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대표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는 LG유플러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CJ메조미디어의 광고플랫폼 사업 전문성과 LG유플러스의 FAST 채널 경쟁력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FAST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J메조미디어는 지난해 자사 광고플랫폼 타겟픽(TargetPick)과 LG유플러스의 IPTV 시청이력 기반의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LMS)를 결합한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특화 광고상품을 출시했다. 라이브방송 전중후 시청 흐름에 맞춰 안내 문자 발송, 배너 및 영상 광고를 연계하는 운영 전문성으로 시청자 유입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달성해 광고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CJ메조미디어와 LG유플러스는 첫 협업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 협력에 나섰다. IPTV 3사 중 가장 먼저 FAST 시장에 뛰어든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LG유플러스 FAST는 실시간 뉴스 채널,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 인기 콘텐츠 채널 등 35개 채
【 청년일보 】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AI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를 8일 정식 출시했다. 지난 4월 프라이빗 오픈 이후 약 3개월간 실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과정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스텔라이즈는 광고주가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 기획부터 실행, 성과 측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PPL 플랫폼이다. 광고주는 크리에이터 탐색, AI 매칭, 협업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모니터링 및 자동 리포트 생성, 계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특히 AI 매칭 알고리즘이 더욱 고도화됐다. 기존에는 크리에이터의 카테고리나 소개 정보 위주로 매칭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인크로스가 자체 수집한 콘텐츠 이력, 활동 성과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더욱 정교하게 추천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원하는 방향성과 톤앤매너에 부합하는 크리에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도입됐다. 캠페인 제안부터 조건 협의,
【 청년일보 】 KT는 다양한 질문에 자연스러운 대화로 응답이 가능한 지니 TV AI 에이전트를 자사 IPTV 서비스 '지니 TV'에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니 TV AI 에이전트는 대형 언어모델(LLM)과 연동돼 단순 음성 명령 인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대화가 잘 통하는 AI'를 구현함으로써,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로의 본격적인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KT는 지니 TV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기가지니'의 기능을 고도화해 고객의 미디어 라이프를 크게 향상시켰다. 지니 TV AI 에이전트는 날씨, 뉴스 등 최신 생활 정보는 물론, 시사상식, 교양, 과학, 인물 등 복잡한 주제에 관한 질문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뉴스를 보다가 "관세 협상은 왜 발생한 거야?", "최근 우리나라 코스피 추이는 어때?"같은 어려운 질문에도 척척 답해준다. 또한, 콘텐츠 탐색 환경이 크게 개선돼 줄거리나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맥락을 이해해 정보를 제공한다. "곽튜브가 네팔 가서 버팔로 먹던 여행 프로그램이 뭐였지?"라고 물으면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찾아주고, 해당 프로그램의 다른 에피소드 추천이나 출연진 정보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지니 TV의 자체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사적인 보안 역량 강화 노력을 총망라한 '정보보호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백서를 발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정보보호백서에는 CEO 직속 조직인 정보보안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보안조직체계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C레벨인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이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하며, 산하에 정보보안기술담당과 개인정보보호담당을 둔다. 정보보안기술담당은 최신 보안 기술 적용 및 검토, 보안 서비스 운영,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주도한다. 개인정보보호담당은 전사의 개인정보와 중요정보가 적법하고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기준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백서에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내용도 수록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를 위해 약 828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96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전년대비 30% 이상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인력도 293명으로 전년(157명)대비 1.86배 늘리는 등 전문 인력 확충에도 힘을
【 청년일보 】 국내 연구자들이 지난해 발표한 생물의학 논문 가운데 약 5편 중 1편은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영어권 국가의 활용률이 영어권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학술지의 신뢰도에 따라 AI 사용 비율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독일 튀빙겐대 드미트리 코박 박사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1천500만여 건의 생물의학 논문 초록을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전체의 13.5%가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정황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LM) '펍메드(PubMed)'에 등록된 논문 초록에서 'delves', 'underscores', 'potential', 'findings' 등 LLM이 선호하는 표현의 빈도 변화를 통해 AI 사용 여부를 추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LLM 사용 비율을 연도별·국가별·학술지별로 세분화해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중국, 대만 등 비영어권 국가에서 LLM 사용률이 약 20%로, 영국·호주 등 영어권 국가(약 5%)보다 훨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원작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인기 없는 게임만 사랑하는 주인공이 총 이용자 수 3천만명에 이르는 대작 VR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도전하며 겪는 만화다. 현지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시리즈 2기가 방영됐으며, 3기 제작도 결정됐다. 게임 제작은 넷마블넥서스가 맡아 개발 중이며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는 원작 IP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다양한 동료, NPC를 만나면서 원작에 등장하는 7종의 개성있는 강력한 몬스터를 토벌해가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으며, 한손으로 손쉽게 즐기는 2인 교체 전투 형식으로 교체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날 '샹프로의 날'을 기념,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 및 넷마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게임 영상은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주인공이 '보팔 버니', '탐식의 대사' 등 주요 몬스터들과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주요 NPC와 캐릭터들의 고퀄리티 컷신, 전투 스타일 등 주요 콘텐츠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일본
【 청년일보 】 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오는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이용자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용자 좌담회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즐기고, 야구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가능하며, 간단한 설문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같은 달 14일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한다. 좌담회 현장에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개발진이 직접 참석해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건의 및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은 물론, 향후 게임 업데이트 방향성도 공유할 예정이다. 좌담회 참가자에게는 모자, 핸디팬, 기프트 카드 등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관련 다양한 굿즈가 증정된다. 또, 좌담회 현장에 현지 유명 게스트가 출연한다. 라운드원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발진의 진심 어린 의견을 전달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최초로
【 청년일보 】 넥슨이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CODE BATTLE/'(이하 NYPC 코드배틀)과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25)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7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NYPC는 기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에 이어, 참가자들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학생 대상의 특별 리그 'NYPC 코드배틀'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참가자들은 주어진 게임 환경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으로 코드를 개발하고 상대 팀과 대결하며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겨룬다. 먼저 'NYPC 코드배틀'은 국내외 대학 학사 과정 학생 또는 20세 이상 25세 이하(2001년생부터 2006년생까지)라면 누구나 1~4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18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또 전국 대학생 대상의 '코드배틀 : 캠퍼스 리그'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온라인 미니게임으로 대회 문제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NYPC 코드배틀'은 온라인 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로 구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가 올여름 일본 선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왜곡된 에너지를 '조율'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스토리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과 음식을 즐기는 호감도 콘텐츠 ▲4인의 캐릭터와 함께 하는 실시간 전투 등이 차별화 포인트다. 링게임즈가 개발을,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올해 여름 일본에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게임이 가장 먼저 출시될 일본에서는 버튜버와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고 캐릭터 OST 및 콘셉트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하는 등 출시 전 이용자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특히,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과 파장을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음악을 활용해 게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OST 프로젝트'는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내면서 출시 전부터 일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도 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의 세계관
【 청년일보 】 네오플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14주년 기념 쇼케이스 'Highfive'를 개최하고 신규 캐릭터 '앤지 헌트'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400여명의 이용자가 함께했다. '사이퍼즈' 김태영 디렉터와 정인호, 빈본 해설이 참여해 상반기 업데이트 결산부터 하반기 로드맵, 신규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상반기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되짚으며, 게임 환경 최적화와 기본 전투 장비 탭 개편 등 편의성 개선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전투 아이템 파밍 제거에 따른 전 슬롯 무상 장비를 제공하고 '퍼스트 서버' 운영 결과를 본 서버에 원활히 반영하기 위한 '프리시즌' 제도를 도입해 이용자 경험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지정해 배틀패스 세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도안으로 제작 가능한 신규 헤어의 종류와 수량을 대폭 확장한다. 캐릭터의 고유한 색채를 살린 프리미엄 코스튬 라인 '골드라벨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개편해 '디아나'와 '엘프리데'의 유니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