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체감 온도 영하22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경보 등과 함께 전국이 한파로 얼어 붙은 모습이다. 먼저 서울 아침 기온은 이날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오전 8시 기준 강원 향로봉은 기온이 영하 25.3도까지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 37.7도 올 겨울 최강 한파를 기록했다. 도시별로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9도, 동두천 영하 15.9도, 인천 영하 13.9도, 수원 영하 13.1도를 기록했다. 대전은 영하 12.3도, 강릉 영하 10.7도, 전주 영하 9.5도, 대구 영하 8.6도, 광주 영하 8.1도, 부산 영하 7.4도 등이다. 제주 서귀포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며 0도 아래로 내려갔다.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강설이 계속되겠다. 오전 8시 기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 제주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곳들에 시간당 1~5㎝씩 눈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적설량은 제주 한라산 삼각봉 45.8㎝, 충남 태안(근흥면) 31.2㎝, 서천(춘장대) 27.5㎝, 전북 군산(말도) 36.2㎝, 순창(복흥면) 23.3㎝, 전남 영암(시종면)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다시 떨어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4도, 낮 최고기온은 -9~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10~-5도로 매우 춥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을 중심으로 -10~-5도,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는 글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며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동파에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남서해안은 밤까지, 광주와 전남서부, 전북, 제주도는 22일 밤까지 눈 소식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20∼21일 이틀간 서해 5도가 1∼5㎝, 경기 남서부 1㎝ 내외다. 같은 기간 충남서해안은 5∼15㎝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게는 2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세종과 충남내륙(남동 내륙 제외) 3∼8㎝, 대전과 충북중·남부는 1∼3㎝다. 전북 서부는 5∼20㎝가 내리겠지만 서해안의 경우 30㎝ 이상 많은 눈이 오
【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지난해 발행한 연구보고서 30종을 소리로도 들을 수 있는 '전자책 접근성'으로 제작해 20일 공개했다. '전자책 접근성'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장애인의 자료접근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PDF 등 전자파일 형태의 공공간행물, 학술자료 등을 국가표준(KS) '독서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지침에 따라 제작, 책자의 본문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목차와 페이지 등 매뉴 이동을 지원해 스스로 책을 읽고 내용 탐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이미지, 표, 주석, 수식 등의 객체정보를 손쉽게 사용 가능한 뷰어를 갖추고 있다. 앞서 장애인개발원은 지난 3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공모한 '2023년 온라인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바 있다. 이경혜 개발원장은 "이번 전자책 접근성 제작을 통해 장애인정책 전문기관으로서 개발원이 매년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보고서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접근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이번 연말연시에는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등 축제·행사를 즐기기 위해 주요 지역 267곳에 인파밀집이 예상된다. 특히 해넘이·해맞이 명소는 주로 산이나 수면에 위치하고 있어, 인파밀집에 따른 추락·익수·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앙부처·지자체 등 26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연말연시 축제·행사 안전관리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인파밀집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연말연시 인파밀집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행사 준비단계부터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의 위험지역 인파관리 대책 및 기관 간 협조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사전현장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축제·행사 기간 중 기상 여건도 고려해 인파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예보됐다.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10~-5도,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춥겠으니,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해야겠다. 또,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는 당분가 지속되겠다.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경기남서부와 충남, 전라권서부, 제주도에서는 눈으로 인한 차량 고립, 구조물 붕괴, 교통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울릉도·독도 5∼10㎝(많은 곳 15㎝ 이상), 광주·전남 북부 2∼7㎝, 전남 남부 1∼5㎝,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남 서부 내륙은 1㎝ 내외로 예보됐다. 이 외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제주도는 전날부터 이틀간 적게는 1∼3㎝, 많게는 2∼7㎝의 눈이 내리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5㎜ 안팎, 제주도 5∼10㎜, 강원도 1㎜ 내
【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코리아나호텔에서 '2023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개발원이 주관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17개) 및 관계기관(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큰 지자체 및 관계기관 10곳(부산광역시 장애인탈시설주거전환지원단 외)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고, 그간 시범사업의 추진현황과 내년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지원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서, 지역별 우수사례(부산, 전주, 군산)를 발표했다. 이날 격려사에서 이경혜 개발원장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이 본인 의사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주체로서 자립해 안정적인 삶을
【 청년일보 】 국내 성인의 비만율이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년간 흡연율 및 음주율도 늘어나는 등 건강행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0%이상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어, 만성질환 관리 수준은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걷기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모두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자체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의 적시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사시기를 3개월 앞당겨 조기 실시하고, 결과를 연내 공표(익년 4월→당해연도 12월)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올해 조사 결과는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23만1천752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9일도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내외, 남부지방은 영하 5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모레(20일) 아침까지 기온이 점차 오르겠으나,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낮아 춥겠고,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까지 전남남서부에, 오전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겠다. 또, 늦은 오후에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충남남부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9일~20일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2~7㎝, 인천·경기남서부,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전북동부, 광주·전남 1~5㎝, 경기남동부, 서울·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1~3㎝,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중산간,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제주도산지 15㎝ 이상),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해안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도 영하권에서 맴돌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3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면서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보됐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서부 1~5㎝, 서해5도 1~3㎝, 대전·세종·충남, 충북 3~8㎝(많은 곳 충남서해안, 충북 10㎝ 이상), 전북 5~15㎝(많은 곳 20㎝ 이상), 광주·전남서부 5~10㎝(많은 곳 15㎝ 이상), 전남동부 1~5㎝, 울릉도·독도 2~7㎝, 경남서부내륙 1~5㎝,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중산간 3~10㎝, 제주도 1~3㎝로 예보됐다. 대부분 해안과 경기북부내륙·남서내륙,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