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시예누(SIENU)가 올여름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예누는 KT·레스케이프호텔과 협업해 바캉스 시즌에 알맞은 혜택을 제공한다. 시예누의 스킨케어 화장품과 프렌치 감성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공간, KT 기가지니 스피커의 혁신적인 AI 호텔 서비스가 만나 매력적인 언택트 쇼핑 기회가 탄생했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레스케이프호텔 ‘아틀리에 스위트’를 비롯한 5개 스위트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은 시예누 스킨케어 6종으로 구성한 어메니티를 선착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객실마다 설치된 KT 기가지니 스피커를 활용해 음성으로 신청하면 특정 시간에 호텔 직원이 배달해주며 투숙 기간 중 시예누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킨, 에멀젼 2종 세트를 기가지니 스피커로 주문하면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예누 브랜드 관계자는 "분야는 각기 다르지만,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자 노력하는 3사가 힘을 합쳐 새로운 쇼핑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예누만의 가치와 세계를 보여주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을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전환하는 기업에 다양한 규제 완화·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과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2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외부요인에 따른 구조 개편도 사업재편·전환(지원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기업활력법과 사업전환법을 개정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선제적 사업구조 개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당장은 부실 징후가 없는 정상 기업도 향후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는 기존 사업부문을 정리하면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외부요인에 따른 구조 개편도 기업활력법상 사업재편, 중소기업사업전환법상 사업전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활력법은 과잉공급 해소, 신산업 진출, 산업위기지역 위기 극복을 이유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면 규제 완화 및 세제·금융 지원 혜택을 주는데, 이 범위를 확대한다는 의미다. 사업전환법은 탄소배출 저감과 사업모델 혁신 등도 사업전환으로 인정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텔레마케팅(TM) 보험상품 가입서비스 등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화를 이용해 보험을 판매할 때 계약의 중요사항을 설명하고, 계약에 필요한 서류작성 등 청약절차를 모바일 기기로 진행하도록 한 서비스로, 올해 5월 비대면‧디지털 모집규제 개선방안에서 TM모집 시 모바일을 전면 활용하는 방안의 후속조치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동 서비스는 TM모집 과정에서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 만을 전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며, 다른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또 사전 동의 소비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모집인을 전화연결해 기존 모집 방식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금융위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설명 내용이 복잡한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은 제외하고,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같은 월납 보험료 10만원 이하 가입 건으로 적용 범위를 한정하는 부가조건을 제시했다. 금융위는 이로써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상품가입 편의를 제고하고, 비대면 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확산에 따른 보험 모집방식의 다변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오는 10월, DB손
【 청년일보 】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TMAP과 함께 본인 차량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호캉스가 가능한 호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TMAP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달 31일까지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고 보험개발원 조회시스템을 통한 본인 소유 차량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호텔상품권, 출장세차 이용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캐롯은 휴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높은 확산세로 인해 휴가를 위한 지역 이동이 쉽지 않은 점과 호텔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또 캐톳은 매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에 대해 궁금했던 운전자 또는 자동차보험 갱신을 앞 둔 운전자에게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알리고, 추가 혜택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캐롯 관계자는 “티맵모빌리티와의 이번 이벤트는 휴가 시즌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선에서 고객에게 여름 시즌에 맞는 이벤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일년 중 가장 무덥다는 중복(21일)·대서(22일)를 맞아 전속 설계사들과 전 임직원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커피’를 선물했다. 뤄젠룽 사장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을 설계사들과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뤄젠룽 사장의 격려 메시지와 함께 2,500여명의 전속 설계사들과 1,000여명의 임직원에게 인당 2만원 상당의 ‘수호천사 사랑의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은 “코로나19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호천사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중복을 맞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잠시나마 시원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고, 활기찬 에너지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MZ세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전 ‘게임 체인저 오디션’을 진행하고, 신사업 전략에 반영하는 등 혁신 경영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MZ세대가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단순 프로세스 개선이 아닌 시장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공모전 형식의 오디션을 기획했다. 사원부터 책임(과장)급 이하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매출 활성화, 업무 개선 등 각 주제별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올 4월 약 40여 팀이 지원해, 사전 심사, 아이디어 고도화, 제안서 발표를 거쳐 총 5팀이 최종 선발됐다.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임직원을 비롯해 롯데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롯데벤처스 소속 전문가들의 다면평가를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체인저 오디션’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 오른 5팀이 제안서를 발표한 결과, 기성상품과 차별화를 내세워 ‘MZ세대 타깃 자체 기획 상품 개발’을 제안한 팀(최미령,김범규)이 우승을 차지했다. 비건 열풍을 겨냥해 식물성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은 최근 바이낸스 등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가 국내 신고 없이 계속 영업할 가능성을 고려해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무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외국 가상자산거래업자들이 FIU(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하지 아니하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것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상 불법이므로 신고유예기간 종료 이후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해외에 소재지를 둔 가상화폐 거래소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6조에 따라 9월 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계좌 등 전제 조건을 갖춰 금융정보분석원 신고를 마치지 않으면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신고 의무에 대해 한국어 서비스를 하는 해외 거래소 등에 안내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또 "이용자들에게 외국 가상자산거래업자의 미신고 영업이 불법임을 알리고 이용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공공의료 데이터를 상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렸다. 지난 2017년 10월 국정감사 이후 보험사에 대한 공공의료 데이터 제공이 전면 중단된지 4년여 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3년 공공의료 데이터를 개방했다. 2014년부터는 보험사에도 의료수요 분석이나 상품 개발을 위해 비식별 처리한 공공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비식별화된 데이터라고 할지라도 보험사에 제공될 경우 가입 차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중단됐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사들은 새로운 보험상품이나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면서 우리 국민의 건강정보와 동떨어진 호주나 일본 등 해외 데이터를 쓰게 됐다. 상황이 재차 바뀐 것은 지난해 1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공공의료 데이터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구축된 것이다. 보험사의 공공의료 데이터 접근이 재개된 데 따른 의미와 영향을 상, 중, 하 3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글 싣는 순서] (상) 공공의료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보험상품 시대의 개막 (중) 보험상품 개발 가시화···고령자·유병력자 전용상품 확대 (하
【 청년일보 】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이용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징역 2년 확정 판결이 났다. 이로써 해당 사건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처음으로 제보된 2017년 3월 이후 4년4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1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며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301명 중 90%에 해당하는 2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4년여만에 마무리…김경수 징역 2년 확정 일명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21일 징역 2년 확정 판결이 남으로써 2017년 3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된 이후 해당 사건이 약 4년4개월 만에 마무리돼. 이날 오전 10시 15분 대법원은 김 지사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성명서에서 "사법부의 뒤늦은 정의 실현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김경수 봐주기'에 열을 올렸다"며 "국민, 경남도민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해. 이어 경남
【 청년일보 】 가입자 5만명의 보험금이 걸린 삼성생명의 '즉시연금 소송'에서 법원이 소비자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즉시연금 미지급금 관련 소송에서 가입자의 4번째 승소이자 첫 합의부 승소 결과인 셈이다. 즉시연금은 가입자가 목돈을 맡기면 한 달 후부터 연금 형식으로 매달 보험금을 받는 상품으로, 원고들은 이 중 일정 기간 연금을 받은 후 만기에 도달할 시 원금을 환급받는 '상속만기형' 가입자들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5부는 즉시연금 가입자 57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연금액 청구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원고들에게 일부 금액을 떼어놓는다는 점을 특정해서 설명하고 명시해야 설명·명시 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내용이 약관에도 없고 상품 판매 과정에서도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부는 삼성생명이 원고들에게 총 5억9천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금감원이 지난 2018년 파악한 즉시연금 미지급 분쟁 규모는 16만명, 8천억∼1조원으로, 이 중 삼성생명이 5만명, 4천300억 규모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생명은 '연금계약 적립액은 산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행정명령이 시작된 지난 19일, 전남 해남군의 유명 사찰의 승려들 10여명이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초등학생 제자들에게 속옷 빨래 숙제를 내주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표현이 담긴 댓글을 달아 파문을 일으킨 초등학교 남자 교사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통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내 도로에 주차된 차량 9대의 바퀴에 대못 등으로 구멍을 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알선수재 혐의' 원유철 前미통당 의원, 징역 1년 6개월 확정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유철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1일 실형 판결을 확정받아. 대법원 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의원에게 이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추징금 5천만원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혀. 원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벌금 90만원도 원심 그대로 확정. 원 전 의원은 2013년 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도와주는 대가로 코스닥 상장사로부터 2차례에 걸쳐 총
【 청년일보 】 한국소비자원은 탄소중립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의 생활 속 `플라스틱 다이어트'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1회용품 등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친환경적인 사내문화를 형성해 ESG 경영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임직원들은 과도하게 포장된 제품 소비 줄이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기, 음료 구입 시 무라벨 제품 우선 구매하기, 음식 배달 주문 시 안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등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수칙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장덕진 원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