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연수 기능에 더해 피부 건강까지 지켜주는 '소프닉 연수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18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소프닉 연수기'는 청호나이스의 2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원수의 오염물질과 녹 찌꺼기 등을 흡착해 제거해준다. 특히, 경도를 높이는 물질인 아연, 철, 납 등을 제거해주어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아울러, '소프닉 연수기'의 전처리 필터에는 보습 성분이 추가되어 있으며, '한국피부과학연구원'으로부터 즉각적인 보습 개선, 각질 세정 효과에 대한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프닉 연수기' 디자인은 부드러운 물결을 닮은 웨이브와 감각적인 미니멀한 디자인,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한 욕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공간에 따라 스탠드와 벽걸이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까지 높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제품 전면 LED 디스플레이에 재생제, 재생, 배터리 상태 등을 한눈에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재생 연수인 '소프닉 연수기'는 정해진 시기에 필터와 재생제만 교체하면 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소프닉 연수기'와 관련해 "노후화된 수도관의 경우 녹물과 이물질로 인해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게임단체들이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향해 공개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AI 기술을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공모전에 인터넷 게임을 포함한 성남시의 조치가 "게임산업을 질병으로 간주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한 것이다.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등 8개 단체는 18일 공동 성명을 통해 "성남시와 산하 기관이 게임을 중독물질과 동일선상에 놓은 것은 명백한 산업 폄훼이자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성남시는 최근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추진하면서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중독 요소로 포함한 공모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관련 문구는 인터넷상에서 수정됐으나, 게임업계는 이를 "단순 문구 수정으로 끝낼 사안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성명에서 단체들은 "게임산업은 지난 20년간 세계 4대 게임 강국으로 성장했고, 콘텐츠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성남시는 국내 게임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관련 종사자만 4만4천명에 달하
【 청년일보 】 이창용 한국은행(한은) 총재는 18일 "재정 효율성 면에서 볼 때 선택적인 지원이 보편적인 지원보다 어려운 자영업자와 영세 사업자를 돕는 데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물가안정 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아직 당정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세부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신중한 기조 속에서도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경이 성장 기여가 크고 물가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다"라고도 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추경 규모를 20조원 안팎으로 전제하며 "올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고, 내년 물가 상승률을 0.1%포인트(p) 정도 높이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성장 기여도는 추경의 구체적인 구성에 따라 달라지므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7월에 다시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총재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기대심리에 따른 가격 상승 우려를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은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며 "실질적인 공급 계획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하 기대, 공급 부족 전망 등이 기대를 키우고 있다"며 "기대심리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인도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를 중심으로 현지 브랜드 생태계를 확장한다. 이번 협업은 BGMI가 게임을 넘어 현지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인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래프톤은 18일 인도 최대 가입자 수(약 4억7천만명)를 보유한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이하 지오)와 협력해 인도 최초의 게임 특화 전용 요금제인 지오 게이밍 팩(Jio Gaming Pack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월 495루피(한화 약 7천8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고속 5G 네트워크 연결과 BGMI 전용 인게임 보상을 한 번에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통신사인 지오와 함께, 통신 인프라와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 사례다. BGMI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접근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시도로, 차세대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양사의 전략적 협업이다. 또한 크래프톤은 글로벌 식음료 기업인 펩시코(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부산센터가 '빌드 051 with 오렌지플래닛'을 이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서면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빌드 051'은 부산, 경남 지역 게임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과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 개발사는 물론 게임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플래닛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서대학교가 주최하고 부산인디게임 개발자 모임인 인디부가 주관한다. 지역 개발자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스토브인디와 투핸즈 인터랙티브가 후원한다. 올해는 '멀티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콘솔, PC 게임 시장과 관련한 인사이트 전달에 집중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세계 최대 전자소프트웨어유통망(ESD)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가 '스팀 플랫폼의 최신 동향과 스팀덱 포팅 전략'을 발표한다. 스토브인디, 폴리모프, 디딤, 아스테로이드제이, 넥스트스테이지, 씨플레이 등도 연단에 올라 글로벌 PC, 콘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틀 째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게임 개발팀 50여개가 참여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부터 오픈형 전시로 전환돼 일반 이용자도 게
【 청년일보 】 LCK를 대표하는 전현직 프로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인 호치민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 한국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전현직 프로 선수들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베트남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관광을 베트남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가했던 LCK는 올해에는 특별한 인물과 함께 베트남 팬들을 만나러 하노이를 찾는다. 주인공은 'LCK 최초로 공식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인 DRX의 바텀 라이너 '레이지필' 쩐바오민이다. 베트남 출신인 쩐바오민은 지난해 DRX에 입단, 실력을 쌓았고 올해 LCK컵과 정규 시즌에 1군으로 승격했다. DRX가 7연패를 당하던 시점에 1군으로 콜업된 쩐바오민은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면서 팀의 연패를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 신규 동료 '[이탈자] 베타', '[꿈의 결정] 라 체리'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SSR+ 등급인 '[이탈자] 베타'는 살아있는 시동무기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게임에서는 불사와 광역기를 지닌 강력한 암살자로 제작됐다. SSR 등급인 '[꿈의 결정] 라 체리'는 평소 핑크색 베개를 끌어안고 잠들어있지만, 적을 상대할 때는 최고의 전투 실력을 뽐내는 인물로, 게임에서는 강력한 필살기로 적들을 견제하는 마법사로 등장한다. 넷마블은 '[이탈자] 베타' 출시를 기념해 특별 소환, 출석부 이벤트, 부스트업 미션, 탭탭플러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장비 성장 콘텐츠인 '시동 무기'의 능력치를 주사위 재화를 통해 재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시동 무기의 밸런스 조정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동 무기 획득이 가능한 던전 ‘숨겨진 층’에서는 개편을 기념한 확률 업 이벤트도 열린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글로벌 조회수 53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을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RISING STORM(라이징 스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8일 엔씨(NC)에 따르면, 리니지M은 '뇌신' 클래스의 리부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형 캐릭터에 더해 창 착용 시 전광석화의 공격으로 적을 무력화시키는 '썬더 플릭' 등 신규 스킬과 ▲번개의 창을 투척해 적을 구속하는 '라그나로크' ▲배타적 타격 권한을 획득하는 '썬더 볼트' 등 리뉴얼된 스킬들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내달 2일 오전 2시까지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해당 기간 동아 '뇌신' 클래스로 전환 가능하다. 월드 던전 '오만과 신념의 탑'과 마스터 던전 '지배의 탑'도 리뉴얼이 적용된다. 사냥터 몬스터 난이도와 경험치가 상향되고 보상이 개선된다. 해당 던전에서 신규 성장 아이템 '지배석'도 획득할 수 있으며, 부적 아이템 보유 효과와 전용 스킬들도 개편이 진행된다. '지배의 탑'에는 PK 카운트가 제외되고 사망 복구 비용이 할인되는 새로운 전투 활성화 지역도 추가된다. 신규 미니게임 '황혼 산맥 디펜스'의 상세내용도 공개했다. 황혼 산맥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엔투에서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1999년 최초 개발된 원작 '스톤에이지'는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스테디셀러 IP다.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수백 종의 펫들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게임으로, 국내를 비롯한 중국·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이러한 원작 고유의 감성과 핵심 재미는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간편하고 직관적인 최신 게임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티징 영상 공개와 함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청 가능하며, 정식 출시 후 탑승펫 '카키'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최강 조련사'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펫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펫들도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이렇게 포획한 펫
【 청년일보 】 넥슨은 18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콘텐츠 '수호자의 탑'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수호자의 탑'은 제한 시간 동안 보스 몬스터 '메네스'와 전투를 진행하며 최고 피해량을 갱신하는 도전형 콘텐츠다. 레벨 60이상의 캐릭터로 혼자서 입장 가능하며, 전투 중 등장하는 버프를 획득하면 능력치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록된 최고 피해량을 기준으로 클래스(직업)별 개인 순위가 산정되고, 결사원이 기록한 최고 피해량의 합산치를 기준으로 결사 순위도 산정되어 도전과 경쟁의 재미를 제공한다. 각 클래스별 3위까지 '수호자의 탑 클래스 랭킹 상자'를 제공하며, 1위에게는 '전설 특화 아퀴룬 조각(25개)', '공격 영약 IV', '생존 영약 IV'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세계의 틈' 던전에 '성장의 통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성장의 통로'는 신규 및 복귀 유저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던전 콘텐츠로, 64레벨 이하의 캐릭터로 주 5회 입장 가능하다. 제한 시간 5분 동안 몬스터를 처치하면 많은 양의 경험치와 함께 '경험치 상자', '경험치 영약' 등의 성장 지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65레벨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캐주얼 로그라이트 장르의 신작 게임 공식 타이틀명을 '미니언100'으로 확정하고, 내달 정식 서비스에 앞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언100'은 지난 4월 '미니언 럼블(Minion Rumble)'이라는 타이틀로 미국, 캐나다, 영국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론칭한 작품으로, 현지 유저들로부터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빠른 템포의 전투, 간편한 조작의 전략 플레이 등이 호평 받았다. 국내에서는 최대 100마리 미니언으로 전장을 장악하는 핵심 재미를 강조한 타이틀 '미니언100'으로 선보이며, 일본과 대만에서는 각각 'ミニオン100(미니온 햐쿠)'과 '小兵立大功(샤오빙리다가오)'이라는 현지화 타이틀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 외 지역에서는 선론칭 지역과 같은 '미니언 럼블'로 서비스된다. '미니언100'은 한 손으로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한 로그라이트 장르로, 핵앤슬래시의 타격감과 전략성, 방치형 게임의 간편한 육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 등 세 계층의 귀여운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면서 스테이지마다
【 청년일보 】 지난 3월, 18년 만에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높이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상향하는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이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제도 개편의 물꼬가 트이기 직전까지, 가입자들은 개혁의 방향성에 있어 인식의 혼선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제도 관련 인식 및 태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금개혁 논의가 한창이던 지난해 8월 국민연금 가입자 2천82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2.7%는 "개혁이 시급하다"고 답하며 개혁 필요성에 대한 압도적인 공감대를 보였다. 그러나 정작 개혁의 구체적 방향에 대해서는 복합적이고 상충된 태도가 확인됐다. 당시 공론화위원회가 제시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 방안에 대해 56.4%가 동의했으나, 이들은 동시에 재정 안정화를 위한 고강도 개혁안에도 높은 지지를 보였다. 예컨대 ▲연금 자동 조정 장치(2.87점), ▲기존·신규 가입자 분리 제도(2.92점), ▲확정기여형(DC) 전환(2.78점)에 대한 동의 수준(4점 만점 기준)이 모두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공론화 방안에 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