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새롭게 오픈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지난 11일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및 현황, 전국 사업 시행기관(17개) 등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홈페이지는 사업 소개(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돌봄서비스, 휴식지원프로그램), 장애아 돌보미 활동 안내, 정보마당 메뉴로 구성돼 있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사업별 신청방법, 운영 현황, 전국 사업 시행기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마당 메뉴를 통해 모집신청 등 주요 공지사항, 가이드북, 시행기관별 활동사진 및 자료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지난 11월 웹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개발원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대국민 홈페이지와 더불어 사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업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면서 "이를 통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 및 공공성을 증대해 체계적인 운영을
【 청년일보 】 서울디지털재단이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와 함께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를 실시한다. 해당 제도는 기업·기관의 웹사이트나 앱, 키오스크 등을 고령자나 초보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고, 인증 획득 시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등을 지원해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성 품질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가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사용성 인증제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디지털 접근성은 고령자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사용성 평가가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었다. 기존 디지털 접근성 관련 국내 공식 인증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제도뿐이었며, 이마저도 장애인의 접근 및 이용 편의 여부를 평가하는 중심으로 이뤄졌기 떄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후 진행될 인증제도 심사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표준 심사 가이드에 따라, 유용성·효율성·일관성·유연성·접근성·검색성 등 총 7개 기준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 결과 평균 95% 이상 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인증을 취득한 서비스 보유기관·기업·단체는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0.2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밤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1~11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는 대부분 오전에 그치겠으나, 오후까지 전라권 5~40㎜, 경남권 20~80㎜의 비가 내리겠다. 이 외 강원영동은 30~80㎜, 제주도에는 5~40㎜의 비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 내외, 강원북부산지 20~30㎝(많은 곳 40㎝ 이상), 강원중부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남부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북부내륙, 강원북부동해안 2~7㎝, 경북북동산지 1~3㎝로 예보됐다. 이 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산지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
【 청년일보 】 경찰이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박현종 전 bhc 회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박현종 전 bhc 회장의 서울 송파구 자택과 bhc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회사 공금과 법인카드를 유용하거나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금액은 20억원대로 알려졌다. 경찰이 박 전 회장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회장은 재직 중이던 지난 2015년 경쟁사인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6월 서울동부지방법원 1심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바 있다. 한편 앞서 지난달 6일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이하 GGS)는 이사회를 열고 박 전 대표를 해임했다. GGS는 bhc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GGS는 MBK파트너스·해외기관투자자 등이 지분 91%를 보유 중이다. 박 전 대표는 약 9%를 가지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에서 2023년 겨울 신메뉴 2종(카페피치, 애플시나몬티)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 메뉴는 전국의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에서 메뉴 테스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카페피치는 달콤한 복숭아 과육과 카페라떼의 이색적인만남이 일품인 아이스 음료이다. 애플시나몬티는 달콤한 사과와 향긋한 시나몬향이 조화로운 따뜻한 겨울음료이다. 해당 신메뉴는 딜라잇가든(주)의 제품을 후원 받아 개발했다. 앞서 개발원은 지난 8일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레시피(제조법)를 담은 동영상과 포스터를 전국 매장에 배포했다. 또한 신메뉴 출시에 맞춰 개발원은 지난달 21일 카페 매니저 및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카페 매출 향상을 위해 마케팅 전략과 신메뉴 레시피 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영상과 신메뉴 레시피 등은 전국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에 배포됐다. 이경혜 개발원장은 "겨울 신메뉴 출시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의 매출향상으로 장애인근로자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개발원은 앞으로도 카페의 매
【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이룸센터에서 'KODDI 디지털 미래를 디자인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KODDI 디지털 미래전략'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개발원은 선도적으로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디지털 미래전략 TFT’ 출범식을 갖고, 외부 전문가와 내부 직원이 참여하는 디지털 미래전략 추진단을 운영해왔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사업, 경영 3개 분야에서아이디어를 공모해 31개 아이디어를 접수한 바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전 직원과 장애인정책청년모니터링단 투표와 대내․외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디지털 미래 향한 3가지 과업(DX, ESG, 신사업)-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사업'이 선정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지정 심사' 원스톱 신청, ESG로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판로 확대, 전국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통해 가격 및 배송경쟁력 강화 등의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우수상에는 장애아동 맞춤형 성장지원 AI 스캐닝프로그램, 장애인 고용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 실효성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장애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신혼부부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비중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았고,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결혼 1~5년차 신혼부부가 103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6.3% 감소했다. 신혼부부는 2021년 110만1천쌍에서 지난해 103만2천쌍으로 6만9천쌍(6.3%)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5년 147만2천쌍에 달했던 신혼부부는 2016년 143만7천쌍, 2017년 138만쌍, 2018년 132만2천쌍, 2019년 126만쌍, 2020년 118만4천쌍 등으로 매년 5만~8만명씩 줄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에는 100만쌍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17개 시·도 모두 신혼부부 수가 줄었다. 신혼부부의 29.9%가 경기도에 거주했고, 서울(17.8%)·인천(6.1%)까지 전체의 과반이 수도권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신혼부부 중 초혼이 81만5천쌍(79.0%)이었고, 재혼은 21만4천쌍(20.7%)이었다. 재혼 비중은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경기북동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부터 시작된 비는 모레(1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대구·경북남부내륙, 울릉도·독도 10~40㎜,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10~50㎜,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 경남내륙 20~60㎜, 전남남해안, 경북동해안, 부산·울산,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30~80㎜(많은 곳 경북북부동해안 100㎜ 이상), 강원영동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중산간 100㎜ 이상, 제주도산지 150㎜ 이상)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산지 10~20㎝(많은 곳 30cm 이상), 강원중·남부산지 3~8㎝(많은 곳 중부산지 1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1~3㎝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및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5~14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보다 5~10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3~11도)보다 3~8도가량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10㎜, 광주·전남,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제주도 5㎜ 내외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서해대교, 천사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경기 남부·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 청년일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천5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보다 약 5% 줄어든 규모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2천3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501명보다 5.9% 줄어든 규모다. 작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천735명이다. 작년과 사망자 수 격차가 연말까지 이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단순 가정하면 올해 사망자는 2천600명을 살짝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월별로 나누면 1월 190명, 2월 181명, 3월 187명, 4월 182명으로 1∼4월에는 200명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5월 203명, 6월 202명, 7월 205명, 8월 246명, 9월 238명, 10월 265명, 11월 254명 등 5월부터는 200명을 계속 넘겼다. 과거 통계를 보면 10∼12월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그전보다 증가해 한해 전체 사망자의 약 30%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행락객이 많고 해가 짧아지는 시기라 저녁 시간대 이후 보행자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