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암 원인 유전자 찾아내는 NGS 검사, 정밀 의료 정착 위해 지원 필수
【 청년일보 】 세포 내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면 세포는 비정상적으로 성숙, 과다 증식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암'이라고 부른다. 정밀 의료 시대에 들어서며 NGS 검사는 암을 진단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NGS 검사란 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법) 의 약자로, 개인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에 대량으로 검사하여 질병 원인 유전자를 찾아내는 유전자 분석 기술이다. 각각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의 유전자 분석법에 비해 단시간 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검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NGS 검사는 선별 급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폐암에서는 50%, 폐암을 제외한 기타 암종에서는 8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이는 약 120만원 정도의 금액이다. 암 진단에 있어 NGS 검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대표적으로 표적 치료가 발달하고 있는 유방암과 담도암의 경우, 유전자 변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NGS 검사가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NGS 검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 모든 유전자 변이를 하나하나 확인할 수 없기에 타깃
- 청년서포터즈 8기 조승현
- 2024-12-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