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에 있는 서울성로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굿네이버스와 체결한 심포니 교실 숲 조성 MOU 체결 이후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심포니 교실 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 태릉초등학교와 아동 양육시설 성로원 등에 어린이들이 휴식도 취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교육 봉사를 통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아동 숲 지킴이단은 태릉초와 성로원 소속 어린이들로 구성됐으며 심포니 교실 숲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을 어린이들 스스로 직접 제안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친환경 교육과 더불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심포니 교실 숲 디자인 대한 아이디어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취합된 디자인 아이디어는 추후 교실 숲 조성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심포니 교실 숲은 오는 7월 시공을 시작해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전력 생산은 물론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 태양광(Roof Top Sola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위한 별도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베트남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으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다만 수요 대비 전력 공급량이 적고, 전력망이 촘촘히 구축되지 않아 정전이 잦은 전력 부족 현상에 봉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서 규제완화를 통해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독려 중이다. 수출기업의 경우 주요 선진국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를 받고 있어 재생에너지 확보에 대한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삼일 비나 공장 지붕에 구축된 1MW 규모 태양광 발전의 경우 생산한 전력
【 청년일보 】 올해 5월까지 집계한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 수주액이 100억달러에 다가서며 지난해 전체 중동 수주액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해외건설협회가 발표한 '5월 해외건설 수주통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중동 수주액은 99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의 73.2%에 해당한다. 특히 작년 같은 기간의 중동 수주액(15억달러)의 6배가 넘는 것은 물론, 작년 한 해 중동 수주액(114억3천만달러)의 87.3%에 달한다.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뤄진 삼성E&A와 GS건설의 73억달러 규모의 공사 수주가 중동 수주액 급증을 견인했다. 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60억8천만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는데, 이는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가장 큰 액수에 해당한다. 이는 1∼5월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건설사들은 지난 5월에도 중동에서 1억8천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러한 중동발 수주 성과에 힘입어 올해 1∼5월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은 136억4천만달러에 이른다. 이는 2020년(148억2천만달러) 이후 역대 1∼5월 수주액 중 가장 큰 규
【 청년일보 】 서울 용산구는 10일 이촌동 제1구역에 대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방식의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산구는 이날 서울시에 이 지역의 신통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했다. 토지 등 소유자 513명 중 176명(34.3%)이 동의해 법정 요건 30%를 채웠다. 이촌동 제1구역은 면적 2만3천543.8㎡에 노후 불량 건축물이 97.3%에 달하는 곳이다. 정비계획안에는 지상 49층, 지하 5층 796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짓고, 어린이집과 체육관 등도 함께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통기획은 시가 재개발 계획을 짜는 단계에서부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선정되면 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 거치면 돼 재건축 사업 기간을 줄일 수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서울 아파트 10채 중 6채는 전고점 대비 80% 이상 회복된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종로구와 용산구는 종전보다 같은 가격이거나 비싸게 거래된 비중이 전체의 20%이상을 차지했다. 직방은 지난 1∼5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1만4천810건 중 전고점의 80% 이상 가격에 거래된 건수는 8천939건(60.4%)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가격대별로 보면 종전 최고가보다 높거나 같은, 100% 이상 가격에 거래된 비중이 9.3%였으며, 90% 이상∼100% 미만은 14.5%, 80% 이상∼90% 미만은 36.6%로 각각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는 80% 이상 가격에 거래된 비중이 54.5%에 그쳤으나, 2월 57.2%, 3월 59.1%, 4월 63.5%. 5월 66%로 매월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의 거래량 회복 추세와 함께 거래 가격도 전고점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거래가 80% 이상을 회복한 비중을 보면 서초구가 90.2%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 86.1%, 강남구 84.9%, 종로구 82.2%, 마포구 79.8%, 성동구 7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경북 청도군의 운문댐 공사 현장에서 50대와 20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2명이 잠수 작업 중 밸브가 열리며 빨려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북 청도군의 댐 안전성 강화사업 건설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댐 취수탑 밸브 보강을 위해 잠수 작업을 하던 중 밸브가 열려 수압으로 인해 빨려들어가 사망했다. 밸브가 열린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등 조사당국은 사고 접수 후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 현재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며,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른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대우건설은 "당국의 사고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유가족과의 보상 협의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과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영그룹 채용은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의 경우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 레저부문에서 이뤄진다. 경력 및 신입 직원 모집부문은 기술 부문을 비롯해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을 포함한 관리부문과 레저부문 등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전국·해외의 관계사로 배치된다. 서류 전형 일정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로,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정보나 문의 사항은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전중선)가 지난 30년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Next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1994년 출범했으며,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2011년 4위, 2014년 3위)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 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 부터 추천받은 1천200여개의 스토리 중 엄선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4월말에 오픈한 이 앱에는 6월 10일 현재 67개의 스토리와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 등, 선배·동료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20년 7월 코로나19 시기에 준공한 모잠비크 도로건설에 참여한 직원이 직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분양중이던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일반분양분 408세대가 지난 6월 3일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이 중 408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쉬운 데다 교통, 행정타운 등 인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오는 7월 분양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 의정부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84㎡ 430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 6세대로 넉넉한 실내 생활이 가능한 평면으로 선보인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인근으로 의정부에 대기중인 대형 개발이 집중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우선, 나리벡시티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되며, 주거는 물론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을 비롯해 업무와 판매, 공원 등이 함께 개발되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또한, 일대가 경기 북부권 행정타운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위치하며, 단지 서측과 접한 광역 행정타운 2구역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소방서 등이 들어섰고, 추가로 공공기관이 조성 예정이다. 광역 행정타운 1구역도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도 두루 갖췄다. 먼저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