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40억원을 넘어섰다.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한강 이남' 11개구의 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59.96㎡가 올해 2월 24일 40억5천만원(29층)에 거래됐다. 전국적으로 소형 아파트가 40억원을 넘긴 첫 사례다. 같은 단지에서 지난 3월 22일에는 43억원(12층)에 팔리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만 40억원대에 거래된 소형 아파트가 9건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와 '아크로리버파크', 압구정동 '한양1차(영동한양)'에서도 전용면적 50~60㎡대 아파트들이 줄줄이 40억원에 팔렸다. KB국민은행 통계에서도 고가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다. 지난달 서울 한강 이남 11개구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1천398만원으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이는 부동산 과열기였던 2021년 9~10월 수준을 약 4년 만에 다시 넘긴 것이다. 서울
【 청년일보 】 초복이자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당분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행복권은 지난 19일 제118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0, 14, 20, 33,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5억9천36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6명으로 각 5천25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09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5천93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9만6천371명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9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수는 이날 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는 20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 서해5도 5~40㎜,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강원남부내륙 120㎜ 이상), 강원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 150~300㎜(많은 곳 400㎜ 이상), 전북 50~150㎜(많은 곳 200㎜ 이상), 부산·울산·경남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대구·경북 50~150㎜(많은 곳 200㎜ 이상), 울릉도·독도 30~80㎜, 제주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산지 150㎜ 이상)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7~31)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해킹 사태 여파로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40% 선을 처음으로 내줬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5월 유·무선 통신 가입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2천249만9천42명으로, 전체 시장의 39.29%를 차지했다. 전달(40.08%)보다 0.79%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SK텔레콤 점유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반면 경쟁사들은 점유율을 늘렸다. KT는 23.77%, LG유플러스는 19.45%로 각각 0.32%포인트, 0.23%포인트 상승했다. 알뜰폰(MVNO) 가입자도 17.47%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 가입자 감소 폭은 해킹 사태 이후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지난 14일까지 SK텔레콤을 떠난 고객은 83만5천214명에 달했다. 가입자 순감만 60만명을 넘겼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정식 출시 티저 페이지를 18일 오픈했다. 티저 페이지에서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주요 변경점을 소개한다. 이용자가 개성 있는 아이템 빌드를 구현하는 '대장간' 시스템, 전장(맵) 개편 사항, 신규 헌터 '오공', 신규 스킨, 랭크 시스템, 배틀패스 등 게임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 카카오뱅크, 키움증권, 티빙 등 다양한 업체와 협업해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 정보와 넥슨캐시 이벤트,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 내용도 살펴볼 수 있으며, 24일 정식 출시 이후 1차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8월 중 2차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여름 방학 기념 릴레이 게임 대회 '치캉스'와 연계한 대규모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을 예고했다. '슈바 썸머스쿨'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10
【 청년일보 】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공개 모집에 총 93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어제 모집 마감 결과 경쟁률이 남성은 605대 1, 여성은 331대 1에 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년담당관은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에 근무하면서 청년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채용은 '공정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포부와 활동 계획을 담은 제안서 및 발표·면접만으로 심사한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청년 정책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거친다. 강 대변인은 오는 24일 서류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고 31일엔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 50명이 함께하는 발표 면접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자들을 상대로 질의하고 평가를 진행할 국민참여단을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청년 인재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서 청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에 접수된 모든 정책 제안서는 국무조정실과 관계 부처가 면밀히 함께 검토한 후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오는 24일로 예고한 산별 총파업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며, 정부와 사용자 측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없다면 예정대로 파업을 강행하겠 돌입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87.2%가 투표에 참여해 참성률이 역대 최고인 92.1%를 기록했다"며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정부가 외면한다면 예고한 대로 24일 오전 7시부터 127개 의료기관 6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8일 전국 127개 사업장에 대해 쟁의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전날까지 각 사업장별로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노조는 이번 총파업을 통해 ▲9·2 노정합의 이행 ▲직종별 인력기준 제도화 ▲주4일제 시범사업 추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공공병원 적자 해소 ▲지역의사제 및 공공의대 설립 ▲산별교섭 제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9·2 노정합의는 2021년 9월 정부와 보건의료노조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등에서 이룬 합의를 가리킨다. 노조는 "(총파업 예고일까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공원 분야에 대해 심의안을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조계사 사이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돼 노후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8층, 지상2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집회시설을 복합개발해 수송동 일대 도심업무 및 문화기능을 강화하고 도심 활력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 동측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및 정원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수송근린공원과 개방형 녹지를 연계·통합된 디자인으로 약 6천200㎡ 대규모 녹색 휴식공간을 마련해 도심 내 자연과 활력이 넘치는 여가 활동 장소로 조성한다. 특히, 사업지 북측 공공보행통로, 율곡로4길변 보행공간 확폭 및 그늘목(가로수) 식재 등을 계획해 조계사로 연결되는 가로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개방형 녹지공간 2천684.1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신규 OST '오버라이드(OVER//RIDE)'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OST는 글로벌 인기 버츄얼 아이돌 그룹 '홀로라이브(hololive)'의 영어권 레이블 '홀로라이브 잉글리시(hololive English)'와의 협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홀로라이브는 유튜브에서만 9천만명 이상이 구독하는 인기 버츄얼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OST에는 이중 '모리 칼리오페(Mori Calliope)'와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Nerissa Ravencroft)'가 참여했다. 두 아티스트 모두 '락(Rock)'을 베이스로 한 시원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모리 칼리오페의 유튜브 구독자는 255만에 달하며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도 약 8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모리 칼리오페는 올해 2월 LA에서 개최한 콘서트가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이들이 부른 카제나의 OST 오버라이드는 락과 메탈 음악의 특징이 돋보이는 빠른 템포의 곡이다. 카제나의 세계관이 반영된 가사에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본격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와 조선 팰리스는 2022년 파트너십 체결 이후, 고객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협업 범위를 넓히며, 브랜드 경험의 깊이와 차별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조선 팰리스 지하 1층 팰리스 게이트 맞은편에는 '한성자동차 X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딩 존이 조성되어, 호텔 내에서도 마이바흐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와 품격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한성자동차에서 주관하는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저니(Maybach Exclusive Journey)'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조선 팰리스의 스위트룸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선사한다. 한편, 국내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가 적용된 청담전시장의 마이바흐 고객 전용
【 청년일보 】 보람상조가 B2C, B2B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상조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며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전환형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관·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조직 기반의 고객 접점까지 넓히고 있다. 우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혁신이 눈에 띈다. 보람상조는 반려동물 전문 상조 브랜드 '스카이펫'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반려동물 상조상품'이라는 콘셉트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사람의 생체 원소를 합성해 사파이어 형태로 제작한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은 단순한 장례를 넘어 사후에도 감성을 강조한 매개물을 통해 특별한 상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장례를 '작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인식의 전환을 만든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보람그룹은 크루즈 전문기업 '두원크루즈페리', 글로벌 골프리조트 '아티타야', 국내 대표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 등과 제휴를 맺으며 상조를 넘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서비스를 본격화하면 가입자는 본인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