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이 아메리카 컵에 출전할 본선 진출자 8인을 최종 확정했다. 12일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는 지난달 말부터 각 지역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있다. 미주 지역 예선은 이달 3일과 4일 열린 승자조 경기에 이어 10일 오전 5시 패자조 경기를 거치며 아메리카 컵 출전자 명단을 완성했다. 패자조 경기에서는 총 12명의 선수가 5전 3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월드 파이널 출전 경험자를 비롯해 강자가 대거 포진한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BADOWNEY, TRUEWHALE, ZEFA, ZEZAS 등 네 명의 선수가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아메리카 컵 4강까지 진출했던 BADOWNEY는 CROCODILE와 STAYHIVE를 차례로 쓰러뜨리고 가장 먼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메리카 컵 2회 우승자이자 지난 2023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RUEWHALE가 ORKUT를 꺾고 올라온 SOULSHUNTER를 3대0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서비스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규 캐릭터 '더 원 에스카노르'는 민첩 속성 딜러로 자신의 잔여 생명력에 따라 대상에게 가하는 최종 피해량이 증가하는 스킬을 보유했으며, 스페셜 영웅으로 특수 스킬 1개를 더 장착돼 총 2개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더 원 에스카노르'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2만4천 스테이지로 확장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됐으며, 강림전의 보스가 '경신'의 젤드리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서비스 1주년 기념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지난 3월 이후 출시된 영웅들을 획득할 수 있는 '애니버서리 그랜드 소환'을 개최한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소환 티켓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부터 14일동안 게임 출석 시 다이아 10만개를 제공하며,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X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각 게임의 이벤
【 청년일보 】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89억원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에 따라 적자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략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중국에서 대형 DSO(대형치과네트워크)등과의 계약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성장했다. 또, 러시아에서는 단일 딜러 체제에서 권역별 딜러체제로 전환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5% 성장했다. 이 밖에 튀르키예에서는 유력한 현지 딜러들과의 신규 계약이 이루어 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2% 성장을 달성하는 등 인도, 포르투갈, 호주, 멕시코까지 회사가 역량을 집중 투입한 7개 전략국가에서 전년 동기 대비190% 성장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광고마케팅과 함께 글로벌 교육,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략시장에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의 작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신규시장개척, 신제품출시 등으로 계속해서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지난 9일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사기 예방 교육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역량 강화 ▲금융정보 격차 해소 ▲전인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가장 큰 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금융감독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방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우 보건의료통합봉사회 회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과 안내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작은 변화가 모이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이번 금융사기 예방 교육 네트워크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12일 오후 1시부터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오전 11시부터 실시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50분 만에 조기 마감됨에 따라, '뱀피르'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전체 서버의 수용 인원을 확장하여 진행한다.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뱀피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서버에서 단 한 개의 닉네임이 존재하는 만큼, 자신만의 유니크한 닉네임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 기간 및 출시 이후 선점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한편, '뱀피르'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진행 시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9천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 청년일보 】 지난해 우리나라 산재 사망률은 1만명당 39명으로 OECD 평균을 크게 웃돈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2030년까지 산업재해 사망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근로자 1만명당 29명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2일 국회 등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위)는 오는 13일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OECD 국가 중 최악이라는 불명예를 반드시 끊어내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먼저, 국정위는 산재 사망률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작업중지권 확대, 산업안전보건 공시제 도입, 산재보상 국가책임제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작업중지권은 현재 '급박한 위험이 발생했을 때'에만 발동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위험 발생 우려' 단계에서도 가능하도록 완화한다. 근로감독관의 작업중지권 발동 요건도 완화해 권한을 넓힌다. 산업안전보건 공시제는 매년 사업장의 산재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 안전보건 투자 규모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도입을 추진한다. 산재보상 국가책임제 실현 방
【 청년일보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위)가 오는 13일 대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이재명 정부 5년간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공개한다. 1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정위는 지난 두 달간 123개 국정과제와 564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별했으며, 국가비전과 거시 목표를 함께 제시해 향후 정부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정과제는 권력기관 견제와 민주주의 시스템 복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로 인해 권력 분산을 위한 개헌이 가장 핵심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때 대통령 4년 연임제, 대통령 결선투표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 재의요구권 제한, 비상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헌 공약을 밝힌 바 있다. 검찰개혁 역시 중요한 축으로, 수사와 기소 분리 원칙을 중심에 둔 개혁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감사원의 정치 중립성 강화와 경찰 수사권 조정에 따른 통제 강화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군방첩사령부 폐지 등 국방개혁 과제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기획예산처 분리' 등 기존에 거론돼온 개편안이 이번 국정과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 청년일보 】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엑스포)의 누적 입장권 판매량이 개막 약 4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천800만장을 넘어섰다. 12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제박람회협회는 지난 8일까지 입장권 1천809만장이 팔렸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 4월 13일 개막한 오사카엑스포는 초반 입장권 판매가 부진해 적자 우려가 있었으나, 점차 관람객이 늘면서 상황이 개선됐다. 협회는 예상보다 빠른 지난 6월 29일 누적 입장객 1천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현재 주간 40만~50만명 수준의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목표는 오는 10월 13일 폐막일까지 입장권 2천300만장 판매였다. 이번 엑스포 운영 비용은 약 1천160억엔(한화 약 1조870억원)으로 추산되며, 입장권 판매 수익은 약 969억엔(약 9천80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용 증가나 기상 악화로 인한 정상 운영 차질 시 하루 최대 6억엔(약 56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입장권 1천800만장 판매는 하나의 통과 지점에 불과하다"며 "현재로서는 이번 엑스포가 수익을 낸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 청년일보 】 오는 13~1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광복절인 15일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부터 14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에는 이틀간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지난 주말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있는 정체전선이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에 따라 북상한 데 따른 영향이다. 이에 따라 13일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중규모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 형성된 빠른 하층제트 바람에 의해 비구름대가 좁게 형성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13일 오전부터도 남서풍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이번 강수는 14일 오후부터 차차 잦아들 전망이다. 13∼14일 중부지방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50∼120㎜(인천·경기북부·서해5도 최대 15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 30∼80㎜(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북부 최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중부·충남남부·충북남부 1
【 청년일보 】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소비 회복과 경기 부양 기대에도 건설업 부진이 발목을 잡으면서 지난 5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미국이 거론한 반도체 100% 품목 관세는 이번 전망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부과 시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KDI는 1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KDI는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을 -8.1%로 제시하며, 5월 전망 대비 3.9%포인트 하향했다. 상반기 부진에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연, 대출 규제 강화, 건설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공사 중단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건설투자 전망은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2.1%로 전망했다. 이는 상반기 전망보다 1.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와 함께 미국의 관세 인상 전 물량을 미리 출하하는 '선제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상품수출
【 청년일보 】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며 부진을 이어갔다. 한국의 수주 점유율은 10%대에 머물며 중국에 크게 밀렸다. 12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203만CGT(표준선 환산 톤수·58척)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2만CGT(43척·점유율 75%)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33만CGT(8척·점유율 16%)로 2위에 그쳤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6천479만CGT로 전월보다 44만CGT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이 9천837만CGT(60%)를, 한국이 3천522만CGT(21%)를 기록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월 대비 0.46포인트 하락한 186.65였다. 선종별 가격은 LNG 운반선 2억5천1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2천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7천300만달러로 조사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취임 82일 만의 대면으로, 이번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실무 방문 형식이다. 이 대통령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김혜경 여사가 동행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연합방위태세 강화, 한반도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도 심도 있게 협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타결된 관세협상을 기반으로 반도체·배터리·조선 등 제조업 분야 협력, 첨단기술 및 핵심광물 경제안보 파트너십 강화 방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경제사절단 동행 가능성도 열려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상 간 골프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정상회담과 업무오찬 외 다른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한국 조선업체의 미국 진출과 관련해 현지 산업현장 방문은 "충분히 가능한 일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 정상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