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모아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에 이어 페퍼저축은행에서 횡령사고가 발생하자 저축은행들의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의 경우 7년이라는 기간 동안 횡령이 진행됐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만큼, 금융당국의 제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 대출 사후 관리 담당 직원은 7년 동안 250여 차례에 걸쳐 2억원을 빼돌렸다가 내부 감사에 의해 적발됐다. 해당 직원은 고객이 입금한 대출 원금을 자신의 계좌로 옮기고, 다른 고객의 상환금으로 이를 메우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전수 조사 과정에서 해당 직원의 횡령을 포착해 이를 전액 환수했다"며 "고객 자금의 피해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면직처리 되었고,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올해 모아저축은행, KB저축은행에 이은 3번째 저축은행 횡령이 불거졌다. 앞서 지난 4월 모아저축은행의 한 직원은 59억원의 기업대출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KB저축은행의 경우 지난 6월 기업대출을 담당하는 직원이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해외여행과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가장 필요한 혜택만을 모아 만든 트래블로그(Travlog)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해외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받아 왔던 하나카드에서 또 하나의 해외 이용 관련 서비스를 내놨다. Travel(여행)과 Vlog(브이로그), log(기록)의 합성어로 네이밍 된 트래블로그(Travlog) 서비스는 조합 단어에서 알 수 있듯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세요’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원, 달러, 엔, 유로, 파운드 총 5종의 통화를 충전할 수 있으며, 외화 하나머니로 충전할 때 환전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님들은 하나머니 앱을 통한 실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여행에 필요한 외화 관리의 편리함과 환전수수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트래블로그 서비스 런칭과 함께 출시 되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충전된 원화 및 외화 하나머니를 이용하는 카드로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손님이 부담해야하는 해외서비스수수료(건당 $0.5)와 국제브랜드수수료(결제금액의 1%)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잇따라 상향하자 저축은행권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현재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평균 3%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은행과의 수신금리 우위를 가져가야 하는 만큼, 향후 4%대 상품의 등장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저축은행권의 입장이다. 15일 저축은행중앙회의 금리상품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 평균금리는 3.18%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2.96%) 대비 0.22%포인트(p)가 올랐으며, 전년동월(1.89%)과 비교하면 무려 1.29%p 뛰었다. 평균 금리는 3.18% 수준이지만 실제로 저축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는 우대금리를 반영해 3%대 중반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BNK저축은행으로 '삼삼한정기예금'으로 12개월 기준 금리는 3.60%다. 대형저축은행들도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수신금리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이 중 OK저축은행의 'e안심정기예금'은 3.55%, 'OK e-정기예금'과 'OK안심정기예금 역시 3.45%의 금리를 제공한다. 페퍼저축은행의 'AI피퍼스배구사랑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삼성카드는 내달 28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서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가 탑재된 삼성카드로 이용권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카드는 추가로 동반 3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장 결제 시 본인에 대해 30% 현장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캐리비안 베이 할인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제공된다. 또한, 삼성카드는 행사 대상 여행사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즉시 할인과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제공한다. 행사 대상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마이리얼트립, 노랑풍선, 온라인투어 등이다. 이외에도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마이리얼트립에서 삼성카드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2% 캐시백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여행사별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여름 계절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7% 할인 쿠폰을 사용하여 계절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
【 청년일보 】 JT저축은행은 경기 용인 생명의 집에 거주하는 미혼 모자 가정을 후원하는 ‘당신의 내일도 반짝반짝’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물티슈, 스킨로션세트, 수분크림 등 육아용품과 미용용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전달하고, 공동 주거 시설 내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살균 기능이 탑재된 아기전용 가전 세탁기를 기증했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용인 생명의 집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아기 목베개, 턱받이 등 육아용품을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금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일자리가 부족해 생계가 어려워진 미혼모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용인 생명의 집을 방문해 후원물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자 가정의 원활한 생활을 후원하고 공동 주거 시설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지원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금리 상승과 주식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예·적금으로의 '역 머니무브'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한카드가 우체국과 최대 연 9.2%짜리 적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상품은 은행이 아닌 카드사와 우체국의 협업을 통한 상품이다. 최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다소 까다롭지만, 적금 금리 자체가 높다는 점에서 향후 금융사간 협업을 통한 예·적금 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기준금리가 오르자 '우체국×신한카드 우정적금'의 금리를 최고 연 8.95%에서 9.2%로 조정했다. 최근 증권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있는 상황에서 예·적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21조 늘어났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우체국×신한카드 우정적금'은 2020년 11월부터 8개월간 한시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후 고객의 호응이 좋아 지난 4월에 최고 연 8.95%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으로 내놨는데 기준 금리 상승에 맞춰 최근 이 상품의 금리를 최대 9.2%까지 올린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지난 13일 종로구와 ‘스마트 인공지능 분리수거기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 자원 선순환 촉진을 위해 임직원 참여형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인공지능 분리수거기(일명 ‘네프론’)’를 KB국민카드 본사 및 종로구청에 설치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리수거기 사용자는 기기 제조업체(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입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캔·페트병을 기기에 투입하면 된다. 이후 사용자에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제공되며, 캔과 투명 페트병의 형태, 크기에 상관 없이 개당 10 포인트가 적립되고, 2천 포인트부터 현금으로 환급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렇게 수거한 자원은 고부가가치 재생소재로 가공돼 재활용하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종로구청과 탄소다이어트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들이 업무환경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KB국민카드는 ‘종로구 기후행동 실천 협의회’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22-23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메이필드 호텔(서울 강서구)에서 개최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PBA 8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원큐페이 프로당구단은 팀 리그 첫 경기를 자사가 메인 스폰서로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 주장을 맡은 김병호를 비롯 ‘PBA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 ‘당구 여제’ 김가영 등 최정상급 선수로 구성 된 만큼 첫 출전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있다. 올 시즌 두번째 투어 대회인 이번 22-23 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총 상금 3억원을두고 남녀 총 268명의 프로선수들이 경쟁할 예정이다. 14일 LPBA 128강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개막식 직후 PBA 128강 경기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카드 권길주 구단주와 박의수 단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일에는 LPBA 결승전이 진행되며, 21일에는 PBA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PBA는 128명의 선수가 참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SSG닷컴과 함께 운영 중인 PLCC 'SSG.COM카드'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 'SSG.COM카드 Edition2'를 14일 공개했다. SSG.COM카드 Edition2는 SSG닷컴과 G마켓·옥션의 통합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SG.COM카드 Edition2 발급 고객은 스마일클럽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장보기 상품(쓱배송∙새벽배송∙트레이더스 쓱배송)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를 SSG머니로 적립할 수 있고, 최대 12% 할인 쿠폰과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 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SG닷컴을 통해 스마일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쓱배송∙새벽배송 무료 혜택, 라이프스타일 할인 쿠폰도 이용 가능하다. 전국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와 SSG페이 가맹점 등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를 최대 12%까지 적립할 수 있는 막강한 적립 혜택도 특별하다. SSG.COM카드 Edition2로 SSG닷컴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7%가 SSG머니로 적립된다. 이 혜택은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장보기 상품 5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대학생 대상 'KB Pay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3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KB Pay가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총 181팀이 참가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창의성, 실현 가능성, 앱 활성화 기여도, 고객 편의성 여부를 중심으로 KB국민카드 실무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으로 총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케미(KB+ME)'팀은 소비 라이프를 고객의 소비 발자취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펀(Fun) 요소까지 가미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마스터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연수를 통해 뉴욕에 있는 마스터카드 본사를 방문할 수 있는 참가 특전도 제공된다. 소비와 관련된 맞춤형 혜택 전략을 캐릭터와 접목시켜 제시한 'KB beneFIT'팀은 최우수상으로 상장과 상금 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