 핵심 소재·부품 기술이 지정됐다. 신규로 지정된 국가첨단전략기술은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다. 한 권한대행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산업의 체질 개선 노력과 함께 대외 불확실성을 기회로 삼기 위한 만반의 대비가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 단지를 비롯한 12개 첨단산업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 청년일보 】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4%, 더불어민주당은 48%로 집계되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지지도를 최대 격차로 앞선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8%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한국갤럽은 "민주당 지지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동일한 최저치로 양당 격차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비교하면 여당 지지도 낙폭이 그때만큼 크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지지도는 2016년 4월 총선 직후부터 같은 해 10월 초까지 29∼34%였으나,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후 12%까지 하락했고, 그해 12월 탄핵소추안 가결 전후로는 거의 변함이 없었다고 한국갤럽은 전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이외 정당 및 단체 1%로 조사됐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1%로 나타났다. '장래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