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흥국화재는 자동차 전문보증업체 제이피워런티와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 ‘점프 워런티(Jump Warranty)’를 본격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양 사는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흥국화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흥국화재는 단기 보장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줄이고 더 안정적인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성능점검을 거친 중고차는 의무보험 가입을 통해 1개월간만 보장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점프 워런티 연장보증서비스’는 해당 차량에 대해 최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까지 엔진·미션 등 주요 부품 결함을 보장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거래량은 연간 약 400만대 수준으로 신차 판매량을 웃돈다. 하지만 중고차 거래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매년 1만건 이상 접수되는 것으로 집계된다.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성능·상태 불일치 ▲사고·침수이력 미고지 ▲보증 부재 등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고차 거래 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확인 ▲보증 범위와 기간 검토 ▲사고·침수 이력 확인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조언한다. 흥국화재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Need 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치료 맞춤형 특약 패키지를 통한 보장뿐 아니라, Need의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한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치료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니드(Need)는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출신인 윌 폴킹혼과 페트로스 야니코폴로스가 2019년 창립한 글로벌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Need의 암보호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암 예방, 치료, 회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을 대상으로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연동 및 분석 등을 제공하며, 암 진단 고객의 담당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상품은 다음 세 가지 항목만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을 도입해 유병자,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3가지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및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최근 5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간편가입형(5년) 한), 5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 ‘MVP 리포트 2.0’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A4 문서 형태의 MVP 리포트를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하고 고객이 핵심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변화를 간결한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으로 요약해 제공해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 버전에는 AI 음성 기술이 적용된 ‘AI 팟캐스트’ 기능도 도입됐다. 사용자는 약 8분 분량의 오디오 콘텐츠로 분기 보고서를 청취할 수 있어 이동 중이나 바쁜 일상에서도 리포트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시각 중심 콘텐츠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정보 소비 방식에 대응한 시도로 풀이된다. 또한 보고서 내 그래프나 포트폴리오를 클릭하면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탐색 가능한 인터랙티브 기능을 탑재해 단순한 읽기에서 벗어난 능동적인 리포트 소비를 유도한다. 상단 메뉴를 통한 빠른 이동 기능도 도입돼 사용자 편의성은 한층 개선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MVP 보고서를 도입하며 투자 중심 보험상품의 이해를 높여왔으며, 이번 2.0 개편을 통해 모바일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기업PR TV광고 ‘우리는 약속한 사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약속한 사이’라는 고객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일상속에서 고객의 안전·건강·사랑을 지켜주는 DB손보만의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TV광고에서는 DB손보 주력상품을 노출하며 고객과 함께 일상 속 약속을 지켜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참좋은 운전자보험’, 반려견의 건강을 책임지는 ‘펫블리 반려견보험’,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 등 안전과 건강, 사랑을 지키기 위한 순간을 포착한다. 아울러 이번 TV광고에는 8년째 DB손보의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임윤아가 전면에 나선다. 테마별 고객의 일상을 찾아가 약속한 사이를 인증하는 역할을 맡은 임윤아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다져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촬영을 능숙하게 소화해 냈다. 이번 캠페인은 TV광고 외에도 DB손보의 브랜드 가치가 담긴 매니페스토 디지털 영상도 공개한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나들이 가는 가족의 안전, 아빠의 다이어트, 반려견과의 소소한 일상 등 관계에서 비롯되는 약속의 가치를 서정적으로 풀어내며, DB
【 청년일보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업권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단기실적 증대를 위한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라”며 집중적 감독·검사를 예고했다. 이 금감원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협회 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사 CE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28일 은행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금융업권과 상견례 형식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데,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연거푸 화두에 올리며 금융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도 보험업권에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의 과도한 판매 경쟁과 상품 쏠림 심화는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 살 깎아 먹기’식 경쟁이 되지 않도록 판매수수료에 대한 엄격한 통제장치를 갖추고 보험대리점(GA) 등 판매위탁 관리체계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보험 광고가 많다며 광고 기획 및 심의 단계부터 사전통제를 강화해달라고도 주문했다. 그는 “보험시장에 만연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가용할 수 있는 감독·검사 자원을 집중하고 행위자뿐 아니라 경영진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
【 청년일보 】 “이상하지, 살아 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 교보생명은 가을을 맞아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가져온 문안으로 광화문글판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최승자 시인은 1979년 ‘문학과 지성’으로 등단했다. 시집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기억의 집’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대에 맞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시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시집 ‘쓸쓸해서 머나먼’으로 제18회 대산문학상과 제5회 지리산문학상을 받았다. 또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로 제27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문안은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광화문글판 가을 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을 받은 조혜준씨의 작품으로 만들어져 더 큰 의미가 있다. 대상 작품은 곡선 그래프를 모티브 삼아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오르내리는 곡선 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생명체의 모습을 그렸다. 이번 가을편은 오는 11월 말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소통 전략을 담은 ‘CX 라이팅(Writing) 가이드’ 개발로 ‘2025 ICT 어워드 코리아’에서 영예의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ICT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등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시상식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작된 모바일웹, 앱(APP), 디지털 플랫폼 등의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산업·학계·연구기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서비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CX(Customer eXperience) 라이팅은 기업이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상호 작용하는 데 필요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 영역에서는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에 ▲가입 ▲유지 ▲해지 ▲재가입하기까지 고객과의 의사소통에 필요한 문자메시지, 알림톡, 안내장 등을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CX 라이팅 가이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안내 콘텐츠의 ▲이해 용이성 ▲메시
【 청년일보 】 KB라이프는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파란꿈터를 찾아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실은 KB라이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금융 인식과 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포용금융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보육 시설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경제교육을 진행하며, 정서적 돌봄과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삶을 위한 경제 기초 개념 소개 ▲보드게임을 통한 저축과 소비 체험 ▲나만의 용돈 계획 세우기 활동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꿈나무 같은 어린이들이 금융에 대해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은평구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과 아동 돌봄 실천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갱신형) 무배당’을 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유병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간편고지 갱신형 상품으로 일정 고지기간 동안만 병력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3.0.5~3.5.5 간편고지 상품인 ‘M-케어 건강보험(간편고지, 갱신형) 무배당’에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재왕절개 제외) 여부에 해당하는 고지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한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상품으로 가입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7월에 출시한 3.10.5 간편고지 비갱신형 상품에 이어 갱신형을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최대 3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질병진단확정, 질병의심소견 여부 ▲10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제왕절개 제외) 여부 ▲5년 내 7대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특정뇌혈관질환)으로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을 계
【 청년일보 】 ABL생명은 건강, 사망보장은 물론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무)우리가족THE트리플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주요 담보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고객이 암, 중증갑상선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을 진단받거나 50% 이상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 의무가 사라져 질병 진단 이후의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면 보장보너스 보험금이 지급된다. 1형(치료비보장형)의 경우 암, 대장점막내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 후 상급종합병원에서 주요 치료를 받으면 10년간 매년 1회 한도로 최대 10회까지 치료비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주계약 가입금액이 1억원일 경우 암 진단 후 10년 내 주요 치료를 받을 때마다 해당 연도에 연간 3000만원씩, 최대 3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2형(진단비보장형)은 암, 중증갑상선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해 초기 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이 상품은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든든한 노후자금 마련과 함께 3대 질병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