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요일인 1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4~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이 신약 개발의 판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평균 10~15년의 개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고위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후보물질을 '우연히 찾는 방식' 대신 초기 단계부터 정밀하게 설계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AI가 있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도 AI는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엔비디아와 일라이 릴리가 10억달러 규모의 AI 기반 신약 연구소 설립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AI를 연구 보조 수단이 아닌 핵심 인프라로 통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분야는 단백질 설계 AI다. 항체, 이중항체, 사이토카인 등 단백질 기반 치료제는 저분자 화합물 대비 타깃 특이성이 높고, 기존 방식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질환 기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며 글로벌 신약 개발의 핵심 모달리티로 자리 잡았다. 다만 단백질은 구조와 상호작용이 복잡해 설계 난도가 매우 높다. 단백질을 처음부터 설계해 실제 결합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학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수록곡 3곡이 동시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곡 '골든(Golden)'은 전주 대비 2계단 하락한 12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는 30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32위를 기록했다.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도 신곡으로 차트에 진입했다. 캣츠아이의 '인터넷 걸(Internet Girl)'은 42위로 첫 진입에 성공했으며, 기존 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99위에 자리했다. 한편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80위에 오르며 비연속 통산 59주째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이 최근 발표한 이른바 '반도체 포고령'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는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17일 미국 워싱턴 D.C.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현재 미국이 발표한 1단계 조치는 엔비디아와 AMD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수출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전날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핵심광물 관련 포고령에 서명하자 귀국 일정을 하루 연기하고 현지에서 포고령의 세부 내용과 한국 기업에 대한 영향을 집중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 본부장은 다만 "2단계 조치가 언제, 어떤 형태로 확대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지금 단계에서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에 불리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 등 미국으로 수
【 청년일보 】 미국 연방 대법원이 오는 20일(현지시간) 판결 선고를 예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심리 중인 사안에 대한 판결을 공개할 다음 날짜로 20일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사건이 선고 대상인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미 대법원은 통상 특정 날짜를 지정해 판결 가능성을 예고하지만, 실제 선고 사안은 당일까지 밝히지 않는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9일과 14일에도 판결 선고를 예고하면서 상호관세 관련 판단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당시에는 관세와 무관한 다른 사건 판결만 나왔다. 이번에 주목받는 사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각국에 부과한 국가별 상호관세의 적법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막대한 무역 적자가 국가 비상사태에 해당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요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이후 제기된 관련 소송에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IEEPA를 상호관
【 청년일보 】 내주(19~23일)에는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의 성적표와 함께 올해 성장 경로를 가늠할 주요 지표들이 잇따라 공개된다. 한국은행의 연간·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 전망, 여기에 경제 수장을 둘러싼 인사청문회까지 겹치며 시장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2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된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1.3%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회복세를 보였고,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한은은 당시 4분기 성장률이 -0.4%에서 -0.1% 수준일 경우 연간 성장률 1% 달성이 가능하고, 0% 이상이면 1.1%도 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은이 지난해 11월 제시한 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0.2%였다. 실제 수치가 이 범위 안에 들어올 경우, 지난해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 속에서도 '1%대 방어'에 성공했는지가 최종 확인될 전망이다. 국제기구의 시선도 함께 공개된다. IMF는 19일 수정된 세계경제전망(WEO)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이 가상 공간을 넘어 물리적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로봇이라는 신체를 통해 공장과 물류 현장, 가정으로 진입하는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가 글로벌 기술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이 대거 공개됐다. 업계에서는 AI 기술의 전장이 디지털 영역에서 현실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피지컬 AI는 고도화된 AI 모델을 로봇에 결합해 환경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행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학계에서는 '엠바디드 AI(Embodied AI)'로 불린다. 기존 산업용 로봇이 사전에 입력된 명령만 수행했다면, 최신 피지컬 AI는 자연어 이해와 시각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17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CES 기조연설에서 로봇용 범용 AI 모델 'GR00T'를 공개하며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 구글 역시 멀티모달 AI 모델을 로봇 제어에 적용해 지능형 로봇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지컬 AI 시장을 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000선 돌파를 목전에 두자 증시로 유입을 대기하는 자금도 빠르게 늘고 있다. 주가 상승 기대가 확산되면서 예탁금과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동시에 증가했고, 고환율 부담에도 해외 주식 매수세는 이어졌다. 17일 금융투자협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92조6천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 90조원을 넘어선 이후 다시 한 번 92조원대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 말(87조8천291억원)과 비교하면 4조7천739억원 증가했다. 증시 대기 자금의 또 다른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확대됐다. 같은 기간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7조2천865억원에서 28조7천456억원으로 1조4천591억원 늘었다. 투자자 예탁금과 신용융자 잔고는 통상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수록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금 유입의 배경에는 연초 이후 이어진 코스피 랠리가 있다. 이 기간 코스피는 583.38포인트(13.84%) 상승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11거래일 연속 오르며 4,840.74로 거래를 마쳐 5,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국내 증시 강세는 펀드 수익률에도 반영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 청년일보 】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변동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만큼, 내주에도 하락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천706.3원으로, 전주 대비 14.5원 내렸다. 지난해 말 이후 6주 연속 하락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보다 16.9원 내린 1천762.6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9.8원 하락한 1천667.8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천714.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알뜰주유소는 1천685.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8.1원 내린 L당 1천601.7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한때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긴장 완화 발언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62.0달러로, 전주보다 3.0달러 올랐다. 제품 가격 역시 소폭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71.9달러
【 청년일보 】 지난해 국가가 공적 재원을 투입해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 규모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25년 전세금 반환보증 대위변제액은 1조7천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조9천948억원) 대비 55.1% 급감한 수치다. 연도별 기준으로 대위변제액이 줄어든 것은 2015년 제도 시행 이후 처음이다. 대위변제 건수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대위변제 건수는 9천124건으로, 2024년(1만8천553건)보다 50.8% 줄었다. 연도별 감소는 2017년 이후 두 번째다. 전세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계약 종료 후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세입자에게 먼저 지급하고, 이후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현재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이 관련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HUG의 대위변제액은 전세사기 확산과 함께 급증해왔다. 2022년 9천241억원에서 2023년 3조5천544억원, 2024년에는 3조9천948억원으로 치솟았다. 그러나 지난해 들어 증가세가 꺾이며 처음으로 감소 전환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보증사고 자체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
【 청년일보 】 내주 전국에서 총 3천260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 단지에서 분양이 시작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천357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를 비롯해 경기 김포시 사우동 '사우역 지엔하임',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북오산자이리버블시티(A1)' 등 4곳이 청약을 받는다. 서울에서 분양되는 '드파인 연희'는 서대문구 연희동 533-5번지 일대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5㎡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교통 여건은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으로는 연희초, 서연중, 경성중·고 등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비교적 풍부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이 가까우며, 홍제천 산책로와 인접해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새벽까지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경기북부내륙과 인천·경기남부서해안,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로 예보됐다. 새벽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부근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 충남, 대구·경북은 오전에,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