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선택 아닌 필수, EHS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결정한다"
【 청년일보 】 현대 사회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글로벌화 속에서 다양한 리스크와 책임을 안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이 이윤 추구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후 위기, 사회적 책임, 직원 건강 등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졌다. EHS(Environment, Health, Safety)는 이런 변화의 핵심 개념이다. EHS(Environment, Health, Safety)란 기업이 환경(E), 보건(H), 안전(S) 세 가지를 중심으로 기업이나 조직이 사업 활동을 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사람들에게 익숙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경영 철학과 공시 체계라면, EHS는 이를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하는 운영 체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EHS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인 것이다. EHS는 기존에 안전 관리팀이나 보건관리자의 업무로만 여겨왔지만 인사팀, 경영지원팀 등 다양한 부서가 함께 고려해야 할
- 청년서포터즈 9기 이지우
- 2025-12-2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