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다시 기각했다. CJ그룹은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의 2025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CJ CGV 자회사 CJ 4DPLEX 신임 대표에 최초의 90년생 CEO 방준식 경영리더를 내정했다. CJ그룹은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극장사업의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하기 위해 젊은 인재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는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법원, 구영배 등 대표 3명 구속영장 또 기각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지난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 남 부장판사는 구 대표에 대해 "종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피
【 청년일보 】 신일전자(이하)가 자사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더 톤' 상품군을 확대하며, 고급 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신일은 지난 10월 24일 더 톤 상표를 신규 출원했다. 이 상표의 지정 상품으로는 DC팬·벽걸이 선풍기·서큘레이터·이동식에어컨·제습기·좌석용선풍기·캠핑용선풍기 등이 포함됐다. 신일은 지난 2022년 1월 프리미엄 브랜드 더 톤을 론칭, '더 톤 스마트TV'를 출시한 바 있다. 신일 관계자는 "과거 TV 상품군에 적용되던 더 톤 브랜드를 추후 선풍기 등 여름 가전에도 적용,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상표를 등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더 톤 브랜드가 신일의 '캐시카우'인 여름 계절 가전으로 전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신일이 자사의 주력 상품군 '고급화'에 주력해 날로 치열해지는 계절 가전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복안이 깔려있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한편, 신일은 올해 3분기 1천353억원과 32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52.4% 증가한 수치로, 대내외 악조건을 고려했을 때 '선방'했다는
【 청년일보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3년째 창경궁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CFS는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 관덕정에서 관람로에 쌓인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CFS는 창경궁 관리소와 함께 낙엽으로 인한 수목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을 ‘우리 사적 가꾸기’ 활동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갈퀴를 이용해 창경궁 관덕정 일대 낙엽을 수거하고 마대자루에 담아 정리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CFS 대표이사는 “낙엽을 정리하며 창경궁을 눈에 담고, 동료들과 함께 깊어가는 한국의 가을 정취도 즐길 수 있었다”며 “CFS 구성원으로서 아름다운 창경궁을 가꾸는 활동에 3년째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종익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 관리소장은 “창경궁은 사계절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우리의 대표 국가 유산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수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에서 이렇게 봉사를 와 주시는 게 드문 일인데, CFS 임직원들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창경궁의 수목을 가꾸는 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 청년일보 】 풀무원은 22일 강남구 풀무원 본사에서 '2024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Open Innovation Demo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데모데이에는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와 이우봉 전략경영원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한 각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2년 연속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개최하는 등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스타트업 '퍼블릭에이아이', 반려동물 자연화식 브랜드 '올데이올가닉', 분자농업기술 기반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 업체 '유니언하우스', 디지털 혈당관리 및 헬스케어 전문 '유투메드텍' 등 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기업들이 개별 부스를 설치해 스타트업의 PoC(Proof of Concept) 결과물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풀무원의 협업 사업부 담당자들과 스타트업 4개사 대표들이 협업 성과물과 후속 계획 등을 발표했다. 먼저, '퍼블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남유럽 감성 아동복 브랜드 '무누(MUUNUU)'의 첫 번째 단독 팝업스토어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오픈된다. 22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무누는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5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키디키디(kidikidi)'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후, 고객들의 요청으로 이번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 무누는 남유럽 감성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화 속 이야기를 담아 아이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올해 SS 시즌부터는 매일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신규 라인 '데일리무누'를 출시하며,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영맘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무누는 이번 단독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다양한 상품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체험 및 구매할 수 있으며, 2024 FW 신상 및 이월 상품을 팝업 한정 특가로 제공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럭키박스·데일리 오픈런 특가도 준비됐다. 이랜드 무누 관계자는 "고객 팬덤의 요청으로 무누의 첫 번째 단독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체험해볼 수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의 베이커리 라인을 신규 출시하며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2일 남양유업은 아이스크림·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버터바·까눌레·휘낭시에·치즈 케익 등 총 10종의 베이커리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백미당은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스크림과 커피 외에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모나카를 판매해왔다. 백미당 모나카는 바삭한 과자 속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제품이다. 클래식한 우유맛부터 벨기에산 초콜릿을 담은 초코맛, 녹차∙팥맛 세 가지 라인업이 있다. 여기에 최근 카페 브랜드가 베이커리 메뉴에 역량을 집중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버터바·까눌레·휘낭시에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프랑스 대표 치즈 브랜드 끼리(Kiri) 제품을 공수해 제공한다. 끼리의 대표 메뉴인 리얼 스틱 치즈케이크·크림치즈 찰떡 베이크 치즈케이크·크림치즈 찰떡 스트로베리·크림치즈 찰떡 블루베리 등이 있다. 백미당 베이커리 메뉴는 전국 56개 매장 중 특수상권 매장 3곳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백미당은 남양유업이 지난 2014년 론칭한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다. 남양유업은 이 같은 백미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별도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안주 스낵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 제품을 선보이며 어른용 간식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은 맥주 안주로 주목받는 메뉴인 오징어 버터 구이 맛으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식감은 부드럽고 바삭하게 구현했다.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은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9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선보이며 해물맛 스낵인 '오잉 시리즈'를 통한 어른용 과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지난해 9월 출시 후 4개월만에 누적 1천만봉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도 월 평균 100만봉 이상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오잉' 브랜드를 통해 어른용 과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을 포함해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오잉 해물맛' 등 총 3종의 오잉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인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수고한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해 기획한 어른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22일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델몬트 오렌지주스 미니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델몬트 미니병은 1980~1990년대 추억을 담은 '델몬트'와 '미니니' 캐릭터 중 반전 매력의 소유자 '샐리니(selini)'와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니병은 델몬트 오렌지주스 250㎖ 6개와 신비한 오렌지를 먹고 볼이 주황색으로 변한 샐리니의 모습을 표현한 라벨 스티커 6장으로 구성됐다. 뉴트로 열풍으로 인기를 끈 델몬트 주스 유리병 모양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샐리니를 상징하는 노란색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 있다. 협업 제품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과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내년 1월부터 판매처가 확대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추억을 담은 델몬트 주스 병에 샐리니의 귀여움을 담아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델몬트 브랜드에 대한 새로움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들섬에 전시한다. 22일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따르면 '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앞서 지난 5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시는 오는 2025년 1월 18일까지 상시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전시한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작가, 김주섭 교수)의 '희망의 빛 1332'를 재활용한 것이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천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희망을 연출했다. 여기에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방식의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노들섬 공병 트리를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소망을 더욱 아름답게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며 시민들과 대중들에게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축제인 '본옴똑'(물 축제)에서 4년 만에 '진로 EDM 페스티벌'을 열어 젊은 층을 공략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코픽섬에서 열린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주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로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된 후, 4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은 10여명의 현지 유명 뮤지션들이 참석해 약 10만명의 관객이 축제를 즐기며, 캄보디아 MZ 세대들에게 각광받는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바(BAR)'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청포도에 이슬을 비롯한 과일리큐르 5종을 판매하고, 포토존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지인들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렸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이온 몰(AEON MALL) 18개 매장과 DFI LUCKY 52개 매장, 세븐일레븐 105개 매장 등 캄보디아의 주요 대형 유통 채널 대부분에 레귤러 소주 및 과일리큐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