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 시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때부터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지역생협) 매장을 사용처로 추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허용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쿠폰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지역생협의 경우 조합원 중심의 친환경 먹거리 판매와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쿠폰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당정 협의에서 논의된 결과다. 지역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한살림·두레·아이쿱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개정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지역생협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 주민은 생협 매장에서 소비쿠폰뿐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지역생협 매장 목록은 22일부터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조치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협을 이
【 청년일보 】 웹젠이 방치형 신작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의 공식 브랜드사이트를 열고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4일 웹젠에 따르면, '포켓 나이츠'는 웹젠의 베스트셀러IP '뮤(MU)'의 장르 다각화를 위해 선보이는 방치형 게임이다. 태국, 필리핀에서 소프트런칭을 시작해 좋은 반향을 얻었으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국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사전등록은 이날 11시 공식 브랜드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휴대폰 번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 등 주요 앱 마켓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예비 회원에게는 특별 보상을 증정한다. 브랜드사이트에서 휴대폰 사전등록 진행 시 '다이아'와 '던전 소탕권 4종'을 지급하고, 마켓 사전등록과 카카오게임 사전등록까지 진행할 경우 '버지드래곤 코스튬'과 '웹젠 프렌즈 이모티콘'을 각각 추가로 지급한다. 브랜드사이트에서는 포켓 나이츠의 귀여운 감성을 담은 브랜드 영상과 추가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클래스 별 전직 정보와 스킬 영상이 공개돼 각기 다른 캐릭터의 개성을 엿볼 수 있으며 쉽고 빠른 육성을 내세운 포켓 나이츠만의 주요 콘텐츠도 선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사학교'의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다. 4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사학교'는 모험가들이 ▲칼페온 ▲오드락시아 ▲그라나 중 하나의 학급을 선택해 다른 학급과 경쟁하는 이벤트 콘텐츠다. 9월 24일까지 진행하며, 각 학급별로 사냥, 채집, 낚시, 조련 등 활동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가을학기 실습 수료 인장'의 수를 합산해 우승 학급을 가린다. 우승 학급에는 크론석 500개와 학급 문양이 새겨진 귀걸이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은 인장은 ▲[이벤트] 모범생 안경 ▲발크스의 조언(+100) ▲[이벤트] 굴라의 준마 훈련 선택 상자 ▲[이벤트] 꿈꾸는 강화 지원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에다니아'에서 물고기 지식을 습득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모험가는 '에다니아' 지역에서 신규 어종을 낚을 수 있으며, 희귀 어종 지식 1종과 채집물 지식 1종을 모두 획득하면 ▲신비한 묘약 상자 ▲[파티] 조화의 영약 - 에다니아를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네오플은 4일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이용자 참여형 행사 '사이퍼즈 한데이'를 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퍼즈 한데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약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현장에서 공유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 '한데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능력자 플리마켓'을 비롯해 공식 굿즈샵, 포토존,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는 이용자들이 직접 준비한 굿즈를 사고 팔 수 있는 창작 교류의 장인 '능력자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능력자 플리마켓'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접수된 총 91개 이용자 부스가 참여하며, 이는 지난 2019년 행사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현장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키링, 액세서리, 아크릴 스탠드와 메모지 등 다양한 '사이퍼즈'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이어서, 오후 16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우
【 청년일보 】 컴투스는 4일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러쉬'의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아 새로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00일 기념으로 3매치 퍼즐 미니게임 '퍼즐 앤 러쉬'를 추가했다. 같은 색상의 블록을 맞추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수정탑의 체력이 모두 소진되기 전까지 모든 적을 쓰러뜨리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 최초 1회 클리어 시 보상을 지급하며, 일정 기간 후 랭킹 집계에 따라 추가 아이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소환수 '츠유하'가 합류한다. 물 요괴무사의 각성 형태인 '츠유하'는 제어 효과 상태의 적을 상대로 강력한 피해를 기록하는 근거리형 딜러로 아군 전체의 공격 속도와 강타 피해량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지녔다. 신규 소환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츠유하'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잔느'까지 두 소환수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소환수 퍼레이드 2'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별 미션을 달성하면 레전드 등급 소환수를 차례로 획득할 수 있으며, 중간 보상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0일 1차 이벤트에 이어 이번 차수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국내 스타트업의 앱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인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방안 모색에 나섰다. 코스포는 지난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AI가 이끄는 앱 생태계의 진화: K-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성장 지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디지털경제3.0포럼 공동대표 김종민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코스포와 앱생태계포럼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회·스타트업 관계자·투자기관·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앱 산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창구이자 글로벌 경쟁의 최전선이며, K-스타트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권 의원은 "AI 산업 발전은 정확한 데이터 활용과 인식 개선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K-스타트업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의 새로운 기준은 글로벌 경쟁"이라며 "K-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 청년일보 】 지난해 태어나자마자 부모·조부모로부터 평균 1억원에 가까운 재산을 물려받은 신생아가 700명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여세 부담을 줄이려는 '꼼수 증여'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0세 아기에게 이뤄진 증여는 총 734건, 금액으로는 671억원이었다. 1인당 평균 9천141만원 규모다. 이는 전년(636건·615억원)보다 건수는 98건, 금액은 56억원 늘어난 수치다. 0세 증여 규모는 2020년 91억원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자산 가격 급등과 맞물려 2021년 806억원, 2022년 825억원으로 치솟았다. 2023년에는 615억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산 유형별로 보면 금융자산 증여가 554건·3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가증권은 156건·186억원이었다. 토지는 20건·26억원, 건물은 12건·26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성인이 되기 직전인 16∼18세 구간에서 증여 규모가 컸다. 지난해 16세의 1인당 평균 증여 재산가액은 1억4천71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17세(1억1천63
【 청년일보 】 목요일인 4일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에, 오전부터 강원동해안에, 오후부터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충남북부서해안 5~60㎜, 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부내륙 5~40㎜, 서울·경기남부내륙, 강원내륙·산지, 세종·충남북부내륙·충남남부서해안,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5~20㎜, 강원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 안팎, 강원중·남부동해안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또한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남동부, 충북,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내륙,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40㎜(많은 곳 60㎜ 이상)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
【 청년일보 】 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국어·수학·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도로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국어는 다소 어렵고, 수학은 비슷하며, 영어는 크게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EBS현장교사단 총괄은 맡은 윤윤구 한양사대부고 교사는 "전체적인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하고,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다"며 "지난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도를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수능 출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수능은 킬러문항을 배제했지만 적정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해 '물수능'도 '불수능'도 아니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입시업계에서는 특히 영어의 체감 난도가 높았다고 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영어 1등급 예상 비율은 3%대로, 매우 낮게 추정된다"며 "영어 1등급 비율이 4%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상대평가인 국어나 수학보다 낮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능의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6.22%였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는 1등급 비율이 19%로, 5명 중 1명꼴로 1등급을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3일 파업에 돌입했다. 국내 대표 제조업인 자동차와 조선의 양대 노조가 동시 파업에 나선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양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을 이유로 오는 5일까지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대차 울산공장의 5개 생산라인이 모두 멈췄다. 노조 지침에 따라 오전조 근무자들이 2시간 조기 퇴근했고, 오후조도 평소보다 2시간 앞당겨 퇴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공장 조합원 2만3천여명이 이날 파업에 참여하면서 약 1천500대의 차량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 전주·아산공장도 2시간씩 가동을 멈췄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쟁의로 교섭을 마무리했으나, 올해는 임금 인상 폭, 정년 연장, 통상임금 확대를 둘러싼 의견차로 합의에 실패했다. 사측은 ▲월 기본급 9만5천원 인상 ▲성과급 400%+1천400만원 ▲주식 30주 지급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정년 64세 연장 ▲주 4.5일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거부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7년 연속 무분규 교섭 기록은 중단됐다. HD
【 청년일보 】 국내 게임업계가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무대에 총출동한다.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서 글로벌 팬들에게 차세대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 게임 시장을 정조준하며 존재감 확대에 나선다. 3일 도쿄게임쇼의 주최사인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지난 7월 집계 기준 총 772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시 부스는 4천83개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의 슬로건은 '전부 놀 수 없을 정도의 무한한 놀이터(遊びきれない、無限の遊び場)'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스퀘어에닉스, 세가, 캡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유비소프트, 일렉트로닉 아츠(EA) 등 글로벌 대형사와 함께 핵심 신작을 들고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도쿄게임쇼에서는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등 독특한 감성과 캐릭터 중심의 팬덤 문화를 적극 반영한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정식출시된 '뱀피르'는 정식출시 이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약 일주일 만에 빠르게 반영하면서 소통 중심의 운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골드 획득 밸런스가 개선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일일 퀘스트로 획득하는 골드 보상이 2배 증가했으며, '빛바랜 유산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골드 수급량도 2배 늘었다. 명중률의 밸런스 개선도 진행됐다. 명중률 스탯 밸런스를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필드, 던전, 월드보스, 게헨나 던전전의 몬스터 회피율을 재조정해 허들을 낮추고 다양한 스탯을 활용한 전투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규 컬렉션 장비 32종, 유물 12종, 수집품 16종 추가 ▲서버 불안정 현상 개선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여 밸런스를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