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18일) "대장동 설계자는 제가 맞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민주당 호남 지지율이 한주 만에 10%p 이상 하락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배출량 0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사실상 확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이재명 "대장동 설계자, 제가 맞다…이익환수 보장 설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8일 "대장동 설계자는 제가 맞다"고 발언. 이 후보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영 의원의 질의에 "마치 민간 사업자 내부 이익을 나누는 설계를 말한 것처럼 호도하고 싶겠지만, 분명한 것은 성남시 내부 이익 환수 방법, 절차, 보장책 등을 설계했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해. 이 후보는 "이익을 '몰방'해서 주자고 한 것은 여러분 소속이던 국민의힘"이라며 "국민의힘 시의회가 민간 개발하라고 4년간 저를 괴롭혔다"고 언급. ◆ 與 호남 지지율 13.9%p 급락…국민의힘 지지율은 최고치 집권 여당의 지지율이 한 주 사이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는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귀국 직후 검찰에 압송됐다는 소식이다. 또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가 19일부터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성범죄자알림e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대장동 핵심인물' 인천공항 도착 직후 체포절차 집행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귀국 직후 검찰에 압송. 검·경의 대장동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기 전 미국으로 출국한 지 한 달여 만. 5시 44분께 인천공항 입국장 B 게이트 문이 열리고 남 변호사가 검찰 관계자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통로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이 "미국으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왜 돌아오셨나"라고 묻자 남 변호사는 잠시 머뭇거리고는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대답. 이어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되나"라는 물음에도 남 변호사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짧게 답하고는 자리를 피해. 현장을 뜨려는 남 변호사와 검찰 관계자, 질문을 계속하려는 취재
【 청년일보 】 정당 및 정치인과 관련된 현수막(옥외광고물)을 임의로 제거하면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논란이 예상된다. 청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을)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옥외광고물법)'을 지난 14일 대표 발의했다. 법안 발의에 동의한 의원은 12인으로 확인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정당의 옥외광고물을 훼손하는 사람을 처벌하는 조항 신설이다. 개정안은 제17조의4항 벌칙 조항을 신설해 "제2조의2를 위반하여 국민의 정치활동의 자유 및 그 밖의 자유와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조항을 담았다. 2021년 10월 기준 대한민국에 등록된 정당은 약 50개 내외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당장 동네 번화가, 사거리와 대로변 등에 수십 여개의 정당 현수막이 부착되어 철거와 관련한 민원이 제기되도 법적으로 제거가 불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법률은 공직 선거 후보자의 포스터를 훼손한 경우에만 처벌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선거철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4만7천417명, 4천526억원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따른 환수 비율은 3.8%에 머물러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보험사기 적발 및 환수액 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적발된 보험사기 인원은 35만4천78명, 적발 금액은 3조3천78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증가 추세다. 2019년 9만2천538명, 2020년 9만8천826명으로 늘어나 10만명에 가까워졌다. 보험사기 적발 금액도 2017년 7천302억원에서 지난해 8천986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4년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의 90%는 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 보험금을 노렸다. 적발 금액 기준으로도 손해보험 비중이 91%에 달했다. 보험사기 유형은 자동차 사고(21만1천815명·1조3천951억원)가 가장 빈번했고, 허위 진단이나 과잉 진료 등 '허위·과다 사고(11만9천373명·1조3천589억원), 자살과 방화 등 고의 사고(3천781명·2천937억원)가 뒤를 이
【 청년일보 】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집행유예 기간에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이 구속됐다는 소식이다. 또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김성열 부장판사)는 13일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이 7월부터 불법대부업 집중단속을 벌여 무등록 대부업자 등 66명을 대부업법과 채권추심법 위반 혐의로 검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음주측정 요구 불응, 경찰관 폭행한 래퍼 장용준 결국 구속 집행유예 기간에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이 구속.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2일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장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아
【 청년일보 】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동료 선수 욕설과 고의 충돌 의혹 등으로 논란이 일면서 메달 연금과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확인 절차로 국내외 코인 프로젝트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며 지난 6월 업비트가 감행했던 ‘코인 정리’가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5%가 되면, 방역조치 없이도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혀 화제다. ◆심석희, 연금·국가대표 '빨간불'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동료 선수 욕설과 고의 충돌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메달 연금과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에 지장이 생길 것으로 보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심석희 논란 관련 질문을 받아. 정 의원은 논란이 된 심석희의 문자 메시지를 소개하며 “저도 믿고 싶지 않다”고 주장. 이 회장은 “고의성을 갖고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으로
【 청년일보 】 자신이 유명한 대학병원 의사라고 신분을 속인 뒤 20여 명의 여성과 교제를 즐긴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져 화제다. 전북 익산 대학가에서 임대사업을 하며 받은 전세 보증금을 외제차 구입과 해외여행 등으로 탕진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탈북민 72%는 여성인데 신변보호담당관은 전체 881명 가운데 남성이 668명으로, 4명 중 3명 꼴인 76%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 의사 사칭해 20여 명의 여성과 교제 즐긴 30대 남성 검찰 송치 자신이 유명 대학병원의 의사라며 신분을 속이고 20여 명의 여성과 교제를 즐긴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6월 공문서위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혀. A씨는 결혼해 자녀까지 둔 가장이었지만, 2019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의 한 유명 대학병원의 의사인 척 속이고 여성에게 접근해 교제를 즐긴 혐의를 받아. 2년간 수백 명의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A씨는 세무사와 간호사, 어린이집 교사 등 20여 명과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이 과정에서 A씨는 위조한 의사 면허증과 신분증을 이용해 대학병원 주위를 오가면서 다수의 여성과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때 법무부로부터 받은 정직 2개월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외국으로 수출할 외제차를 대신 사주면 수천만원의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18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사기 사건의 주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이와 함께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20대가 자신의 폭행 혐의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수갑을 찬 채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석열, '법무부 징계 정당' 1심 판결에 항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때 법무부로부터 받은 정직 2개월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1심에 불복해 항소.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소송대리인 손경식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 소송대리인들은 전날 판결 선고 직후 "판결문을 상세히 검토해 재판부의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를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다퉈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윤 전 총장은 추미애 전 장관이 재직 중이던 지난 12월 법무부로부터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고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 재판부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징계 사
【 청년일보 】 ◇ 사장 ▲구도교 ◇ 상무 ▲박순갑 ▲이명언 【 청년일보=조시영 기자 】
【 청년일보 】 ◇ 부사장 ▲고병구 ▲나채범 ◇ 전무 ▲김동욱 ▲신충호 ▲오지영 ▲이병서 ▲임동준 ▲장병호 ▲최영복 ◇ 상무 ▲김수영 ▲박성규 ▲엄지선 ▲윤종국 ▲이진수 【 청년일보=조시영 기자 】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MG손보는 이날 서울시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종 필요 물품 100여 개를 기부했다. 시각장애인의 독립 보행과 자립을 의미하는 흰지팡이와 음성 지원 혈당계, 체온계, 체중계 등 각종 생활용구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MG손보는 시각장애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흰지팡이 기부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존중과 배려를 촉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시영 기자 】
【 청년일보 】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대면서비스업과 대외부문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기재부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대면서비스업 등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와 공급망 차질 등으로 회복 속도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망했다. 기재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 전인 6월까지만 해도 국내 경기와 관련해 '내수 부진 완화', '개선 흐름' 등의 긍정적 진단을 내놨으나 7월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우려했고 8월부터 10월까지는 석 달 연속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표현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내수 측면에서 보면 4차 확산 영향이 조금씩 잦아들면서 불확실성이 조금 낮아지고 있는 것 같고 반면 대외요인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성 포커스가 내수부분에서 대외부분으로 옮겨가는 측면을 고려해 대면서비스업과 대외부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