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15년 이후 암 발생자 수는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중장년층과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암 발생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암을 의심하게 되는 것이 암 치료의 시작이다. 대표적인 암 검진으로는 조직 검사가 있다. 정확도가 높지만 침습적이고 검사받는 환자에게 부담될 수 있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을 의심할 수 있지만 비교적 덜 침습적이며 부담이 적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 진단, 선별, 재발 감시 등에 사용된다. 주로 정맥 혈액을 사용해서 몸에서 생성되는 물질의 수치를 검사한다. 이 물질은 암세포나 암세포에 의해 인체에서 분비된다. 종양표지자 검사에 대한 특별한 주의 사항이나 부작용은 없으며 정맥에서 혈액만 채취하면 된다. 이 때문에 환자는 암 검진의 부담을 덜고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간편한 검사가 보편적으로 시행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정확도가 90% 이상인 조직 검사에 비하면 정확도가 낮다. 암이 없어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으며, 암이 있어도 수치가 정상일 수 있다. 따라서 단독으로만 암을 진단하기에는 부족하다. 또한 해석 시 수치 변화 외에도 전문적인 해석을 필요로
【 청년일보 】 통계청의 2023년 인구주택 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총 주택 중에 공동주택이 7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증가에 따라 이웃 간의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 KOSIS 국가통계포털의 소규모 단지 공동주택의 분쟁 경험 결과에 따르면 분쟁 원인 1순위는 층간 소음, 2순위는 주차 문제(이중 주차, 교통 방해), 3순위는 간접흡연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접흡연은 정신적 고통뿐 아니라 신체적 피해까지 초래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주택 흡연자 중 베란다나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연기는 위층으로 올라가고, 윗세대는 집 안에서도 간접흡연을 하게 될 수밖에 없다. 실내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은 '내 집에서 내가 내 마음대로 담배 피우는데 뭐 어때?'라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윗집도 비슷한 입장이다. 내 집에서 다른 사람에 의해 강제적으로 간접흡연을 하게 되고 피할 수 없다. 쾌적한 환경을 보호받아야 할 개인의 주거공간에서 이러한 피해를 받는다는 것은 삶의 질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처벌도 어렵고 대책도 없는 현실이다. 법제처의 찾기 쉬운 생활 법령 정보에 의하면 세대 내 흡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