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5년 을사년(乙巳年) 마지막 날 밤, 서울 도심이 '새해맞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부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쇼까지 붉은 말의 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축제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31일 자정 무렵 보신각과 DDP,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인근 광화문마켓·빛초롱축제·스케이트장 연장 운영…시민 즐길거리 제공 특히 인근에서 진행되는 광화문마켓과 청계천변 빛초롱축제(1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0시 30분) 운영시간을 연장해 카운트다운 전후 시민과 관광객들이 충분히 도심의 매력을 즐기도록 한다. 아울러 카운트다운과 각종 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관리와 대책도 가동한다. 이날 오후 10시 50분경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자정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1명이 희망의 종을 울리고 타종 전후에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우승팀과 록 밴드 '크라잉넛' 축하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광화문광장과 DDP에서도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색다른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광화문광
【 청년일보 】 공적연금 가입자 10명 중 9명은 본인의 연금 예상 수령액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 서비스 이용 경험도 1%대에 그치며, 체계적인 노후 설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제10차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국민이 인식하는 노후 시작 연령, 즉 '노인이 되는 시점'은 평균 68.5세로 조사됐다. 노후가 시작되는 기준(노인이 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응답이 50.1%로 가장 많았고, '근로 활동을 중단하는 시기'가 26.7%로 뒤를 이었다. 단순한 연령 기준보다 신체적 변화나 경제활동 중단을 노후의 출발점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공적연금 수급 계획을 살펴보면, 가입자의 절반가량(49.9%)은 법정 수급 개시 연령부터 연금을 받겠다고 답했다. 수급 개시 연령 이후(18.0%)와 이전(17.5%)부터 받겠다는 응답 비율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공적연금 가입자의 86.6%는 본인의 예상 연금 수령액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답해, 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 청년일보 】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인공지능(AI) 열풍과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에 힘입어 전반적인 강세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주식·귀금속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달러화와 국제 유가는 뚜렷한 약세를 보이며 자산군별 명암이 엇갈렸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를 모두 반영하는 MSCI 세계 주가지수(MSCI ACWI)는 올해 21% 상승했다. 2023년 20%, 2024년 16% 상승에 이어 3년 연속 오름세다.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증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올해 25% 급등하며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앞둔 30일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연간 17%, 나스닥종합지수는 21% 상승했다. AI 투자 확대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귀금속 시장은 이례적인 '대풍년'을 맞
【 청년일보 】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청년 인구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고용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각종 지역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인구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가 31일 공동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겨울호에 따르면, 전국 청년 인구 중 수도권 거주 비중은 2000년 49.1%에서 올해 54.5%로 확대됐다. 20여년 사이 청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셈이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당 보고서에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 인구 감소 추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며 "단순한 일자리 공급을 넘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의 연장선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정책 전반에서 무엇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며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역 청년정책의 해법으로 일자리 정책을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올해 11월 국내 상장 게임사 가운데 이용자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기업은 조사됐다. 신작 게임 퀄리티에 대한 호평과 지스타(G-STAR) 현장 반응이 관심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게임 상장사의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넷마블이 총 2만3천13건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945건) 대비 2천68건(9.87%) 증가한 수치다. 분석은 게임사명을 키워드로 진행됐으며, 고유 업무와 무관한 단어는 제외됐다. 국내 비상장사인 넥슨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5 현장 후기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확산됐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지스타 방문 후기를 통해 "넷마블 부스에서 시연해봤는데 요즘 나오는 게임들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며 신작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몬스터 길들이기' 부스를 언급하며 캐릭터 연출과 체험 공간 구성에 대해 "시각적 요소가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관심도 2위는 엔씨소프트로, 같은 기간 2만2천105건의 포스팅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 】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오스템임플란트가 단순한 국내 임플란트 제조기업을 넘어 글로벌 치과 의료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여러 성과를 통해 내실과 외형 모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으며, 2026년에는 이러한 결실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확장과 수익 구조 다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31일 덴탈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면서 치과 전문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했다. 그 일례로 최근에는 이집트 카이로시립대학교와 교육 인프라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단순 공급을 넘어 현지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전략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이 연평균 두 자릿수대로 성장하는 임플란트 수요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성과로, 회사의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전통적 임플란트 제조 중심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다. 'SIDEX 2025'를 비롯해 주요 전시회에서 선보인 디지털 진단 기술은 임상 현장에서 치료 계획의 정확도와 편의성
【 청년일보 】 컴투스가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컴투스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원 순환 실천과 환경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여됐다. 31일 컴투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및 재활용 업체와 '그린리턴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고품질 재활용품을 분리·세척해 배출하면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그린리턴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원 순환율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공동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자립준비청년후원회에 전달하며 환경 보호 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했다. 게임 기업의 역량을 활용한 교육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지난 10월에는 환경 교육용 게임 콘텐츠 2종을 직접 개발·제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분리배출과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검은사막 모험가의 이름으로 해외 재난 피해학교 복구 지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3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모험가가 인게임에서 학교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올비아 아카데미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통해 검은사막 모험가들은 검은사막 게임 내 학교 형태의 '올비아 아카데미' 공사의 완공을 직접 돕는 데 참여했다. 이벤트 참여 모험가들의 마음을 모아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험가의 이름으로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학교에 검은사막 모험가 이름으로 학교 건물 보수 비용으로 사용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모험가들의 가문명은 '올비아 아카데미'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디지털 명판이 동상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매년 검은사막 모험가와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모험가와 함께 글로벌 나눔 이벤트를 진행,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서울아산병원 환아들에게 마술 공연과 병원 생활에 필요한 선물과 응원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은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에서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더블클릭'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 24일까지 이어진다. 3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웹툰 '더블클릭'의 메인 캐릭터 '스피로'가 신규 전략가 레전드로 등장한다. 신규 레전드 '스피로'는 스킬 사용 시 '더블클릭 모드'로 전환되는 특수한 기믹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드 활성화 중에는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기본 공격 입력 타이밍에 따라 서로 다른 공격이 발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레전드 '스피로'는 전용 데뷔 패스 구매 시 즉시 획득할 수 있다. 데뷔 패스 구매 후 최대 11일까지 출석 시 스피로의 이모티콘, 아이콘, 프레임 등의 보상을 순차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11일 출석 완료 시 스피로 스킨 '좌우하는 광전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피로 출시를 기념한 플레이 퀘스트가 함께 추가되어, 스피로를 선택해 플레이하거나 스피로가 포함된 팀으로 승리할 경우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매시 레전드 세계에 등장한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3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4월부터 AI기술을 활용한 영상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제작해 현재까지 누적 약 80여 편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브랜드 메시지와 주요 제품 정보, 사용 팁 등을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구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 다양한 AI 영상 시리즈는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간결한 구성과 트렌디한 연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주요 특징을 쉽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기존 텍스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확대된 영상 중심의 소통 채널을 강화했다. 특히 SF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라스트 드롭 : 물의 수호자' 편은 젊은 층에게 친숙한 공식 예고편(Official Trailer) 형식으로 구현해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및 겨울 시즌 콘텐츠는 AI 3D 애니메니션으로 제작해 계절감에 어울리는 정서적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했다. 해당 영상들은 청호나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 청년일보 】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스타트업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김동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 촉진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31일 환영문을 내고 "디지털 서비스 등 무형 수출을 제도적으로 포괄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코스포에 따르면, 플랫폼·디지털 서비스·SaaS·콘텐츠 등 비통관 형태로 해외 매출을 창출하는 스타트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는 물품 수출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디지털 서비스형 기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실제로 해외 매출이 발생하더라도 수출 신고 및 통계 포착 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고, 신고를 하더라도 지원이나 인센티브로 이어지지 않아 자발적 신고 유인이 낮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번 법률안은 이러한 구조적 공백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수출'의 정의에 용역(서비스)과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을 명확히 포함함으로써, 기존 물품 중심 지원체계에서 제외됐던 디지털 서비스형 기업도 제도상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서비스 수출 및 해
【 청년일보 】 고환율 영향이 본격 반영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대를 이어갔다. 특히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지난달(2.4%)보다 상승폭은 소폭 둔화됐지만, 9월 이후 네 달 연속 2%대 흐름을 유지했다. 월별 흐름을 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1.7%로 낮아졌으나, 9월 2.1%로 반등했고 10월에는 2.4%까지 올라섰다. 품목별로는 석유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석유류는 전년 대비 6.1%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이는 올해 2월(6.3%)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특히 경유 가격은 10.8% 급등해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휘발유도 5.7% 올라 2월 이후 가장 크게 뛰었다. 환율 상승 여파는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4.1%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를 0.32%포인트 끌어올렸다. 수입 쇠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