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글로벌 증시를 견인한 핵심 동력은 인공지능(AI)이었다. 투자 과열에 따른 'AI 거품론'이 재차 고개를 들었지만, 새해를 맞은 월가의 시각은 여전히 낙관 쪽에 무게가 실린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 JP모건자산운용, 블랙록,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등 60여 개 월가 주요 금융기관의 연간 투자 전망을 분석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AI를 거품으로 보는 시각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했다. AI 도입을 위한 대규모 자본지출이 세계 경제를 뒷받침하고, 의료·산업 전반에서 생산성 향상이 본격화할 것이란 판단이 지배적이라는 분석이다. JP모건자산운용은 "AI 붐은 여전히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 기술은 노동시장을 재편하고 글로벌 생산성을 끌어올리며 공공·민간 시장 전반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적인 거품 붕괴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오히려 "가장 큰 위험은 이 변혁적 기술에 대한 투자 노출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AI를 올해 글로벌 증시의 '결정적 테마'로 지목했고, 냇웨스트는 "AI는 경제 확장의
【 청년일보 】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2026년 새해 경영 키워드로 '리버스(RE-BIRTH)'를 제시하며 그룹 전반의 근본적 체질 전환을 주문했다. 외형 성장 이후 내실 강화를 통해 질적 도약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다. 방 의장은 2일 열린 넷마블과 코웨이 시무식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개선을 넘어 사고 방식과 실행 구조 전반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며 "2026년을 그룹의 질적 성장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스'는 기존 방식의 연장선이 아닌, 경영과 업무 전반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넷마블에 대해서는 재도약을 위한 외형적 성과는 일정 부분 달성했지만, 내실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방 의장은 "그동안 성장을 위한 기반은 마련했으나, 이제는 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2026년이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AI 활용에 대한 메시지도 분명했다. 방 의장은 "AI를 통해 분석의 깊이와 판단의 속도를 높이고,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AI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력의 격차를 결정짓는 기준"이라고 강
【 청년일보 】 정우진 NHN 대표가 2026년을 전 그룹사에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이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해로 규정했다. 게임·기술·결제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그룹 전반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공유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6년은 전 그룹사에 AI 주도 혁신이 뿌리내리는 해가 될 것"이라며 "AI를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하는 조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했다. NHN은 지난해 말 사내 전용 오피스 AI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를 도입했다. 정 대표는 이를 두고 "AI 활용 역량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AI 활용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실험하고 학습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몇 년간의 경영 기조에 대해서는 '내실 강화'와 '구조 안정화'를 핵심 성과로 꼽았다. 정 대표는 "조직 안정과 사업 구조 재편에 집중해 왔고, 그 과정에서 장기 성장의 기반이 되는 수익 창출력을 회복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사업별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웹보드 게임 분야의 업계 1위 지위를
【 청년일보 】 제2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이 성황리에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2일 컴투스에 따르면,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컴:온'은 창의적인 개발 인재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IP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지난해 첫 대회부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개인 또는 10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를 받았다. 올해 '컴:온'에는 최종 마감일까지 1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특히 다양한 장르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창작 게임들이 포함됐다. 컴투스는 기획서와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 한 1차 심사와, 프로토타입 빌드 제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 평가로 진행되는 2차 심사를 통해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 1팀에는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팀 1천만원, 우수상 2팀 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자(팀)에게는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NC)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내달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같은 달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9천700원)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달 7일부터 '리니지 클래식'을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Class, 직업)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엔씨(NC)는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과거에 다뤄지지 않았던 스토리나 '리니지 클래식'만의 오리지널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NC)는 추억 속 PC방을 재현한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를 열었다. 이용자는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리니지 클래식'의 아트워크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7일 '리니지 클래식' 스크
【 청년일보 】 넥슨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가 '2026 시즌1: 원티드: 서바이버(Wanted: Survivor)'를 업데이트하고 생존전 2026 시즌1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2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2025 시즌의 최종 완료 계급에 따라 2026 시즌 시작 계급이 정해지고 경험치와 패스티켓, SP 등의 보상을 차등으로 제공한다. 2026 시즌1 '서든패스' 구매 시에는 현상금 사냥꾼 'C.엠버'를 신규 캐릭터로 지급하며, 패스를 60레벨까지 달성하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신규 돌격소총 'MK76(K) Wanted'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4월 2일까지는 생존전 2026 시즌1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특정 퀘스트를 완수하거나 생존전에서 10분을 생존할 때마다 각종 보상과 교환 가능한 생존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 통합 시즌전 2026 시즌1, 랭크전 2026 시즌1, 토너먼트 2026 시즌1 등도 새롭게 실시한다. 이달 29일까지는 '서든어택'에 프리미엄 PC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PC방 전용 무기를 마이건2 Rumble 시리즈로 변경하고 마이건2 Rumble 세트 효과를 한 단계 높여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또, 평
【 청년일보 】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배달·장보기 수요 확대와 여행 수요 회복이 거래 증가를 이끌었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1천61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2017년 1월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품목별로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대비 13.7%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배달 플랫폼을 중심으로 무료배달 등 마케팅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장보기 확산에 따라 음·식료품 거래액도 10.1% 증가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8.5% 늘었다. 국내외 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인 데다 하반기 '숙박세일 페스타' 등 정부·민간 프로모션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가전·전자(-4.9%) 등 일부 품목에서는 거래액이 감소했다. 데이터처는 쇼핑몰별 대규모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이 전년보다 줄어든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5천9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7.9% 증가하며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
【 청년일보 】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어둠의 목자 디에네'를 추가하고 새해를 기념하는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어둠의 목자 디에네는 지난해 12월 18일에 공개된 에피소드 '스러진 잔불의 비가'의 등장인물이다. 어둠의 목자 디에네는 숲속에서 검은 늑대를 만난 것을 계기로, 수백 년 만에 나타난 '어둠의 정령왕' 노이아스와 계약을 맺게 된 시골 소녀로, 영웅 '아키'에 대한 동경과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세상을 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지만, 그녀의 모험은 어딘가 기괴하고 뒤틀린 것으로 변모해 간다. 이 영웅은 월광 5성 등급의 암속성 마도사로, 자신이 '불사' 상태일 때 발동하는 다양한 효과를 통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첫 번째 스킬인 '붉은 발톱'은 적에게 파열을 발생시키고 명중 시 치명타가 적중된다. 본인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되며, 불사 상태일 경우 가장 공격력이 높은 아군의 협공을 발생시킨다. 두 번째 스킬인 '노이아스의 인도'는 전투 시작 시 1턴간 불사가 발동되며, 누군가 소울번을 사용할 경우 본인의 약화
【 청년일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8% 수준으로 잠재성장률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산업 전반의 체감경기는 이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부문을 제외할 경우 성장률이 1.4%에 그쳐 부문 간 회복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총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반도체 경기 회복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산업의 회복세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이 같은 K자형 회복은 지속 가능하거나 완전한 회복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산업 육성과 성장 기반 다변화 등 구조 전환 노력을 통해 특정 부문에 편중된 성장 패턴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급등한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과도한 위기론을 경계했다. 이 총재는 "환율이 지난해 말 1천400원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시장의 경계감이 커졌지만, 한국은 순대외채권국으로 대외건전성이 양호하다"며 "환율 수준만으로 과거 외환위기와 유사한 상황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환율 상승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는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환율 상승은 물가 상방 압력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스타트업·벤처 열풍 시대'와 '창업 중심 사회'로의 대전환을 선언한 데 대해 스타트업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대통령의 국정 비전이 대한민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전했다. 코스포는 2일 환영문을 통해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기회와 성과를 사회 전반에 고루 확산하는 '모두의 성장' 패러다임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한 시의적절하고 담대한 선택"이라고 했다. 특히 스타트업을 혁신의 핵심 주체로 명확히 규정하고,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코스포는 그간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스타트업이 혁신을 주도하며 국민 삶의 질을 높여 왔다고 강조해 왔다. 코스포는 대통령이 언급한 '창조적 파괴'를 이끄는 혁신가의 역할이 AI 확산과 에너지 대전환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트업이 창출하는 혁신의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되고, 그 성과가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환류되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 청년일보 】 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Z세대는 충분한 휴식이 업무 몰입과 효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3천205명을 대상으로 '연차 휴가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연차가 더 늘어나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수준이 적당하다'는 응답은 31%, '줄여야 한다'는 의견은 2%에 그쳤다. 연차 확대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 효율 상승(52%)'이었다. 이어 ▲번아웃 및 과로 예방(16%) ▲타 국가 대비 짧은 휴가 일수(15%) ▲장시간 노동 문화 개선(7%) ▲워라밸(7%)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확보(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차를 유지하거나 줄여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실질적인 보상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과급·임금 등 금전적 보상이 더 중요하다(27%)'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업무 몰입 및 성과 저하 우려(23%) ▲연차를 다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23%) ▲동료·고객에게 미칠 영향 우려(13%)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 증가(12%) 등의 응답이 있었다. 연차 일수가 늘어날 경우 활용 방식(복수 응답)으로는 '국내
【 청년일보 】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들어선 게임업계가 2026년에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신작 경쟁을 이어간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작 출시와 멀티플랫폼 전략이 맞물리면서 한국 게임의 글로벌화 흐름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게임업계 최대 기대작으로는 먼저 펄어비스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꼽힌다. 자체 개발 엔진으로 제작된 '붉은사막'은 2019년 첫 공개 이후 개발 기간이 길어지며 매년 기대작 명단에 이름을 올려왔다. 2023년부터는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인지도를 쌓아왔다. 당초 2025년 4분기 출시가 예상됐으나, 펄어비스는 출시일을 2026년 3월 19일(한국시간 3월 20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넥슨은 자회사 민트로켓의 대표작 '데이브 더 다이버' 중국 모바일 버전과 정규 DLC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RX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LAST PARADISE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다수의 신작 정보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올해 첫 대작으로 오는 28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