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12일 '계엄' 관련 정보 공유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어, 국민과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해킹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 또는 유해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개인정보 또는 기업(기관)의 업무정보 등 민감정보가 탈취 되거나 연쇄적으로 사이버 침해사고가 확대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만약 '계엄' 등 사회적 이슈가 포함된 메일을 수신했을 경우, 송신자의 메일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열람이나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자제하고, 이메일 본문 중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도 일단 의심하고 클릭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해당 해킹메일 주의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및 이용자 대응방안은 보호나라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키즈토피아는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친화적인 그래픽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 다양한 언어로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키즈토피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출시 1년 7개월 만인 올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
【 청년일보 】 SKT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개인 부문 2개와 작품 부문 7개(소부문 24개)를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9월 선보였던 SKT 최초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은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SKT가 AI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70만회의 조회수, 3.4만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특히 영화의 시나리오 초안을 SKT의 거대언어모델(LLM) 'A.X'(에이닷엑스)가 작성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AI가 만든 초안은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파묘' 장재현 감독의 자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SKT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뷁투더 2004'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SKT의 AI 개인비서
【 청년일보 】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의 기기에 인공지능(AI) 모델인 챗GPT를 탑재한 기능을 출시했다. 애플은 자사 음성 비서 '시리'(Siri)와 챗GPT 통합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등에 배포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6월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챗GPT 통합을 처음 발표한 이후 6개월 만이다. 챗GPT 통합은 애플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애플은 지난 10월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을 내놓았지만, 이번 챗GPT 통합 기능 출시로 아이폰 등 애플 기기들도 AI 접목을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챗GPT는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2억5천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AI 모델이다. 챗GPT가 '시리'에 탑재됨으로써 이 음성 비서(시리)는 더 똑똑해졌다. 복잡한 질문이나 문제에 대해 '시리'가 챗GPT를 이용해 답변을 제공한다. '시리'가 이용자의 특정 질문에 챗GPT의 답변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이용자의 허락을 받아 챗GPT를 통해 답을 제시하는 형태다. 이 통합 기능은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인 GPT-4o(포오)를 기반으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는 11일 자사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모험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4 자유분야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자유분야 공모전은 이름 그대로 로스트아크와 관련한 다양한 창작물을 형식의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지난 10월 30일부터 '팬아트', '미디어', '기타'의 세 분야에서 진행된 공모에는 다양한 이모티콘부터 스토리를 담은 팬아트, 코스프레, 자작곡, 스토리 영상까지 모험가들의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의 출품이 이어졌다. 최종 수상작은 본선에 오른 작품을 대상으로 한 모험가들의 인기투표로 선정됐다. 먼저 '팬아트' 분야에서는 루페온 서버의 닉네임 '판토임'이 출품한 '함께해요즈콘'이 대상을 수상했다. '함께해요즈콘'은 로스트아크 클래스 중 '도화가'와 '기상술사'를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이며 클래스를 귀엽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루페온 서버의 닉네임 '위복'이 출품한 '로아인'이 선정됐다. '로아인'은 모험가들이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1분 38초의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각양각색의 사람이 함께 플레이하
【 청년일보 】 '메이플스토리'가 어린이를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넥슨은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단풍잎 놀이터' 1호를 성남시에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공공 어린이 놀이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신설하는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 '단풍잎 놀이터'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 건강권·놀 권리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넥슨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단풍잎 놀이터' 1호로 개장했으며, 해당 부지는 주택과 아동 시설이 밀집되어 접근성이 좋지만 시설이 노후화되어 위험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역에서 잘 기능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자 '단풍잎 놀이터' 설계 과정부터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나들이 어린이놀이터'를 이용한 경
【 청년일보 】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11일 개최된 제16회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유공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행사로 우수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수출 활성화 등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대상을 발굴해 수상하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이번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유공상을 수상했다. 해외진출 유공상은 콘텐츠의 해외 진출로 한류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상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은 슈퍼크리에이티브를 대표해 김형석 대표가 수상했으며 강기현 공동대표도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슈퍼크리에이티브의 대표작 '에픽세븐'은 지난 2018년 정식 출시된 이래 전세계 14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RPG로 누적 다운로드 수 1천400만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은 6억8천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산 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글로벌 히트작이다. 특히, 2021년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신작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영웅 '이웨렛'을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머리에 뿔이 달린 흑마법사 '이웨렛'은 자신에게 버프를 걸어 능력치를 강화하는 한편, '낙인'을 이용해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딜러다. 특히 아군에게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리더 효과를 갖고 있어, 장비 파밍 던전 '이스칼라이그의 둥지'와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콜로세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웨렛 픽업 이벤트'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에 소환 미션 이벤트를 함께 열어 '이웨렛' 픽업 소환 시 '골드', '행동력', '크리스탈', '유물 소환서' 등을 추가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 밖에 다양한 이벤트들을 함께 전개한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골드 획득 미션 이벤트'와 '아레나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각각 '크리스탈'과 '행동력'을 보상으로 제공하며, 18일부터 25일까지는 '픽업 소환서'를 지급하는 '장비 제작 미션 이벤트'가 열린다. 아울러 '해피 홀리데이 이벤트'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게임 플레이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출시 후 첫 정기 업데이트를 11일 진행했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취합하여 ▲음식 아이템 다중 사용 기능 ▲영웅 정보 UX 개선 ▲오류 수정 등 개선사항을 빠르게 적용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는 ▲신규 영웅 '성기사'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컬래버레이션 ▲크리스마스 콘셉트 코스튬 ▲스테이지 도달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성기사'는 전설 등급의 무속성 근거리형 신규 영웅이다. 대상을 명중시키면 일정 영역 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스턴과 물리 방어력 감소 효과를 부여한다. 엔씨(NC)는 '저니 오브 모나크'와 블소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내년 1월 2일까지 '저니 오브 모나크'에 접속해 '블레이드&소울 14Days' 출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하면 출석 보상으로 ▲진서연 ▲화중 ▲무성 ▲남소유 등 블소 주요 캐릭터의 코스튬 획득이 가능하다. 코스튬 획득 시 군주의 외형을 해당 캐릭터로 변경할 수 있다. 연말을 맞아
【 청년일보 】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점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 등 스마트폰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폰 생산량을 2억2천940만 대 수준으로 잡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알려진 내년 목표 생산량인 2억3천700만 대 보다 천만 대가량 줄어든 수치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국내 정세 불안이 계속되는 데 따라 목표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반적으로 기업의 목표 생산량은 시시각각 변하기에 해당 수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측은 "생산량과 판매량 등 수치는 대외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 스마트폰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갤럭시 S25에 탑재 예정인 강화한 갤럭시 AI를 테스트하는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이다. 한편, 갤럭시 S25는 내년 1월 말께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