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여름 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그림자 숲'과 던전 '검은 마녀의 탑'을 추가했다. 그림자 숲 지역에는 강력한 신규 필드 보스 몬스터 '두멘타'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신규 보조 장비인 '뿔피리'와 '깃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던전 검은 마녀의 탑은 모든 이용자를 '익명의 모험가'로 표기하고, 길드 및 연합 길드원에게도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익명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기존 던전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던전 최상층에 위치한 신규 보스 몬스터 '헬레나'와 '네스트라'를 처치하고 전설 등급의 보조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의 마스코트 캐릭터 '호문'을 활용해 신규 콘텐츠 '호문 레이싱'을 업데이트했다. 호문 레이싱은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고, 각 호문의 능력치와 성장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 진행되는 레이스 콘텐츠다. 전략적인 육성에
【 청년일보 】 넥슨은 31일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인기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소아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키리토', '아스나', '시리카' 등 '소드 아트 온라인'의 인기 캐릭터의 아바타 22종을 추가했다. '귀검사(남)', '귀검사(여)', '격투가', '워리어', '도적' 등 '던파모바일' 캐릭터 11 종의 직업적 특징을 재해석해 각 직업에 맞춘 일반 아바타, SAO(소드 아트 온라인) 클래식 아바타 2종씩을 선보이며, '아스나', '리즈벳', '스구하', '유이' 등 '소드 아트 온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쳐, 칭호 등 다양한 컬래버 아이템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소드 아트 온라인'의 세계관을 활용한 기간 한정 콘텐츠도 추가했다. 마을에 등장한 '아스나'와 대화하거나 던전 내 등장하는 '라구 래빗'을 처치하면 이벤트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9월 18일까지 이벤트 상점을 통해 '에픽 소울', '1천만 골드 상자', '다차원 큐브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9월 18일까지 '컬래버 기념
【 청년일보 】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출입 등 무역 활동을 벌인 기업 수가 27만개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신생기업의 절반 이상은 1년을 버티지 못했고, 성장기업도 감소세를 보였다. 관세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기업무역 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역 활동기업은 전년보다 9천831개(3.7%) 늘어난 27만3천252개로 집계됐다.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수출 활동기업은 전년 대비 1천344개(1.4%) 증가했고, 수입 활동기업은 9천300개(4.2%) 늘었다. 무역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 수는 7만2천735개로 3.8% 증가했지만, 퇴출 기업도 8.6% 늘어난 6만2천904개에 달했다. 신생기업 생존율은 여전히 낮았다. 지난해 수출기업 1년 생존율은 49.2%로 집계돼 절반에 못 미쳤다. 5년 연속 살아남은 기업 비율인 5년 생존율은 16.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수입기업 역시 1년 생존율은 49.4%, 5년 생존율은 18.4%로 나타났다. 성장기업도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3년 연속 수출 증가율이 전체 수출 증가율을 웃돈 성장기업은 전년보다 81개(2.1%)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법인세와 소득세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원 이상 늘었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6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6월 누적 국세수입은 190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5천억원 증가했다. 올해 연간 전망치(372조1천억원) 대비 진도율은 51.1%로, 최근 5년 평균(51.6%)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달만 놓고 보면 국세수입은 17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천억원 늘었다. 소득세가 종합소득세 납부 증가로 9천억원 늘었고, 고액 상속자 발생에 따라 상속·증여세도 4천억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환급 확대와 수입액 감소로 9천억원 줄었고, 증권거래세 역시 거래대금 축소 여파로 2천억원 감소했다. 상반기 세목별로는 법인세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기업 실적 개선과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 영향으로 45조원이 걷히며 작년보다 14조4천억원 늘었다. 소득세는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 증가에 힘입어 65조3천억원으로 7조1천억원 확대됐다. 부가가치세는 전년 대비 1조4천억원, 증권거래세는 1조2천억원 각각 줄었다.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으로 교통·에너지·환경세는 9천억원 증가했다. 【
【 청년일보 】 넥슨은 31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컬래버레이션 3차 콘텐츠 '숨바꼭질 골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숨바꼭질 골목'은 근접무기만으로 대결을 펼치는 섬멸전으로, 작품 속 공간을 오마주한 전장에서 적을 추격해 처치하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심리전을 즐길 수 있다. 전장 내 정해진 구역에서 등장하는 숨바꼭질 상자 접촉 시에는 체력 회복 버프, 이동 속도 버프 등이 주어지거나 이벤트 상점에서 아이템 획득에 사용 가능한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숨바꼭질 골목'을 포함한 컬래버 기념 챌린지 퀘스트 완료 시 상금을 포함한 각종 보상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벤트 상점에는 컬래버 기념 3차 보상을 새롭게 추가한다. 상금을 사용해 투척무기 'G600 오징어 게임 공기 7일', 근접무기 'Tiger Stripe(L) 오징어 게임 15일' 등 아이템과 교환하거나 근접무기 '리코더 오징어 게임 15일', '오징어 게임 X 서든어택 아트탄 7일' 등의 획득 기회에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28일까지 '서든패스'와 함께 이용하는 '콤보패스: 오징어 게임 2탄'을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TEKKEN 8'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TEKKEN 8'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레전드 격투 게임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번 두 글로벌 타이틀의 만남에 업데이트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였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서머너즈 워'에는 ▲카자마 진 ▲폴 피닉스 ▲니나 윌리엄스 ▲화랑 ▲미시마 헤이하치 등 'TEKKEN 8' 주요 5인방이 컬래버 캐릭터로 등장했다. 해당 캐릭터는 컬래버 한정 아이템인 '철권 소환서'를 통해 소환 가능하며, 태생 5성 '미시마 헤이하치'는 전설 룬 세트를 장착한 상태로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다. 컬래버 본부인 '파이트 라운지'에서는 'TEKKEN 8'의 BGM을 감상하며 이벤트 던전 '아케이드 배틀'을 비롯한 여러 협업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케이드 배틀'은 'TEKKEN 8'의 대전 격투 게임 형식을 차용해 기존 '서머너즈 워' 콘텐츠와는 또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아레나에는 신규 라이벌 '소환사 X'가 등장, 전투 지원 기능을 통해 컬래버 캐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대출과 보증 제한을 본격화한다. 31일 금융당궁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내달 1일 안창국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유관기관, 은행권, 제2금융권 여신 담당자와 중대재해기업 관리 방안 관련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은행권의 기업 여신평가 내규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평가 항목 개선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중대한 사고가 나면 ESG 평가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김 위원장은 "은행 내규에는 기업 평판을 고려해 대출 제한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대출 심사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기업 여신 심사 내규에 중대재해 발생 기업 감점 항목을 신설하고, 정책금융기관 여신 심사에서 사회적 책임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산업재해가 잦은 기업에는 대출 금리를 높이고, 안전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에는 금리 인하 혜택을 주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산재 사망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면 여러 차례
【 청년일보 】 서울에서 지난 30일에서 31일로 넘어가는 밤 기온이 29.3도까지만 내려가면서 또다시 열대야가 이어졌다. 이로써 서울의 7월 열대야일수는 22일로 늘어나 1908년 기상관측 이래 117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94년의 21일 연속 열대야였다. 이날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열대야일수는 23일까지 늘어난다. 이미 7월 한 달의 70%가 열대야였던 만큼, 서울의 밤더위는 20세기 최악의 더위였던 1994년이나 21세기 최악의 더위로 꼽힌 2018년 7월보다 심각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31일 최저기온이 29.3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서울 7월 일최저기온 역대 최고치' 기록도 경신된다. 현재 최고치는 2018년 7월 23일의 29.2도다. 인천(28.3도), 경기 수원(28.2도)도 7월 일최저기온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있다. 경기 동두천(26.3도), 파주(25.8도), 충북 청주(28.4도) 등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최저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에도 찜통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대구 36도, 광주 35도, 인천·울산 33도, 부산 32도,
【 청년일보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2025 8월 멤버스데이(MEMBER'S DAY)'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휘닉스 멤버스데이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용 혜택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라이빗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 멤버스데이는 해발 700m 고지대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평창 휘닉스 파크의 시원한 자연과 여름밤의 정취를 테마로 기획된 네 번째 회원 전용 행사로, 회원 투숙객이 많은 여름 시즌을 맞아, 프라이빗한 힐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태기산 둘레길 숲 체험'은 유로빌라 뒤편에서 출발해 숲 해설가와 함께 자작나무·침엽수·낙엽송 군락지를 따라 약 2시간 걷는 생태 체험형 콘텐츠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하루 1회 운영되며, 휘닉스 회원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루 20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사전 발송 예정인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도이치모터스와 함께하는 'BMW 시승행사'다. 내달 8일과
【 청년일보 】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내 대표 게임사 크래프톤과 부동산 데이터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동산플래닛은 향후 5년간 크래프톤에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임직원 대상 중개 서비스를 연계한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성원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중 공인중개사 협력 체계를 본격 구축할 예정이다. 기업형 중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부동산플래닛은 자회사인 '부동산플래닛 부동산중개'를 통한 단순 연결 방식의 공동중개를 넘어 자문 및 실행 역량을 갖춘 공식 파트너 중심의 협력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식 파트너는 사전 신청과 검증을 거쳐 선정되며, 활동비 지원 및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실무 기회와 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부동산플래닛은 국내외 보험사와 글로벌 기업에 사택 관리 및 리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700여 개 공인중개사와의 계약 실적을 기반으로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 같은 기업 대상 서비스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주거 분야 확장에도 속도를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올해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이용자 질문을 수집하고,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총괄 AD, 예수만 퀘스트 레벨 시나리오 팀장, 박동준 콘텐츠 시스템 팀장 등 개발진이 직접 답변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내외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5천50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깊숙이 숨겨진 던전 탐험, 브리타니아 전역에서의 자유로운 모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출시 시기와 관련해,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개발PD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원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과 콘텐츠를 다듬고 있는 단계"며 "올해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공식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 시점 기준, '일곱 개의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와 시장 개방을 조건으로 기존 25%로 예고됐던 상호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동일하게 15%로 인하하며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도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적용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면담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투자를 위해 3천500억달러(약 487조원)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향후 2주 내로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의 투자금은 일본의 대미 투자금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반도체, 핵심광물 등 전략 산업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이 미국산 자동차, 트럭, 농산물 등 교역 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상호관세 인하뿐 아니라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