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온 보람상조가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보람그룹은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가 올해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조사는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용 경험, 향후 이용 의향, 소비자 가치 실현, 브랜드 전략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신한은행, KT, 아모레퍼시픽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1년 출범한 보람상조는 상조업계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로 오랜 기간 서비스의 체계화와 품질 개선에 힘써왔다. '가격정찰제'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가격의 신뢰도를 높였고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현대적인 장례문화 정착에도 기여해왔다. 보람상조는 장례 중심의 단일 서비스에서 출발했지만, 그룹 차원에서는 고객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
【 청년일보 】 정부가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전면 중단되면서 촉발된 국내 닭고기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브라질 내 조류인플루엔자(AI) 미발생 지역 닭고기 수입 및 국내 공급 확대 방안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3일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 최소화를 위해 ▲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업계 재고물량 방출 독려 ▲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 지역산 닭고기 수입허용 등 국내 닭고기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까지 닭고기 공급량은 계열사의 입식물량 조정으로 전년 동기 5.2% 감소한 2억7천만마리 수준이나, 지난 21일 닭고기 소비자가격(통닭)과 도매가격은 ㎏당 각각 5천653원, 3천877원으로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금지조치(5월 15일 선적분부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울러, 지난해 닭고기 총소비량은 742천톤이며 국내 총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607천톤, 184천톤으로 자급률 83.3%, 수입업체 재고비축분(2~3개월) 등을 감안하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닭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하 SKT)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 이후 리눅스 기반 서버에 대한 보안 강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핵심 통신 인프라의 보안 취약성이 지적된 가운데, 백신 프로그램과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 중이다. 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부사장은 "텔레콤 장비는 민감도가 높아 백신 설치에 제약이 있지만, 설치 가능한 범위까지 백신과 EDR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반영해 전반적인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SKT의 유심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은 이후, 일부 고객 사이에서 시스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류 부사장은 "감염이 의심되는 장비는 모두 망에서 격리 조치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장비는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KT는 유심 교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건수는 354만개에 달하며, 예약 대기 수량은 539만개로 집계됐다. 예약 고객의 36%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개발사 넷마블네오)를 미주,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 이용자들은 모바일(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과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윈도우 런처, 구글 플레이게임즈, 지포스 나우) 플랫폼을 통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한다. 정식 출시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타이르 가문'의 후계자가 되어 광대한 '웨스테로스' 전역을 탐험하게 되며, '킹스랜딩', '캐슬 블랙', '하이가든', 웨스테로스 북부 국경을 따라 이어진 거대한 '장벽' 등 상징적인 지역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제이미 라니스터', '바리스', '서세이', '티렐' 등 익숙한 인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출시를 맞아 신규 지역 '스톰즈 엔드'와 '펠우드'가 포함된 챕터 3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및 신규 보스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한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
【 청년일보 】 서울고용노동청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관광분야의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5일 여행·MICE·호텔·항공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관광 미니잡페어'를 중구 장교동에 있는 서울고용복지+센터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고용센터 채용행사인 '일자리 수요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12개 관광기업이 참가하여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MICE, 호텔, 항공 등 관광 업종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무 중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 미니 잡페어의 토크콘서트 '라이브 JOB썰'은 업계 현직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채용의 문턱을 넘기 위한 전략, 커리어 설계 방법, 실제 업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는 ▲AI 기반 모의면접 ▲인크루트 인적성검사 ▲전문가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부스 등 실전형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가 현장에서 바로 취업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참여기업
【 청년일보 】 서울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최고 56층, 5개동, 1천391세대 규모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에는 12개 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데, 정비계획이 기결정된 6개 단지 중 대교, 한양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준비 중이고 시범, 공작, 진주, 수정아파트는 통합심의 준비 중이다. 목화, 광장(28번지)아파트는 신통 자문을 완료하고 정비계획 결정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내년 1월까지 여의도 12개 재건축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람 중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기여를 통해 다양한 공공시설이 도입돼 공공성이 한층 강화됐다. 여의도 도심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현대적 주거단지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과 열린 공간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나루로 변에 폭 12m의 선형 공원을 조성해 도심 속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 청년일보 】 정부와 한국은행이 최근 미·일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23일 고위급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 현안을 논의하는 'F4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 통상정책 불확실성과 맞물려 미국과 일본의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092%로 상승 마감하며 지난해 10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도 30년물과 4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각각 3.185%, 3.635%로 사상 최고 수준을 찍었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F4 회의를 중심으로 미·일 국채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참석자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 정리·재구조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은 23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게임의 성과와 사업 다각화를 근거로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출시한 '인조이'가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며 신작 '서브노티카2'를 포함한 차기 출시 예정 게임의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며 이처럼 판단했다. 그는 이어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IP)의 라이프사이클이 길어지고 30개 이상 투자한 스튜디오들의 미래 가치를 고려할 때 기업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향후 5년 내 매출 7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인도·서구권 등 고성장 지역에서 인수·합병(M&A) 및 현지화 투자를 병행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4천57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연구원은 "PC 부문에서 '배틀그라운드' IP 내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인조이'가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부문은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중단됐던 언론사 뉴스 입점 평가를 2년 만에 재개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뉴스제휴위원회를 내달 공식 출범시키고, 연내 신규 언론사 제휴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3일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내달 중 출범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뉴스제휴위원회는 변화된 산업·기술 환경을 반영하고 기구별 역할을 명확히 규정해 전문성과 독립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 심사를 맡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존 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위한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되며, 독립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다. 정책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학자·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 전직 언론인, 정당 추천인 등을 네이버가 직접 섭외해 구성한다.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단체의 추천 인사와 언론사가 운영하는 독자·시청자위원회의 전직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 후보 풀' 중에서 위촉한다. 각 위원회는 30
【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이달 2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주제는 'Seoul, Green Soul'이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작품정원'부터 일반시민, 기업 등에서 조성한 '동행정원' 등 100여개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와 숙면매트 등 온도 관련 기술에 대한 진심을 담아 '정원의 온도'라는 이름으로 도심 속 공원에서 사계절 언제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742.6 제곱미터(742.6㎡, 약 225평)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단풍나무와 백목련 등으로 나무 그늘을 만들고, 비와 눈, 햇빛 등을 차단하는 캐노피가 설치됐으며 특히 벤치 뒤편으로 물이 흐르는 워터월(Water Wall)을 조성해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콘덴싱 보일러를 통해 데워진 온수가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17년 만의 대국실 전면 리뉴얼을 앞두고 사전 체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지난 2008년 출시돼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NHN의 대표 웹보드 게임 중 하나다. '한게임' 브랜드가 갖고 있는 캐주얼성을 기반으로 라이트 바둑 이용자를 끌어 들이면서 바둑 이용자 풀을 확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바둑AI(인공지능)가 태동하던 시기에는 발 빠르게 토종 바둑 AI '한돌'을 출시하고 이용자가 직접 AI와 대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신규 기술 도입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에 전면 리뉴얼을 예고한 대국실은 고연령층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게임의 꾸준한 업데이트 와중에도 17년 간 변화 없이 유지해왔던 부분 중 하나다. 오랜 준비 끝에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신규 UI·UX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자인은 '한게임 바둑&오목'의 주요 고객층인 라이트 바둑 이용자의 성향에 맞게 개편하며, 바둑과 오목 대기실을 분리하는 등 게임 이용 성향에 따른 직관성을 강화한다. 리뉴얼을 통해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내달 6일 오후 2시(한국시간 7일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IP를 아우르는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된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누적 7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으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원작 세계를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티저 사이트와 공식 SNS를 오픈했으며, 이번 게임쇼 참가를 통해 연내 출시하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비전과 완성도를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