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에너지 절감은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 청년일보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위기를 직면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70년대 석유파동 이후 가장 심각한 비상사태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닌 유럽 또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위기는 에너지 분야뿐만 아닌 물가, 무역수지, 환율 등의 경제적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하지만, 이에 대한 기업 및 개인의 위기의식은 여전히 낮은 상태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산업, 가정 등 모든 측면의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산업용 (3.1%), 주택용 (7.6%), 일반용 (1. 5%)로 전력 소비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의 경우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에 속하지만, 에너지 다소비 산업 형태가 여전하며 효율성이 에너지원 단위를 살펴보면 주요국 대비 낮기 때문에 다소비, 저 효율의 에너지 소비구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의 에너지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산업체, 개인 모두가 인지하고 에너지 절약 방안에 동참해야 한다. 이에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1천19개 공공기관이 적극적으
- 청년서포터즈 6기 박지현
- 2022-12-0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