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연말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맞물리면서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2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173조6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2천억원 줄었다.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6조2천억원까지 확대됐다가 정부의 6·27 대책 이후 둔화됐다. 9월 1조9천억원으로 줄어든 뒤 10월에는 3조5천억원으로 반등했지만, 11월 2조1천억원으로 다시 축소됐고 12월에는 결국 감소로 전환됐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35조원으로 한 달 새 7천억원 줄었다. 주담대가 감소한 것은 2023년 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전세자금대출도 8천억원 줄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 역시 1조5천억원 감소했다. 박민철 한국은행 시장총괄팀 차장은 "정부 부동산 대책과 은행의 연말 총량 관리 영향으로 생활자금용 주택 관련 대출이 축소됐다"며 "주식 투자 자금 수요 둔화와 연말 매·상각 증가로 기타 대출도 큰 폭
【 청년일보 】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를 맞으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자, 서울시가 대체 교통수단 투입을 대폭 늘렸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평시 대비 2시간씩 연장했다. 파업 첫날 평소보다 172회 증편했던 지하철은 이날부터 203회로 늘렸다. 2호선 내선 방면 혼잡 역에는 빈 열차를 투입하고, 주요 86개 역사에 안전 인력 346명을 추가 배치해 총 655명을 운영한다. 전세버스는 전날 134개 노선 677대에서 이날 86대를 추가해 763대로 확대했다. 전날 8만6천여 명이 이용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시내버스는 노선을 단축해 지하철역 연계 수송에 투입하고, 시 관용 버스도 운행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7천18대 중 562대(약 8%)가 운행됐다. 전날 6.8%에서 1.2%포인트 상승했고, 운행 회사도 45개사에서 53개사로 늘었다. 서울시는 승용차 이용 증가에 따라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69.8㎞ 전 구간 운영을 임시 중지했다. 택시업계에는 출퇴근 시간대 운행 독려를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대문구 무료 셔틀버스 정류소와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조속한 시일 내 파업 문제를 해결해 시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14일 엔씨(NC)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의 사전 캐릭터 생성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설치한 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으며, 이달 27일까지 ▲서버 ▲클래스(Class, 직업) ▲성별 ▲능력치 등을 정하고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리니지 클래식' 캐릭터 사전 생성은 서버와 상관없이 계정 당 1회만 가능하다. 캐릭터명은 같은 서버 내에서 중복이 불가능하다. 엔씨(NC)는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에 '클래스' 메뉴를 추가 오픈했다. 이용자는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명예의 전당' 메뉴에 오른 과거 유명 캐릭터의 닉네임이 사전 생성되면 해당 이름이 밝게 빛나는 효과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NC)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올해 2월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프
【 청년일보 】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11개월 연속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ICT 분야 연간 수출액은 2천642억9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와 서버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천734억8천만달러로 22.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AI 연산 수요 확대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와 서버용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휴대전화의 경우 완제품 수출은 39억7천만달러로 18.6% 늘었지만, 센싱 모듈 등 부품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액은 143억5천만달러로 소폭 줄었다. 통신 장비는 미국 수출 증가와 인도의 5G 기지국 구축, 멕시코 전장용 통신 장비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23억9천만달러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대만 수출이 64.8% 급증했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도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반면 중국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연금석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연금석'은 검은사막 모험가들이 즐기는 콘텐츠에 따라 바꿔가며 캐릭터의 능력을 극대화 해주는 아이템이다. 14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연금석 콘텐츠에 대한 난이도 및 부담을 완화해 모험가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연금석의 종류와 등급을 간소화했다. 기존 '거친', '다듬어진' 이름을 가진 연금석을 삭제하고 아이템 등급을 노란색 등급으로 통합했다. 연금석 성장 단계는 '불완전한'부터 '빛나는'까지 총 6단계로 개편했다. 연금석 연마와 성장 기능도 하나의 탭으로 통합해 보다 쉽게 연금석 성장이 가능해졌다. 연금석 성장 실패 시 단계 하락이나 아이템 파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 부담을 줄였다. 연금석에도 '고대의 모루' 시스템을 적용해, 각 단계에서 '아그리스의 정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확정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새로운 연금석 제작식도 추가했다. 모험가는 '미약한 창공의 정수'와 '충만한 창공의 정수' 2종으로 '영롱한 파고의 연금석'을 제작할 수 있으며, 연금 시 '영롱한 벨의 심장'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연금석 제작이 가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5주년을 맞아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쿠키런: 킹덤'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비스트이스트 대륙 서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 유튜브 '글로벌 컬처 & 트렌드 리포트'에서 미국 지역 트렌딩 토픽 TOP 10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 쿠키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연합군의 돌격…신규 에피소드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오픈 14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먼저, 비스트이스트 월드의 열세 번째 에피소드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가 새롭게 오픈됐다. 쿠키 세계를 구하기 위해 어둠마녀 쿠키의 본거지로 돌격한 쿠키 연합군은 수많은 디저트괴물과 용언의 힘을 지닌 강력한 실험체 쿠키들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어둠마녀 쿠키는 천 년에 한 번 찾아온다는 '마녀들의 밤'에 만들어진 어둠의 욕망을 품은 존재로, 마녀들의 비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이 개발한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PC 플랫폼 확장을 계기로 글로벌 '핵 앤 슬래시(Hack and slash)' 장르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콘솔에서의 흥행을 발판으로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시장에 진입한 이후, 매출과 판매량 모두 장르 1위를 기록하며 멀티 플랫폼 전략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핵 앤 슬래시는 롤플레잉 게임(Role-playing game, RPG) 및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Belt Scroll Action Game)에서 파생된 하위 장르 중 하나로, '자르고 벤다'라는 말 그대로 다수의 적들을 시원하게 썰고 부수는 것을 메인 컨텐츠로 내세우는 장르를 말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024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PS5) 독점 타이틀로 먼저 출시된 이후, 완성도 높은 액션과 연출을 앞세워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인류가 미지의 생명체 '네이티브'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엘리트 병사 '이브'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콘솔 핵심 이용자층을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14일 글로벌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센서타워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를 신규 오픈했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갤러리 현대 천호점은 강동점에 이어 서울 강동 지역에 선보이는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프리미엄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코웨이 혁신 제품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규 매장에서는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침대·안마의자·의료기기 제품군 외에도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비렉스 트리플체어'도 전시돼 있다. 업무·휴식·안마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곡선의 세련된 디자인과 잉크 블랙, 토프 베이지 등 5가지 고급스러운 컬러는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코웨이갤러리 현대 천호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 청년일보 】 교원그룹이 지난 10일 오전 8시경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12일 오후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선제적 고객 안내 절차에 착수했다. 1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전날(13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데이터 유출 정황을 신고한 후 고객 대상 문자 및 알림톡 발송을 시작했다. 이번 고객 안내는 교원그룹이 본 사안 초기부터 일관되게 유지해 온 투명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고객 보호를 최우선에 둔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교원그룹은 조사 진행 상황과 확인된 내용을 단계별로 고객에게 정보를 공유하며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교원그룹은 데이터 외부 유출 정황을 확인한 단계로, 고객정보가 실제로 포함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 및 보안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객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투명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이던 홈페이지 및 온라인 서비스 정상화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10일 내부 망 차단과 함께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홈페이지 접속은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되고 있으며, 현재는
【 청년일보 】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인 '2026 FSL 스프링(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SPRING)'이 오는 25일 개막한다. 14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FSL'은 '스프링', '서머' 두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T1, GEN CITY,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SOOPers, Dplus KIA 등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총 상금 20억원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2026 FSL 스프링'은 오는 19일 조 지명식 이후 25일 개막해 3월 22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정규 리그 개편을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FSL'이 올해는 리그 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여 선수들에게는 꾸준한 경기 기회를 부여하고, 이용자들에게는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하는 완성형 리그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시즌부터 'FSL'에서 거둔 개인 성적은 포인트로 합산되어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FC 프로
【 청년일보 】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대에 그치며 고용 회복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줄었고, 30대 '쉬었음' 인구는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체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천876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19만3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2023년 32만7천명에서 2024년 15만9천명으로 축소된 뒤 지난해 소폭 늘었지만,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에 머물렀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취업자가 12만5천명 줄며 2013년 산업분류 개정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농림어업은 10만7천명, 제조업은 7만3천명 감소했다. 제조업 감소 폭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대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3만7천명 증가하며 전체 취업자 수가 317만7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밖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에서도 취업자가 늘었다. 연령별로는 20대(-17만명), 40대(-5만명), 50대(-2만6천명)에서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은 34만5천명
【 청년일보 】 국민의힘(국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 1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리위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심야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한 전 대표의 징계 수위를 논의한 끝에 당헌·당규와 윤리규칙 위반을 이유로 제명을 의결했다. 당규상 제명은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개 징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처분으로, 한 전 대표는 사실상 국힘 당적을 박탈당하게 된다. 윤리위는 한 전 대표가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저질렀고,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민심 이탈을 야기했다'는 점을 제명 사유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윤리위는 이번 사건이 한 전 대표 가족과 관련된 당원게시판(당게) 글 작성으로 촉발됐다고 판단했다. 윤리위는 한 전 대표가 문제된 글 작성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점을 근거로, 가족들의 게시글 작성 사실을 인정했다. 윤리위는 문제 게시글이 2개 IP를 공유하며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작성된 점을 들어 "통상적인 격정 토로나 비난·비방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과도하다"며 "당의 정상적인 게시판 관리 업무와 여론 수렴 기능을 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