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청년 경제인의 어려움을 듣고 기업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찾고자 강원 양구군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양구군은 16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강원 청년 경제인 간담회를 열었다. 서흥원 군수와 청년 경제인 10여명이 참석해 제2농공단지 기업 투자유치 방안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 현황, 기업 현안을 나누고 건의 사항을 들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추진 상황과 이와 연계해 추진하는 일자리 원정센터(근로자 숙소) 조성 사업을 함께 설명하며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성장과 유치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비, 기반 시설, 홍보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과 기업투자촉진지구 선정 등 각종 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 경제인 대표는 제2농공단지의 투자유치 과정에서 특정 산업에 치우치지 않도록 다각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간담회를 정례화해 청년 경제인들과 소통하고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서 군수는 "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운영한다. 상담은 대입진학지원단 대입상담지원팀 전문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원 등 진학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담위원들이 사전 신청자 2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5분씩, 1대1 대면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대면 상담 외에도 대학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 진학상담 밴드 '대학진학꿈나비(NAVI)'를 통해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오는 20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정시모집은 대학별 모집군 변화,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선택 과목 필수 반영 완화와 같이 많은 변수가 있어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되 변화되는 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크리스마스 콘셉트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크리스마스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캐릭터는 ‘미드나잇 산타 크로니’와 ‘문라잇 산타 크로니’ 등 2종으로 ‘눈’ 속성을 보유하고 있어 안개 날씨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캐릭터 전용 행운아이템과 코스튬도 함께 선보였다. 넷마블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게임 접속만 해도 '슈퍼 소환권 10회 선택 박스', '날씨 캐릭터 소환 박스', '크리스마스 필수 행운아이템 소환 박스'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출석의 윈터 킹 이벤트'를 실시하며, 보상은 기존·신규·복귀 이용자별 다르게 지급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친구 초대 시 '슈퍼 소환권 선택박스'를, 3명 초대 성공 시 '슈퍼 소환권(10회) 선택 박스' 등의 보상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진화 산타 크로니 캐릭터로 플레이 시 횟수마다 이벤트 재화 '초대박 RP 복숭아'를 선물하고, 누적 15회 플레이 시 '크리스마스 산타 박스 꾸러미'와 '공격·방어 영광의 빛 선택권'을 제공하는 이벤
◇ 전무이사 승진 ▲ 이수민 ◇ 상무이사 승진 ▲ 신범규 ▲ 우종형 ▲ 박창익 ◇ 상무보 승진 ▲ 진성환 ◇ 이사 승진 ▲ 김영각 ▲ 장명수 ▲ 최재돈 ▲ 노선규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16일 "존경하는 후보님들, 구호만을 외칠 때가 아니라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며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자들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박 전 회장은 이기흥(69) 대한체육회 회장의 3선 도전을 비판하며 단식 투쟁과 '반이기흥 연대' 주장을 이어왔다. '스포츠 대통령'을 뽑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러진다. 현재까지 출마 의지를 보인 인물은 박 전 회장을 포함해 8명으로 역대 최다다. 이 회장이 3연임에 도전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박 전 회장, 강신욱(68)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39)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이 출사표를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이 회장의 3선 도전 철회를 주장하며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11일 동안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 앞에서 단식 투쟁했다. 당시 강신욱 명예교수를 비롯해 강태선 회장, 유승민 전 회장 등이 박 전 회장의 '단식 텐트'를 방문해 자연스럽게 '반이기흥
【 청년일보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중소병원 중환자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병원의 중환자실 운영난을 해소하고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지역 의료기관 중환자실 환자 현황과 상태, 이상징후 발생 경고 등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원격협진을 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 책임의료기관 통합관제센터는 의료진을 24시간 상주시켜 지역 중환자실 환자 현황, 병상 가동 현황, 이상 징후 환자 발생 내역 등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지역 병원 중환자실 환자의 증세가 악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알람 기능을 지원하고, 필요시 환자에 대한 협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5년 초 2개 지역에서 의료기관을 신규 공모해 원격 중환자실을 구축하고, 약 1년간의 시스템 구축과 시험 과정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세계적인 대한민국의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병원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지역 의료인력과 인프라 부족
【 청년일보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7·23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인 16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통받으신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또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께 많이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어 "그런 마음을 생각하며 탄핵이 아닌 이 나라의 더 나은 길을 찾아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며 "모두가 제가 부족한 탓이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계엄 해제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3일 밤 당 대표와 의원들이 국민과 함께 앞장서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불법 계엄을 막아냈다"며 "그것이 진짜 보수의 정신"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극단적 유튜버 같은 극단주의자들에게 동조하거나 그들이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공포에 잠식당한다면 보수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
【 청년일보 】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명꼴인 59.9%(5천988명)가 '최근 1년간 게임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며 평소 게임을 즐긴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62.9%)에 비해 3%p 감소한 수치다. 게임 이용률은 2020년 70.5%, 2021년 71.3%, 2022년 74.4%로 2년 연속 감소했다. 게임 이용자 8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별도 조사에선 응답자의 91.7%가 모바일 게임을 이용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1%p 증가한 수치다. 콘솔 게임 이용률도 지난해보다 2.6%p 증가한 26.7%를 기록했다. 반면 PC 게임 이용률은 7.2%p 감소한 53.8%로 조사됐다. 일평균 게임 이용 시간은 주중 171분, 주말 253분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분씩 늘었다. 플랫폼별 일평균 게임 이용 시간은 PC와 모바일 게임은 증가한 반면, 콘솔 게임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조사에서 새롭게 추가된 인디게임 이용에 대한 설문에선 응답자의 28%가 인디 게임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인디게임은 개인이나 소규모의 단체들이 저비용으
【 청년일보 】 대학 캠퍼스에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고자 정부가 힘을 모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는 대전 한남대에 '1호 산학연 혁신허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 부처의 공동 추진으로 이번에 준공된 한남대 산학연 혁신허브는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에는 각각 시세의 70%, 80%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대학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배치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들은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아 '창업-안정-성장'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창업 후 성장기업의 생존율이 향상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취·창업이 확대되는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과 창의적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캠퍼스 혁신파크를 비롯해 첨단국가산업단지, 도심융합특구, 기업혁신파크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엑스(X, 옛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왕좌의 게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세계”라며 “이용자들에게 웨스테로스를 흥미진진한 방
【 청년일보 】 넥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넥슨이 전달한 운영기금은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비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비용 부담이 크고 물리치료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은 영역으로 여겨져 치료 지원이 필요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총 62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0~400만 원의 비급여 치료비를 1년간 지원한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며 2차적인 장애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원일 원장은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넥슨 대표이사 겸임)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정신건강
【 청년일보 】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DIU)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파견된 북한군과 러시아군으로 혼성 편성된 공수부대와 해병대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치명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DIU는 "러시아 병사와 북한 병사로 구성된 전투부대의 전사자 추정치는 지금까지 200명에 달한다"고 밝혔으나 북한군의 비중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북한군과 러시아군의 혼성부대와 관련해 구성 비율 등 세부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에서 '상당수'의 북한군을 동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수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교전 결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군의 전투 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은 러시아 쪽에서도 나왔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지난 13일 게시물을 통해 북한군 일부가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체제에서 선전의 한 축을 이루는 이들 매체는 북한군이 순식간에 쿠르스크 말을 한 곳을 탈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군이 2시간 만에 지뢰밭 2㎞를 뚫고 우크라이나군 300명 정도를 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