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24일까지 1호주축산공사(MLA)와 공동 기획한 소고기·양고기 4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SSG닷컴은 호주산 소고기를 부위별로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구이용 와규 윗등심살·양지살·등심덧살 (각300g)과 갈비살·불고기(각400g)를 각 1만원대에, 구이용 청정우 부채살(300g)·채끝 찹스테이크(250g)·안심스테이크(150g)는 각 8천원대 특가에 선보인다. 호주산 양고기는 최대 30% 할인한다. 냉동 프렌치랙과 숄더랙(각600g)을 각 2~3만원대에 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변상규 SSG닷컴 축산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 속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호주축산공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3~4주 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자리에서 “중국 측이 여러 차례 연락을 해왔고, 현재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3~4주 정도면 상황이 정리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직접적인 접촉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그 사실을 말했다고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그가 그런 움직임을 보였다는 건 분명하다. 이에 대해서는 조만간 밝힐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중국이 보복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들이 관세를 더 올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며, “과도한 관세는 결국 소비자의 구매를 막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기를 원하며, 그럴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과의 상호 관세 협상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모든 나라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만약 일부 국가가 협상을 원치 않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대신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나
【 청년일보 】 국내 막걸리 시장을 이끄는 지평주조, 서울장수, 국순당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다. 실적에선 희비가 엇갈렸지만, 세 회사 모두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리뉴얼과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 지평주조, 리뉴얼·유통 다변화로 성장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평주조는 지난해 매출액 469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 2.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 줄었다. 지평주조는 지난해 ‘보늬달밤’, ‘봄이’ 등 신제품 출시와 지방·해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최근에는 주력 제품인 ‘평생막걸리’를 한층 담백하고 부드럽게 리뉴얼하며 소비자 호응을 끌어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 제고와 온라인 채널 강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평생막걸리' 외 다른 제품도 리뉴얼 중이며,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하이엔드 막걸리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평주조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최근에는 프리미엄 막걸리 ‘지평 프레시’를 호주에 수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산 쌀과
【 청년일보 】 기능성과 과학을 앞세운 '더마코스메틱'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감한 피부나 피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에스트라',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등 국내 더마 브랜드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K-더마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 K-뷰티 수출 '사상 최대'…'더마코스메틱' 주목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약 102억달러(약 14조4천717억원)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6억달러(약 3조6천883억)에 달하는 등 K-뷰티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s)을 결합한 '더마코스메틱'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민감성 피부, 트러블, 노화 등 특정 피부 고민 해결을 목표로 한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소비자들의 뷰티 니즈가 점차 전문성과
【 청년일보 】 동원F&B가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김성용 동원F&B 대표와 박동원 LG트윈스 선수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박동원 선수의 올 시즌 성적과 연계해 동원참치와 기부금을 시즌 종료 후 송파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F&B는 박동원 선수의 홈런 1개 당 100만원 상당의 동원참치 제품을 후원하고, 박동원 선수가 현금 3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와 박동원 선수의 특별한 인연이 배경이 됐다. 박동원 선수는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로 인해 ‘참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참치’를 콘셉트로 한 플레이어 유니폼을 직접 기획, 제작하는 등 별명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양사는 올해에도 플레이어 유니폼을 특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박동원 선수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며, 4월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약 1천800명의 소방공무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4월 16일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포함 임직원들이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하여 1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작지만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2025 여름 시즌 캠페인 화보를 17일 공개했다. ‘뷰(view)’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 화보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강아지 등 일상적인 여름의 한 장면이 담겼다. 로엠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입기 좋은 실용적인 제품들과 편안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먼저, 올봄 처음 출시한 ‘올데이 가디건’을 여름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올데이 가디건이 2차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고객 수요가 높아,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다. 색상은 레드, 블루, 아이보리 등으로 구성됐다. 로엠의 스테디셀러 ‘셔츠형 반팔 자켓’도 선보인다. 시원한 감촉에 구김을 최소화한 소재를 활용했다. 여름 온라인 주력 상품도 확대했다. ‘칼라리스 반팔 트위드 자켓'은 4가지 색상, 4가지 사이즈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존 트위드의 핏은 유지하면서 길이를 여유 있게 조정하여 설계했다. 또한 자체 개발 단추와 시그니처 로고 장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최근 프리랜서·긱워커 등 유연한 근무 형태가 확산되고,
【 청년일보 】 해태아이스가 신제품 4종을 출시해 제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4종 모두 당 함량과 열량을 각각 0g과 0kcal로 설계하여 당과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기존 제품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첫 제품으로는 ‘아이스가이팝시클 블루하와이’를 선보였다. 아이스가이팝시클 블루하와이는 무알콜 칵테일 콘셉트의 아이스바다. 이와 함께 폴라포의 제로 버전인 ‘폴라포 스포츠 제로’도 출시했다. 폴라포 스포츠 고유의 소다 맛을 유지하면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이달 말에는 ‘팽이팽이 수박&파인애플 제로’와 ‘탱크보이 배 제로’가 출시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에 이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5종의 제로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인기 제품들의 제로 버전 출시로 로우 푸드 트렌드 맞춰 제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 스낵 ‘바나나킥’이 미국에서 도넛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농심은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미국 LA 웨스트필드에 위치한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시그니처 메뉴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선보였다. 바나나킥 고유의 맛과 향을 담은 크림에,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얹은 것이 특징이다. 농심과 노티드는 향후 ‘바나나킥 크림 라떼’도 출시, 바나나킥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향후 노티드와 함께 최근 출시한 메론킥 등 다양한 농심 스낵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이며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매장에서 바나나킥을 시그니처 메뉴에 활용할 정도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바나나킥을 비롯한 킥 시리즈가 글로벌 스낵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바나나킥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바나나킥 출시 50년만에 킥(Kick) 시리즈 신제품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하고, 미국 일본 중국시장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브랜드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화성대회(이하 한·태국 여자배구)’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태국 여자배구는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스포츠 이벤트로, 19~20일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9년 마지막 경기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경기로 배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바닥, 전광판, A보드 등에 윌 로고가 노출된다.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hy는 태국 유제품 회사 ‘더치밀’과 손잡고 현지 생산을 통한 윌 출시를 추진 중이다. 경기가 태국 전 지역으로 생중계되는 만큼 메인 스폰서 활동으로 제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준수 hy 글로벌사업1팀 담당은 “6년 만에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에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hy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출시된 윌의 연간 매출액은 3천3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도 6조3천억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