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3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BUGATTI)'와의 컬레버레이션,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 UGC 알파의 확대 오픈, 픽셀 아케이드 모드 'POBG'의 한정 재도입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1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글로벌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차량 '쿠페 RB'에 부가티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시론에 기반한 스페셜 탈 것 스킨 2종이 새롭게 적용된다. 총 14종의 외장 컬러, 4종의 인테리어 스타일, 7종의 휠 타입, 7종의 브레이크 캘리퍼, 부가티 테마 코스튬 세트를 포함한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 태이고, 데스턴, 론도 맵의 시작섬에는 부가티 전용 컨테이너가 배치되며, 해당 스킨을 보유한 플레이어만이 해당 컨테이너를 열고 전용 탈 것을 사용할 수 있다. 'Chiron' 스포츠카 스킨에는 부스트 효과가 적용되며, 이에 더해 'Chiron (Édition Spéciale)' 스포츠카 스킨에는 일정 속도 도달 시 작동하는 액티브
【 청년일보 】 가상화폐 시장이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전방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동부 시간 오후 7시 41분(서부 오후 4시 41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2.96% 오른 12만3천677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14일 세운 종전 기록(12만3천200달러대)을 넘어선 역대 최고가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3.56% 상승한 4천785달러를 기록, 2021년 11월 세운 최고가(4천800달러대)에 근접했다. 솔라나는 5.11% 급등해 202.61달러로 200달러선을 회복했고, 도지코인은 4.22% 오른 0.25달러, 리플(XRP)은 0.64% 상승한 3.29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과 부합하면서 9월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엘 크루거 LMAX그룹 시장전략가는 "완화된 인플레이션 신호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S&P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는 등 광범위한 자본시장이 (비트코인 상승의)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분석
【 청년일보 】 14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시간당 30~7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겠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과 침수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예보에서 앞으로 수도권과 서해5도에 50~150㎜, 많은 곳은 180㎜ 이상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강원 내륙·산지는 30~80㎜, 강원 중·북부 내륙은 최대 120㎜ 이상, 충남 북부와 충북 중·북부는 20~60㎜(많은 곳 80㎜ 이상)의 강수가 예보됐다. 이미 일부 지역은 기록적인 누적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경기 파주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313.7㎜, 인천 옹진(장봉도) 284.5㎜, 경기 동두천(하봉암동) 272.0㎜, 김포 266.5㎜, 서울 도봉구 260.0㎜ 등 수도권 전역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도로·하천 범람, 주택 침수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커졌다. 비는 오후 들어 차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강원 내륙·충남 북부 등 일부 지역은 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가능해 기상 상황에 대한 주의가
【 청년일보 】 정부가 국내외 유가 변동성과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다시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수송용 유류 유류세 한시 인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 더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1년 말 유류세 인하를 시작한 이후 17번째 연장이다. 현재 인하율은 휘발유 10%,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15%로, ℓ당 휘발유 738원·경유 494원·LPG부탄 173원의 유류세가 각각 82원, 87원, 30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인하 조처 연장을 위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26일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플랫폼으로 넷플릭스가 꼽혔다. 반면, 디즈니플러스는 조사 대상 5개사 중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기준 상위 5개 OTT인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웨이브·쿠팡플레이·티빙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천500명(업체별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에 3.64점이었다. 넷플릭스가 3.7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티빙(3.66점), 쿠팡플레이(3.64점), 웨이브(3.62점)가 뒤를 이었다. 디즈니플러스는 3.51점으로 최하위였다. 세부 항목별로는 '결제 편의성'이 평균 4.01점으로 가장 높았고, '제공 혜택'은 3.46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용요금' 만족도는 쿠팡플레이가 3.74점으로 1위였으며, '콘텐츠 품질'은 넷플릭스가 4.07점으로 가장 높았다. OTT 선택 이유로는 '콘텐츠 다양성'(20.3%)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이용요금 적절성'(19.1%), '오리지널 콘텐츠 만족도'(17.3%), '콘텐츠 재미'(13.9%) 순이었다. 넷플릭스·웨이브는 '콘텐츠
【 청년일보 】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에어빌리티가 베트남 대기업 CT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4일 에어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김민석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참관 하에 지난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진모 에어빌리티 대표와 쩐낌중(TRẦN KIM CHUNG) CT그룹 회장이 참석했으며, 필립 박 킬사글로벌 공동대표가 협약의 보증 자격으로 참여했다. 에어빌리티와 CT그룹은 본 협약을 통해 ▲고속 eVTOL 기반 UAV 플랫폼의 기술 공동 개발 및 상용화 ▲AAM 기술 구현 및 시연 ▲베트남 및 주요 동남아 시장에서의 독점 유통 체계 구축 ▲eVTOL/UAV 조종사·정비사 양성과 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전방위적 기술·시장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킬사글로벌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 주요 국가의 수요 발굴 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T그룹은 에어빌리티의 AB-U60 모델을 포함한 주요 UAV 제품을 베트남 현지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며, 영업·마케팅·고
【 청년일보 】 직작인들이 이직을 결정할 때 장기적 커리어 성장을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이하 리멤버)가 자사 '리멤버 리서치'를 통해 직장인 1만6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력 이직 인식 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리멤버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3.8%가 이직할 회사를 선택할 때 '커리어 성장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답했다. 이는 '연봉 인상률(2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연봉이 직장인들의 이직 최우선 요소라는 기존의 많은 설문조사 결과를 뒤집는 유의미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리멤버 리서치에서 직장인 필수앱 '리멤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직장인 인식 기초 조사의 일환이다. 국내 유일 500만 직장인 회원의 최신 비즈니스 프로필을 기반으로 정확도 높은 타기팅 설문조사가 가능한 '리멤버 리서치'가, 급변하는 경제·고용 환경 속에서 직장인들의 커리어 인식과 현 실태를 파악해 보고자 진행했다. 특히, 해당 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이직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업의 인재 유치 전략 수립에도 실질적 도움을 줄
【 청년일보 】 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북부에도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파주 298.3㎜, 인천 덕적북리 272.1㎜, 영종도 268.0㎜, 동두천 하봉암 266.0㎜, 김포 253.0㎜, 서울 138.7㎜ 등이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띠 형태의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까지 수도권은 시간당 30∼70㎜의 '물폭탄'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수도권 50∼150㎜(많은 곳 18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20∼60㎜, 강원 북부 동해안 10∼40㎜ 등의 강수량을 예상했다.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4.4도, 수원 25.0도, 강릉 28.8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5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10~40㎜, 강원중·남부동해안 5~20㎜,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30~80㎜(많은 곳 충남북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남부 5~40㎜, 전북동부내륙,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 울산·경남내륙 5~40㎜로 예보됐다. 또, 오후에 남부내륙에는 5~40㎜, 제주도산지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 최고 28~3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특히,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미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 일정을 진행한다"며 "양국은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 강화, 한미일 공조 확대, 역내 평화·안정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지난 6월 셔틀외교 조기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이번 방일이 양국 정상 간 개인적 유대와 신뢰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방미·방일 일정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그간 검토해온 대미·대일 특사단 파견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NEXON Co., Ltd.)은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조1천494억원(1천189억엔, 이하 100엔당 967.1원 기준), 영업이익 3천646억원(377억엔), 당기순이익 1천621억원(168억엔)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7%, 58% 감소한 수치다. 다만,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2천310억원(2천328억엔·상반기 평균 기준환율 100엔당 958.4원)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7천601억 원(793억엔), 순이익은 43% 감소한 4천124억원(약 430억엔)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2분기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등 주력 PC 타이틀의 견조한 성과와 '마비노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국내외 흥행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는 탁월한 라이브 운영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6월 여름 업데이트에서 신규 콘텐츠와 대규모 보상, 시스템 개선으로 전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흘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와 원/달러 환율 안정이 맞물리며 코스피는 3,220선을 되찾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46포인트(1.08%) 오른 3,224.3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3,225.40까지 오르며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3,200선을 내줬다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2원 내린 1천381.7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35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7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천604억원, 808억원어치를 팔아 차익 실현에 나섰다. 기관은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번 상승은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에 부합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