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국내 및 해외 장애인 재활의료시설 사례를 통한 장애인 공공재활의료시설의…
【 청년일보 】 2019년 10월, '민주주의 서울'에 의견을 게시한 이 씨는 “장애 청소년은 치료를 받고 싶어도 2~3년을 기다려야 하고, 청소년기 이후 장애 아동의 삶은 오롯이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몫”이라며, “서울에 장애인 공공재활병원이 건립되어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생애주기별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씨의 의견은 1,222명의 시민 공감을 얻어 2020년 3월 공론장이 개설되었고, 총 1,120명이 공론장에 참여했다. 이에 서울시장은 영상답변을 통해 “39만 4천 명의 장애인들이 제때 꾸준히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공공재활병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7월부터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병원 부지를 물색하는 등 건립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답했다. 장애인을 위한 공공재활전문병원의 건립이 왜 필요하며, 그 필요성은 어디에서 제기된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은 열띤 토론을 펼쳤다. ◆ 수도권의 장애인 공공재활전문병원 부재에 대한 문제점과 시민토론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인구분포율 1위인 ‘서울’은 2019년 말 기준, 서울시 등록 장애인 수 394,786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한다. 장애인 1명당 진료비는 132.6만 원,
- 청년서포터즈 5기 유지수
- 2022-04-0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