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포켓몬 캐릭터 ‘메타몽’과 협업한 ‘마데카 크림 메타몽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센텔리안24의 첫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으로,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에 인기 캐릭터 ‘메타몽’ 굿즈를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10월 1일 올리브영에서 론칭되는 ‘마데카 크림 기획세트 2종’에는 돌돌 말아 접으면 키링처럼 사용이 가능한 메타몽 포켓백 키링 2종이 포함됐다. 온라인몰 전용 ‘마데카 크림 기획세트’는 10월 14일 오후 5시 카카오 톡딜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메타몽을 그대로 형상화해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메타몽 파우치 키링이 함께 제공된다. 이후 센텔리안24 네이버스토어, 동국제약 공식쇼핑몰 DK SHOP, 컬리, 무신사 등에서 순차적으로 론칭되며,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뷰티컬리페스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디션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론칭 기획전이 진행되며, ‘10월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10월 한달간 ‘올영픽 엔드매대’에서 프로모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 】 SK바이오사이언스가 ‘25-‘26절기 독감백신 접종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30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독감 예방에 대한 인식 향상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국 병·의원과 연계한 안내 포스터 배포와 SNS 채널을 통한 독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백신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질병관리청과 240만명이 접종 가능한 물량의 독감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물량은 올해 NIP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3세 소아·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에 활용하게 된다. NIP 대상이 아닌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도 전국 병의원 및 공공기관 등에 공급돼 내년 초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은 “10월부터 본격적인 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이전에 미리 접종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 가장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제 표준 인증(ISO/IEC27001:2022, 이하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관한 국제 인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ISMS에 이어 ISO 27001 역시 국내 덴탈업계 최초 인증 기록을 세움으로써 정보보호 정책 및 프로세스의 구축 수준이 최정상급임을 재차 입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 데이터와 기업 정보자산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ISO 27001 인증을 추진해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의 보안 규제가 강화되고 정보보호 체계 수준이 곧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시장 환경도 고려했다. 인증 획득 과정은 면밀했다. 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전산 시스템 전반을 빠짐없이 정비하는 한편 모의해킹 실시, 취약점 진단, 사내 규정 개정,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점검 및 개선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93개에 달하는 ISO 27001의 엄격한 통제 항목 심사에서 무난히 합격점을 받
【 청년일보 】 소득 상·하위 간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료 격차가 최대 8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행 장기요양보험의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2025년(1∼8월) 기준 1분위 평균보험료와 10분위 평균보험료는 각각 1천436원과 5만1천35원으로 약 35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1분위 평균보험료와 10분위 평균보험료는 각각 6천420원과 12만8천320원으로 약 20배 차이를 보였다. 소득 최상위 직장가입자 평균보험료(12만8천320원)와 최하위 지역가입자 평균보험료(1천436원) 간 차이는 8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현행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경우 저소득층은 소득 대비 부담이 커지고 고소득층은 실제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이 적어 역차별을 호소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소득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평균 12만원을 넘는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어 '유리지갑'이라는 불만이 커진다"며 "저소득층 보호 강화, 직장가입자 부담 합리화, 이용 공정성 확보를 통해 국민이 모두 신뢰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자동화 미세 배양시스템과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공정모니터링 모델을 소개했다. 3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5(BMK 2025)에서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실시간 바이오 공정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공정 콘퍼런스인 ‘BMK 2025’는 생물학적 제제, 항체-약물 접합제(ADC),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등 의약품 개발과 생산, 상용화 공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GC녹십자가 소개한 모델은 배양 공정 중 샘플링 없이 포도당, 젖산, 글루타민 등 6종의 주요 대사체를 실시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제조 규모로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모델 전이(Model Transferability)전략도 함께 개발됐다. 특히 공정 규모 전환 시 발생하는 스펙트럼 변이와 배양기의 혼합 효율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모델 전이 방법을 통해 대사체 예측 오차를 기존 대비 최대 55% 개선했다. 이번 모델 개발은 GC녹십자의 디지털 기반 공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100% 관세를 예고하며, 대미 한국산 의약품 수출에 대한 먹구름이 강력해지고 있다. 특히 관세 예외 대상으로 ‘공장 건설 중인’을 강조하며, 미국 내 현지시설 확보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미국 내 의약품 제조시설 건설 압박이 강해지면서 선제적으로 미국 내 생산시설을 인수한 셀트리온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이하 ‘롯데바이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용 승계를 통해 최근 불거진 비자를 포함한 인력 리스크도 선제적으로 해결한 셀트리온과 롯데바이오에 대해 양사는 사실상 대미 의약품 관세 리스크 등에서 자유로운 상태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10월 의약품 관세 ‘예고’에…공장 인수로 리스크 해소한 셀트리온·롯데바이오 ‘주목’ 3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에 의약품 공장을 짓지 않으면 10월 1일부터 모든 브랜드의약품과 특허의약품에 관세 100%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관세 대상은 미국에 제약 공장을 건설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 의약품(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한 의약품 중 특정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제품)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산하 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55만여건에 이를 정도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복지부와 산하 기관의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으며, 복지부에서도 급증한 해킹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8월까지) 복지부에 대한 해킹 시도는 5만6천20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338건) 대비 166배 수준에 달하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발생한 해킹 시도 중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22년(1천144건)과 비교해봐도 약 49배 폭증한 수준이다. 복지부를 포함한 전체 산하기관 해킹 시도 역시 2022년 21만9천807건에서 올해 8월 55만2천188건으로 1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외 산하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의 경우, 올해(8월까지) 확인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해킹 시도는 7만5천513건으로 작년 3만8천570건 대비 95% 증가했고, 2022년 3만9천702건 대비 89% 늘었다. 동 기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대한 해킹 시도는 6만
【 청년일보 】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명가 삼진제약이 뇌전증 치료제 분야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품목허가를 획득한 뇌전증 치료제 ‘브리비액트’의 제네릭 의약품 ‘브리세탐정’을 내년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레비티라세탐’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 ‘에필라탐정’ 판매·마케팅 경험을 토대로 국내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식약처가 삼진제약의 ‘브리세탐정(성분명: 브리바라세탐)’ 4개 품목(10·25·50·100mg)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이번에 식약처가 품목허가를 승인한 ‘브리세탐정’은 벨기에 제약사 UCB의 뇌전증 치료제 ‘브리비액트(성분명: 브리바라세탐)’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이다. 16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 발작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적응증(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 또는 상태)을 승인받았다. 삼진제약은 이번 ‘브리세탐정’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부문을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에필라탐정’을 통해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 원료와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5일 제주개발공사에서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제주삼다수를 공급·판매하게 된다. 다만,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몰은 계약 범위에서 제외됐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대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는 제주삼다수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앞으로 양사는 소비자 접점 강화, 디지털 유통 채널 다변화, 물류 효율화, 수출 활성화 등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은 “신뢰받는 유통 파트너로서 제주삼다수의 시장 1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토보클로는 폐경기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암환자 골전이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캐나다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Full Label)으로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캐나다는 지난해 기준 약 1억 8천만 달러(한화 2천520억원) 수준의 작지 않은 데노수맙 시장을 이루고 있는데다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적극 장려하는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우호 국가로 꼽혀, 미국까지 아우른 북미 데노수맙 시장 강화에 효과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이미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에 이어 골 질환,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등 신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잇따라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현재까지 판매 중이거나 허가 받은 주요 제품군은 ▲램시마(캐나다 판매명: 램단트리),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이상 자가면역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