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12일 오후 1시부터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오전 11시부터 실시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50분 만에 조기 마감됨에 따라, '뱀피르'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전체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장하여 진행한다.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뱀피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서버에서 단 한 개의 닉네임이 존재하는 만큼, 자신만의 유니크한 닉네임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 기간 및 출시 이후 선점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한편, '뱀피르'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진행 시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9천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 청년일보 】 지난해 우리나라 산재 사망률은 1만명당 39명으로 OECD 평균을 크게 웃돈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2030년까지 산업재해 사망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근로자 1만명당 29명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2일 국회 등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위)는 오는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OECD 국가 중 최악이라는 불명예를 반드시 끊어내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먼저, 국정위는 산재 사망률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작업중지권 확대, 산업안전보건 공시제 도입, 산재보상 국가책임제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작업중지권은 현재 '급박한 위험이 발생했을 때'에만 발동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위험 발생 우려' 단계에서도 가능하도록 완화한다. 근로감독관의 작업중지권 발동 요건도 완화해 권한을 넓힌다. 산업안전보건 공시제는 매년 사업장의 산재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 안전보건 투자 규모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도입을 추진한다. 산재보상 국가책임제 실현 방
【 청년일보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위)가 오는 13일 대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이재명 정부 5년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공개한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정위는 지난 두 달간 123개 국정과제와 564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별했으며, 국가비전과 거시 목표를 함께 제시해 향후 정부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정과제는 권력기관 견제와 민주주의 시스템 복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로 인해 권력 분산을 위한 개헌이 가장 핵심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때 대통령 4년 연임제, 대통령 결선투표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 재의요구권 제한, 비상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헌 공약을 밝힌 바 있다. 검찰개혁 역시 중요한 축으로, 수사와 기소 분리 원칙을 중심에 둔 개혁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감사원의 정치 중립성 강화와 경찰 수사권 조정에 따른 통제 강화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군방첩사령부 폐지 등 국방개혁 과제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기획예산처 분리' 등 기존에 거론돼온 개편안이 이번 국정과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 청년일보 】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엑스포)의 누적 입장권 판매량이 개막 약 4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천800만장을 넘어섰다. 12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제박람회협회는 지난 8일까지 입장권 1천809만장이 팔렸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 4월 13일 개막한 오사카엑스포는 초반 입장권 판매가 부진해 적자 우려가 있었으나, 점차 관람객이 늘면서 상황이 개선됐다. 협회는 예상보다 빠른 지난 6월 29일 누적 입장객 1천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현재 주간 40만~50만명 수준의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목표는 오는 10월 13일 폐막일까지 입장권 2천300만장 판매였다. 이번 엑스포 운영 비용은 약 1천160억엔(한화 약 1조870억원)으로 추산되며, 입장권 판매 수익은 약 969억엔(약 9천80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용 증가나 기상 악화로 인한 정상 운영 차질 시 하루 최대 6억엔(약 56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입장권 1천800만장 판매는 하나의 통과 지점에 불과하다"며 "현재로서는 이번 엑스포가 수익을 낸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 청년일보 】 오는 13~1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광복절인 15일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부터 14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에는 이틀간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지난 주말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있는 정체전선이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에 따라 북상한 데 따른 영향이다. 이에 따라 13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중규모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 형성된 빠른 하층제트 바람에 의해 비구름대가 좁게 형성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13일 오전부터도 남서풍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이번 강수는 14일 오후부터 차차 잦아들 전망이다. 13∼14일 중부지방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50∼120㎜(인천·경기북부·서해5도 최대 15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 30∼80㎜(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북부 최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중부·충남남부·충북남부 1
【 청년일보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소비 회복과 경기 부양 기대에도 건설업 부진이 발목을 잡으면서 지난 5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미국이 거론한 반도체 100% 품목 관세는 이번 전망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부과 시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KDI는 1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KDI는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을 -8.1%로 제시하며, 5월 전망 대비 3.9%포인트 하향했다. 상반기 부진에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연, 대출 규제 강화, 건설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공사 중단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건설투자 전망은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2.1%로 전망했다. 이는 상반기 전망보다 1.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와 함께 미국의 관세 인상 전 물량을 미리 출하하는 '선제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상품수출
【 청년일보 】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며 부진을 이어갔다. 한국의 수주 점유율은 10%대에 머물며 중국에 크게 밀렸다. 12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203만CGT(표준선 환산 톤수·58척)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2만CGT(43척·점유율 75%)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33만CGT(8척·점유율 16%)로 2위에 그쳤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6천479만CGT로 전월보다 44만CGT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이 9천837만CGT(60%)를, 한국이 3천522만CGT(21%)를 기록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월 대비 0.46포인트 하락한 186.65였다. 선종별 가격은 LNG 운반선 2억5천1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2천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7천300만달러로 조사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취임 82일 만의 대면으로, 이번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실무 방문 형식이다. 이 대통령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김혜경 여사가 동행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연합방위태세 강화, 한반도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도 심도 있게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타결된 관세협상을 기반으로 반도체·배터리·조선 등 제조업 분야 협력, 첨단기술 및 핵심광물 경제안보 파트너십 강화 방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경제사절단 동행 가능성도 열려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상 간 골프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정상회담과 업무오찬 외 다른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한국 조선업체의 미국 진출과 관련해 현지 산업현장 방문은 "충분히 가능한 일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 정상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실시한 '택배쉬는날'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택배기사들은 '택배쉬는날'의 가장 큰 의미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로 꼽았다. CJ대한통운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작업강도 경감'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소속 택배기사 1천751명을 대상으로 이달 6~7일 이틀간 진행한 '택배쉬는날'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대다수의 택배기사는 '택배쉬는날'을 단순한 휴가가 아니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휴무일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택배쉬는날 가장 선호하는 활동으로 ▲가족여행(70.1%)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다른 계획 없이 푹 쉬기(17.6%) ▲자녀와의 외출(8.7%) ▲고향 방문(3.6%) 순으로 응답이 이어져, 응답자 다수가 이 날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일을 앞둔 기대감에 대한 질문에서는 ▲일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50.9%)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을 것 같다(26.3%)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해, 택배기사가 택배쉬는
【 청년일보 】 상조업계가 단순한 장례 지원을 넘어 '생애 전반의 동반자'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상조는 이제 단순한 장례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실질적 가치를 더하는 맞춤형 복지로 그 개념이 확장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람상조는 '밝은 상조'를 표방하며 건강·복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 6일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비바이노베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멤버십 형태의 건강검진 및 진료예약 서비스 혜택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개인(B2C) 거래 서비스 중 누적 이용자 수 19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을 중심으로 7개 전문 검진센터를 직접 경영지원(MSO)하고 있으며, 기업(B2B), 공공기관(B2G)등 국가·특수·채용 비스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건강검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보람상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조 가입 고객들이 프리미엄 건강검진과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전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바에노베이션은 보람상조 회원을 위한 검사 패키지 및 AI 추적 관찰 결과지, 1:1 전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시작 3시간 만에 24개 서버 정원을 모두 채우며 빠르게 종료됐다. 캐릭터명 선점은 정식 게임 출시 전 원하는 닉네임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예고 이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오픈 직후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일시적으로 참여가 지연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였다. 컴투스는 이에 맞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해 수용 인원을 확충하고, 오는 8월 18일 두 번째 선점 이벤트를 개시한다. 2차 이벤트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공식 사이트에서 열리며, 추가로 증설된 '라이뉴'와 '란스' 2개 월드 내 12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아직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않은 사전 예약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식 사이트에서 향후 사용할 본인의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 후, 사전 예약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면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확보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Vietnam National Innovation Center, 이하 NIC)와 양국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코스포와 NIC는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만나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최지영 코스포 상임이사, 이현재 코스포 대외정책분과위원장(예스퓨처 대표), 부 꾸옥 후이 NIC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각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의 협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NIC는 코스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네트워킹 및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코스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코스포 비즈니스 트립' 소개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육성 정책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사례로 예스퓨처가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노동자 플랫폼 '비비자(VIVISA)'의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