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콘솔 게임으로 출시됐을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달 선보인 데모 버전을 통해 독보적인 액션성과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앞세워 PC 버전 정식 출시를 기다린 전세계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여러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으며, 데모 버전 출시 직후 PC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다양한 PC 환경을 가진 유저 대다수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스팀 차트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은 지난달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증시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을 쏟아부으며 10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환율 안정과 미국발 리스크 완화, 새 정부 출범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외국인 수급에 훈풍이 불었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2조1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오던 외국인은 5월 들어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천670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43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8천억원), 아일랜드(6천억원) 등의 자금이 유입되며 매수세를 주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748조8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7%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의 순투자 기조는 이어졌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16조6천590억원을 사들이고, 5조3천22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1조3천370억원 규모의 순투자를 기록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순투자다. 지역별로는 유럽(6조4천억원), 아시아(3조1천억원), 중동(9천억원) 등에서 자금 유입이 활발했고, 종류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12일 자사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36.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경쟁전 시스템의 대대적 개편이다. 신규 티어인 ▲크리스탈 ▲서바이버가 도입됐으며, 서바이버는 최상위 티어로 설정된다. 경쟁전 티어 및 RP는 파티 형태(듀오·스쿼드)와 시점(1인칭·3인칭)에 관계없이 하나로 통합돼 보다 일관되고 명확한 목표를 제공한다. 또한, 리콜 시스템과 레드존 등 기존에 일반 매치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요소들이 경쟁전에도 적용돼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경쟁전 플레이 포인트 보상도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됐다. '2025 블랙 마켓'도 예년보다 이르게 개방됐다. 은신처에서 재입고된 인기 성장형 무기 스킨과 크로마를 매주 새로운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밀수품 상자, 제작소 패스, 특수 제작 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 구성으로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총기 밸런스 조정과 스폰 구조 개편 등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AUG는 피해량이 41에서 40으로 감소하고, 저지력이 50% 하향 조정됐다. VSS는 피해량(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팬스타 미라클호에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슬러시드'는 코스포가 핀란드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를 한국에 공식 유치 및 개최해 온 스핀오프 이벤트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부산 슬러시드는 그간 민간이 기획·운영하는 국내 대표 로컬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 온 가운데, 올해는 국내 최초 '선상에서 이뤄지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밀도 높은 교류와 혁신을 추구할 전망이다. 올해 슬러시드는 '부산 슬러시드 앳 씨(BUSAN Slush'D at Sea): 그날 밤, 우리는 진짜로 연결됐다'를 주제로, 형식적인 피칭을 넘어 공감과 대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컨벤션센터나 창업허브 등 기존의 정형화된 컨퍼런스 공간을 벗어나 바다 위에서 펼쳐질 몰입형 네트워킹에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팬스타 미라클호 전체를 행사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램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참여자 몰입도를 높이고, VC·스타트업·예비 창업자·후원사 등 180여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67.2%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6.5%포인트 낮은 수치다. 수도권 입주율은 81.7%로 1.8%포인트 하락했지만, 2월 이후 4개월 연속 80%대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이 83.1%로 전월 대비 7.9%포인트 급락한 반면, 인천·경기권은 1.3%포인트 오른 81.0%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입주율 하락폭이 더 컸다. 전체 비수도권은 전월보다 7.5%포인트 하락한 64.1%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전·충청권은 11.8%포인트 급락한 61.4%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입주 지연 사유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34.0%)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잔금 대출 미확보'(28.0%), '세입자 미확보'(22.0%), '분양권 매도 지연'(6.0%) 등이 뒤를 이었다.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도 입주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일보 】 "맛있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위한 즐거움, 그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1일 '서울푸드 2025' 전시 현장에서 만난 장승훈 보람바이오 대표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CJ제일제당 건강 CIC COO, CJ웰케어 COO 등을 거쳐 올해 1월 보람그룹에 합류한 장 대표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전문가로, 보람바이오의 소비자 접점 확대와 사업 확장을 이끌고 있다. 장 대표는 "그간 보람바이오는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원료 개발에 강점이 있었지만, B2C 시장과의 연결고리가 약했다"며 "이제는 연구개발(R&D)과 독자 원료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갈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 '푸드메디신' 철학으로 시장 공략 보람바이오는 '푸드메디신(Food Medicine)'을 표방하며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의약품, 화장품, 식품 원료 및 완제품 등 전방위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푸드메디신'은 약용효과가 있는 천연작물로 종자 개발부터 재배, 원료화, 세포실험, 동물실험, 인체실험까지 실시해 안전과 효능을 극대화하고 질병까지 치료 가능하게 한 건기식, 의약품을 의미한다.
【 청년일보 】 섬세한 감성과 솔직한 시선으로 일상의 작은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누니(NUNI)'가 오는 14일 데뷔 싱글 앨범 '오류의 원인'을 발매한다. 12일 레이블 '애프터눈노쉬(Afternoon Nosh)'에 따르면, 레이블의 첫 아티스트 누니의 데뷔곡 '오류의 원인'은 사랑과 관계 속의 미묘한 오해와 틈을 섬세하게 포착한 곡으로, 누니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감정선이 돋보인다. 사랑이라는 익숙한 주제 안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불일치를 담담하고 정제된 어조로 풀어낸 곡으로 맑고 나른한 음색과 직설적인 가사, 여백의 미를 살린 편곡이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번 싱글은 레이블 '애프터눈노쉬'의 음악적 색깔을 함께 담아낸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소속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동시에 레이블의 방향성까지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누니는 이번 데뷔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서사와 감성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애프터눈노쉬 역시 앞으로 다양한 색을 가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애프터눈노쉬는 밴드 '프롬올투휴먼(From All to Human)'의 기타리스트 박재우가 설립한 인디 레이블로,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 사태를 나흘째 겪고 있다. 책 주문은 물론 공연 예매 등 핵심 기능이 마비되면서 소비자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ICT(정보통신기술)업계에 따르면, 예스24는 지난 9일 해킹 공격이 발생한 이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접속이 전면 차단됐다. 아울러 서버 설정 파일과 스크립트 파일 등 핵심 시스템이 손상돼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백업 서버까지 해킹의 영향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구 작업은 더욱 장기화되는 분위기다. 보안업계는 통상 메인 서버가 해킹당하더라도 하루 이내 복구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예스24의 경우 핵심 파일 파괴와 백업 시스템 손상까지 겹치며 사태가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예스24는 현재 보안 인력 10여명을 전원 투입해 24시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빠르면 이날 중 공연장 입장 확인 시스템 등 일부 기능을 우선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스24는 전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12일 중으로 공연 현장 입장처리 시스템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시스템 복
【 청년일보 】 "K-푸드가 이 정도야?" 지난 11일 오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 들어선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선명한 수박색이었다. 그 중심엔 '수박소다'라는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보람바이오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서울푸드 2025'에 마련된 보람바이오의 부스는 단순한 음료 시음대가 아닌, K-푸드의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입증하는 공간이었다. ◆ "수박 하나로 여기까지"…천연물 기술력으로 주목받은 '보람바이오' '서울푸드 2025'는 올해로 43회를 맞은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45개국 1천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지난해 250개사에서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했다.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5천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수박'을 전면에 내세운 독창적인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름 시즌 음료 라인업과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들이 그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20∼60㎜(많은 곳 80㎜ 이상)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NC AI가 11일 경기 성남시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주최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AI 기술과 게임 산업 내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연수 NC AI 대표는 300여명의 게임 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게임산업의 필수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NC AI가 다년간의 연구개발과 실전 경험을 통해 게임 개발의 생산성을 높이고, 창작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NC AI의 대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텍스트 프롬프트나 2D 이미지만으로 고품질 3D 캐릭터·오브젝트를 생성하는 '바르코 3D' ▲캐릭터 움직임을 자동화하는 애니메이션 생성 AI ▲효과음과 캐릭터 음성을 자동으로 만드는 사운드 생성 플랫폼 '사운드 팔레트'가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10초 분량의 음성 샘플만으로 고품질 TTS(텍스트-음성 변환)를 구현하는 기술도 소개됐다. 다양한 언어와 캐릭터 음성 구현이 가능해, 실제 게임 제작 과정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평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비렉스(BEREX)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내달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리빙', '쉼', '모던'을 테마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며 각 제품의 기능과 활용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비렉스 트리플 체어'는 안마의자, 사무용 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을 하나로 담은 3-in-1 다기능 체어로,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편안한 착좌감과 다양한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제품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게임 참여 시 등수별 경품이 제공되며, 비렉스 제품을 체험하거나 SNS 인증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비렉스 리유저블백, 옷걸이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