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셰프의킥’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셰프의킥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상품 개발에 참여한 이마트24의 새로운 자체브랜드(PL)로,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유명 셰프들의 ‘킥(비법)’이 상품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유명 셰프들이 상품 개발에 참여한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깐풍기&깐풍만두(7천900원) ▲깐풍치킨버거(4천500원)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2천000원) ▲경장육사김밥(3천800원)과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단호박크림뇨끼(5천900원) ▲트러플머쉬룸버거(4천900원) 총 6종으로 이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먼저 여경래 셰프 콜라보 상품에는 셰프의 특제 비법 소스를 사용하고, 재료를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리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비법소스 맛을 잘 살리기 위해 셰프가 수차례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가장 적절한 맛 밸런스를 찾아냈다. ‘깐풍기&깐풍만두’는 여경래 셰프의 비법 소스에 치킨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롯데마트·슈퍼와 협력을 통해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증가하는 편장족을 위해 신선식품 카테고리 구색을 확대하고 계열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격적인 시너지를 구축하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3일부터 롯데마트·슈퍼와 협력을 통해 각종 야채와 과일, 정육 등 1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를 통해 검증된 다양한 상품을 편의점 고객 특성에 맞는 소포장 위주로 선보이며 기존 신선식품 대비 약 5~10% 단가를 낮췄다. ‘신선을 새롭게’ 상품들은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선별하고 포장한 상품으로 믿고 선택할 수 있다. 과일맛을 결정짓는 다양한 항목을 미리 파악하여 고품질의 원물을 선별할 뿐 아니라 정육상품 또한 품질이 검증된 축산물만을 직소싱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직소싱한 축산물은 전문 정형사의 손길을 거친 후 품질전문팀의 꼼꼼한 선별을 통해 비로소 상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세븐일레븐에서 첫번째로 만나볼 수 있는 ‘신선을 새롭게’ 상품들은 ‘한끼밥상양파400g’, ‘커팅무1·2통’, ‘감자500g’,
【 청년일보 】 CU는 라면 특화점(라면 라이브러리)를 중심으로 편의점의 즉석 라면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CU가 본격적으로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한 지난 11부터 20일까지 한강 인근 10여 개 점포의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 라면의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286%나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순부터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면서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의 발걸음이 한강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0일에는 CU의 한강 편의점에서는 점포당 평균 1천여 개의 즉석 라면이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갔다. 해당 점포들에서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편의점 즉석 라면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30~50m의 긴 줄이 계속해서 늘어설 정도였다. 한강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서도 봄 나들이객들이 몰려들며 편의점의 라면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CU의 관광지 입지 편의점의 즉석 라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13%나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최근 편의점 즉석 라면의 매출 호조는 CU의 라면 특화점인 라면 라이브러리가 이끌고 있다. CU는 지난 2023년 12월 업계 최초로 라면 특화 편의점을 론칭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K라면 문화를
【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가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실패 없는 신선 장보기’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 방식이다. 온도나 습도는 물론이고, 광량과 이산화탄소 등 농산물이 생육하기에 필요한 각종 변수를 최적화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산성 악화라는 위기에 직면한 최근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팜은 CA 저장 기술과 함께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도 이상 기후로 인해 농산물의 품질 및 수급의 불안정성에 대응하고자 균일한 품질과 함께 안정적인 공급이 강점인 ‘스마트팜’ 농산물을 적극 확대한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해 운영한 스마트팜 농산물의 품목 수는 약 30여개로, 2023년과 비교해 40% 이상 늘렸다. 스마트팜 농산물을 찾는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마트의 스마트팜 농산물 매출은 2021년부터 매해 두자릿 수 이상 신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5%를 기록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올해 스마트팜 농산물 총 50여개 품목을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2030 고객들에게 명동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MZ고객들이 'LTM ART FESTA'를 즐길 수 있도록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TM Pop-up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MM성수'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은 MZ세대들에게 단순한 쇼핑의 장소를 넘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명동 상권은 30대 방문이 많은 가운데 기혼 및 가족 단위 비중이 높고, 성수동은 20대 여성의 비중이 높아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LTM Pop-up'를 통해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MZ세대들에게 롯데타운 명동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와 협업해 메인 비주얼을 제작했다. 브롤가는 어린 시절 및 수년간의 세계 여행 및 해외 거주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각 국의 도시 풍경을 유쾌한 색감과 역동적인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 협력업체가 충남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식품 관련 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22일 예산군 등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한 협력업체는 지난 2023년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금속제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바비큐 그릴 등으로 바비큐를 만들어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금속으로 된 조리도구는 금속제검사를 거치지 않을 경우 가열시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검사를 거쳐야 한다. 예산군은 해당 업체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책임을 물어 이르면 이번 주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은 또 해당 바비큐 그릴을 제조한 또 다른 업체에 대해서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을 적용해 특사경에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는 4년 간의 기술력과 R&D 성과가 집약된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 라인은 '멜로우데이 후크형 브라',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 '멜로우데이 쇼츠'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함께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8가지의 컬러로 준비됐다. 브라 2종에는 아시안 여성의 핏을 고려한 물방울 쉐입 몰드가 적용돼 가슴 상변 들뜸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완성해 준다. 또한, 몰드를 고정해 세탁 또는 운동 시에도 패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했다. 불편한 와이어 대신 젖병을 만드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는 특수 공법으로 제작돼 입었을 때 등 라인의 군살을 커버해 주면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언더웨어 첫 출시 이후,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갖춘 심리스 언더웨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신규 라인인 '멜로우데이'를 출시했다"며 "아시안 여성의 체형과 사이즈에 맞춰 자연스러운 핏과 볼륨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디
【 청년일보 】 지난 2월 신용평가사의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통보 이후 열린 재심에서 MBK파트너스가 상환전환우선주(이하 RCPS) 상환 조건 변경 외에도 1천억원 한도의 크레딧 라인(신용공여 한도)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용평가사들은 2월 중순 첫 기업설명(IR) 미팅 이후 홈플러스 측에 등급 하락 가능성을 경고해왔다고 주장하지만, MBK는 재심 당시 제출한 추가 자료들은 오히려 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정황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반박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월 25일 오후 4시께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단기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하락하게 될 거라는 정기평정 결과를 전달받았다. 한기평은 홈플러스에 재심 신청 의사가 있는지 물으며 관련 절차를 안내했고, 홈플러스는 이튿날인 26일 오전 곧바로 재심을 요청했다. 등급평정 재심은 이전과 달라지는 사정이 있어야 한다. 당시 홈플러스가 제출한 신용등급 하락 방어 자료는 크게 2가지였다. 하나는 홈플러스가 발행한 RCPS 상환 조건 변경이다. 이는 지난달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일본 사업 본격화를 위한 운영 재원 투입으로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과 체험형 리테일 전략이 시너지를 내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 지난해 매출 '4조원' 돌파...앱 사용자도 900만명 '육박'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4조7천934억원, 영업이익 5천9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 30% 증가한 수치로, 2021년 매출 2조원 돌파 이후 3년 만에 4조원 고지를 넘어서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외국인 소비자였다. 전국 1천371개 매장 중 92%에 해당하는 1천264곳에 외국인 고객이 방문했으며, 외국인 결제 건수는 942만건에 달했다. 특히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40% 급증했고,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올리브영 앱의 가파른 성장도 눈에 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올리브영 앱 사용자 수는 880만
【 청년일보 】 최근 연초 소비는 줄고 전자담배 비중은 사상 처음 18%를 넘어섰다. 궐련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는 전자담배 시장에서 KT&G는 ‘릴’을 앞세워 기술력과 특허,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전자담배 비중 18% 넘겨…‘릴’로 시장 장악 22일 기획재정부의 '담배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총판매량은 35억3천만갑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이 중 궐련(연초) 담배는 28억7천만갑으로 4.3% 줄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6억6천만갑으로 8.3% 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자담배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2.2%에서 지난해 18.4%까지 상승했다. 전자담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업계도 기술·디자인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 ‘릴’에 담은 ‘뉴사이클’ 전략…플랫폼 전환 가속 전자담배 비중이 몇 년 새 급증하며, 업계는 생존을 건 기술 경쟁에 돌입했다. KT&G는 그 해답으로 ‘릴(lil)’에 ‘뉴사이클(Newscycle)’ 전략을 입혔다. ‘뉴사이클’은 새로움(New)과 재탄생(Upcycle)의 합성어로, 기존 제품에 기술적·미적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