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밴티브코리아가 신장 치료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명유지 장기 치료 발전에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박스터 신장사업부에서 분사 독립 및 출범했다. 밴티브코리아는 디지털 솔루션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생명유지 장기치료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폐와 간 등 장기부전 치료 부문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밴티브코리아(이하 밴티브)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밴티브코리아 국내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밴티브는 지난 2월 박스터 신장사업부에서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의 새 출발을 선언한 바 있다. 앞서 밴티브는 박스터 신장사업부 시절 세계 최초로 상업용 인공 신장과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하며 투석 치료의 길을 제시하는 등 말기 콩팥병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데 일조했다. 이처럼 밴티브는 박스터 신장사업부로 활약하며 70년간 축적한 신장 치료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밴티브의 사명인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Extending Lives, Expanding Possibilities)’를 실현함과 동시에 생명 유지 장기 치료의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디지털 연결 기술로 보다 체계적이고
【 청년일보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이 금융당국을 향해 동양·ABL생명 매각과 관련, 피인수 보험사 근로자들의 요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승인 안건을 검토해 달라는 의견을 타진했다. 사무금융노조 동양·ABL생명 매각 공동대책위원회는 15일 금융위원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원회가 피인수 보험사의 직원들의 고용보장을 위해 책임감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역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금융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 승인 건과 관련, 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가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다자그룹은 지난 10년간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고용보장 및 보상방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우리금융지주 또한 동양·ABL생명 직원들의 고용보장 등에 대해 다자그룹과 조속히 입장을 정리하길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동양·ABL생명 노조는 지난 3일, 우리금융지주 측에 공문을 보내 동양·ABL생명 직원들의 고용보장 및 매각에 따른 보상방안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아직 우리금융지주로부터 회신을 받지 못한 상태다. 동양·ABL생명 노조 관계자는 "이달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공개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에서 내세운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슬로건에 이어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라는 콘셉트로 온 ·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준비됐다. 740 스트리트는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의미하며 칠성사이다 제로의 특색을 거리 곳곳에 녹여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차 이벤트를 성수 '연무장 길'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 모델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중앙감속기' 업장을 포함한 총 8개 협업 식당에서 27일까지 운영한다. 2차 이벤트는 5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 잠실 '송리단 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무장 길, 송리단 길 거리 곳곳에는 740스트리트를 알리는 깃발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이벤트를 홍보한다. 거리 중앙에는 740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칠성사이다 제로 시음, 포토존 체험, 굿즈 만들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협업 식당 외부에는 740 스트리트 포스터와 행사를 상징하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졌다. 식당 안에서는 후기 이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업계의 과도한 보수 인하 경쟁을 지적하며 운용사의 펀드 관리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3개 자산운용사 대표이사(CEO)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이 만성적인 증시 저평가, 기업실적 둔화 우려, 글로벌 관세전쟁 등 누란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위기 돌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이해관계 등은 접어두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입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감원은 자산운용사가 신의의무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형식적인 의결권 행사, 일부 대주주·임직원의 사익추구, 계열사 등 이해 관계인에 치우친 의사결정 등 투자자 최우선 원칙을 훼손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며 “금감원은 의결권 행사 모범 및 미흡 사례를 적시하고, 향후 시장이 성실한 수탁자를 가려낼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산운용사의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이 원장은 “최
【 청년일보 】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28일 서울시 중구에서 '기후리스크와 보험보장 갭'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열고 국내 리스크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방안 및 기후리스크와 포용보험 등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2025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잠실야구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는 현지시간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거용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유럽 지역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 등 현지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4일 오전 11시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전단채 사기발행 규탄 기자회견' 을 개최했다. 비대위 측은 "신용등급 하락이 예상되던 상황에서 카드사와 홈플러스가 아무런 위기 대응 조치 없이 전단채(ABSTB) 발행을 방관한 것은, (사실상) 지난 28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을 예고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홈플러스와 카드사들은 지난 28일 15시 46분에도 위험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 모바일 장외매수가 가능하도록 의도적으로 방치했다"며, "이는 도덕적 해이를 넘어 사기적 기망행위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들은 "홈플러스와 김병주 MBK 회장은 당장이라도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사재를 털어서라도 상거래채권인 전단채(ABSTB)를 매입한 모든 피해자에게 피해액 전액을 즉각 반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7일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3회째인 인터배터리는 13개국에서 688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2천330개의 전시부스를 꾸리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참관객은 7만7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방문객 7만508명을 넘어섰다. 참가 기업 중 한 곳인 LG화학은 임직원을 비롯해 행사 진행 요원 등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전시부스에 마련된 자사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MWC25에서 공개한 딥페이크 음성 실시간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체험존에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안티딥보이스'는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스팸/피싱 피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 MWC25 부스 방문객들은 직접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한 후 딥페이크로 본인 목소리와 유사한 음성을 생성하고, '안티딥보이스' 기술이 적용된 '익시오(ixi-O)'가 이를 감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