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가 PC 플랫폼 확장 이후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스팀 버전 출시 이후 이용 지표와 매출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장기 흥행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출시된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 도시 '키보토스'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선생님(센세)'이 되어 학생들과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담은 서브컬처 RPG다. 처음에는 모바일로 서비스됐으나, 올해 7월 스팀을 통해 PC 버전을 선보이며 플랫폼을 확장했다. 아울러 '블루 아카이브'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천300만건, 누적 매출 6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운로드 비중은 일본이 약 33%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iOS가 14%, 한국이 11%로 뒤를 이었다. 매출 비중 역시 일본이 71%로 압도적이었다. 다운로드당 매출(RPD)에서도 일본은 1인당 101달러로 한국(50달러)의 두 배 수준이었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 고과금층 중심의 충성도 높은 팬덤이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올해 1월 진행된 '4주년 기념 이벤트'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일매출
【 청년일보 】 국내 AI 기술 기업 내스타일이 개발한 AI 체험형 키오스크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객이 한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동시에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새로운 매장 마케팅 도구로 자리잡으며, '체험이 곧 매출'이라는 공식을 실현하고 있다. ◆ 도쿄 맘스터치 매장, K스타일 체험 선도 23일 내스타일에 따르면, 일본 도쿄 하라주쿠 중심가의 맘스터치 매장에 내스타일의 AI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해당 키오스크는 고객의 얼굴, 피부톤, 체형 등을 분석해 가장 어울리는 K-패션 스타일과 K-뷰티 메이크업을 추천하는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K-POP 스타 스타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탑재됐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대기 시간 동안 키오스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스타일을 찾고, 사진 촬영까지 체험했다. 체험 콘텐츠는 매장 내 상품과 실시간 연동돼 고객이 경험한 스타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SNS 공유 기능을 추가해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효과까지 극대화한다. 현지 관계자는 "내스타일 키오스크 설치로 매장은 초기 1개월간 매출 15~20%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한류 콘텐츠 체험률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익시젠(ixi-GEN)'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어처리(NLP) 학회인 'EMNLP 2025'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EMNLP'는 ACL(국제언어학회) 산하에서 주관하는 세계 3대 자연어처리 학회 중 하나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연구기관의 최신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엄격하게 심사해 평가한다. LG유플러스가 제출한 논문은 'ixi-GEN: Efficient Industrial sLLMs through Domain Adaptive Continual Pretraining(도메인 특화 학습을 통한 산업 특화 소형 언어모델 고도화)'으로, 소형 언어모델(sLLM)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산업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도 범용 언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도메인 특화 학습(DACP)' 기법을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sLLM 모델은 특정 산업 환경에 맞게 학습할 경우 일반 언어에 대한 이해력은 떨어지고, 반대로 범용 성능을 유지할 경우 산업 적합도가 낮아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DACP를 통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22일 정오 글로벌 정식 론칭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지난 21일 정오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카제나'는 이후 미국·일본·한국·대만·홍콩·캐나다·싱가폴·마카오 등 8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하며 전세계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제나'는 글로벌 원빌드로 전세계 174개국에서 모바일과 PC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PC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STOVE)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체까지 4개국어를 지원한다. '카제나'는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선보이는 2D 애니메이션 기반 서브컬처 RPG다. 황폐화된 우주를 배경으로 미지의 존재에 맞서 싸우는 어둡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매력적인 요원(캐릭터)을 육성하는 RPG의 재미와 '카드'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내달 5일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씨(NC)는 한국·일본·미국·대만·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업데이트한다. 내달 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각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도 진행한다. 신규 서버는 내달 5일 오후 8시 오픈한다. 모든 지역이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되어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된다.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는 '집중 플레이 타임'으로, '피스 존'이 일부 지역에서 해제되어 자유로운 플레이와 집약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리니지2는 '드래곤 레이드(Raid, 협동전투)' 등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대규모 협동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서버 간 경쟁하는 신규 콘텐츠 '중립들의 전쟁: 서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 '크로우'는 리니지2 세계관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동양 무사 콘셉트의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서비스 1주년 기념 'All in 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2일 엔씨(NC)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BNS NEO는 IP 최초로 12인 레이드 '검은 마천루'를 선보인다. 검은 마천루는 최고 난도의 레이드로 영웅 등급 이상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레이드 도전을 통해 '무신의 영혼석'과 다양한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1인 던전 콘텐츠 무신의 탑에는 보스 '소양상'을 추가했다. 소양상은 공격 패턴 숙지와 이를 파훼하기 위한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신규 보스 업데이트와 함께 이전 보스 '육손'의 난도를 완화했다. BNS NEO는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3종의 '네오 쿠폰' 8장을 모든 이용자에게 선물한다. 이용자는 네오 쿠폰을 사용해 무공서 변환에 도전할 수 있다. 도화 및 인장 합성 시도 이력에 따라 최고 전설 등급의 변환·합성에도 도전 가능하다. 모든 이용자는 ▲1주년 기념 출석부 ▲1+1 혜택 이벤트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1주년 기념 출석부를 통해 '1주년 기념 주화'를 받을 수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던전 '투사의 전당'은 여러 차원의 전사들이 모여 최고의 투사를 가리던 고대 투기장으로, 중·고레벨 유저들이 한데 모여 충돌이 적용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던전이다. 또 다른 PvP 던전인 '별의 낙원' 진입 전, 모험가의 자격을 시험하는 중간 관문 역할의 던전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각 층마다 고유한 몬스터와 보상을 만날 수 있다. 2층에선 일정 시간마다 강력한 보스 '벨그룬'이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면 최대 '전설' 등급 장비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투사의 전당'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필드 몬스터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 높은 등급의 장비 및 스킬북을 제공한다. '투사의 전당'은 하루 4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며, 던전 내에서 획득 가능한 시간 충전 아이템을 통해 이용 시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 필드 및 던전 드랍율이 대폭 상향되며, 특히 던전 몬스터의 경험치 역시 크게 상향된다. 또한 영웅 및 전설 등급 장비의 능력치 및 아바타, 무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 9년 연속 참가한다. 2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서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최초 공개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Palworld)'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팰(Pal)' 수집·육성, 오픈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 등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재미와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더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원작 팰월드는 150종이 넘는 신비한 생명체 '팰'을 수집하고 전투, 건축, 농업,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거점을 구축하며 모험하는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다. 지난해 1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플레이어 수 3천2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래프톤은 현장을 찾는 팬들을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 클래식 서버에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래식 서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 공성전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며, 동일 서버 내 이용자 간 진행된다. 공성전 참여 길드는 용병단을 창설해 추가 인원을 모집할 수 있고 4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자유롭게 용병단에 가입해 전투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지역 '안겔로스'와 '그란디르'를 추가하고, '테라가드'·'트리아'·'안겔로스' 지역에 영지 보스를 선보였다. 신규 필드에서는 더욱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영지 보스를 공략해 영웅 등급의 장비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순위에 따라 '젬'을 추가 보상으로 지급하는 '난투장'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탈것'도 추가했다. 오리진 서버에는 '아바둔' 내 '나스룬 아레나'와 '징벌의 흔적' 지역을 추가했다. '나스룬 아레나'에서는 보스 '사야바룬'이 출현하며, 하드 채널에 등장하는 '잠식된 사야바룬' 처치 시 고대 등급 아뮬레타를 획득할 수 있다. '징벌의 흔적'에서 등장하는 영지 보스 '타히라둔'은 높은 위력의 범위 공격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2차 캐릭터 월드 이전을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8월에 처음으로 실시했던 월드 이전에 이어 두 번째 월드 이전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상점에서 '월드 이전권'을 구매해 다른 월드로 캐릭터 정보를 이전할 수 있다. 월드 이전의 사전 선택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실제 월드 이전은 오는 23일 0시부터 24일 오후 10시까지 실시된다. '오르페'와 '가르바나' 월드는 월드 이전 대신 서버 이전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 '증명의 서고'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메인 메뉴 내 '증명의 서고'를 선택, 총 40개의 임무 중 1개를 수행할 수 있다. 증명의 서고는 매일 1개의 임무 선택 횟수가 충전되며, 최대 2회까지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증명의 서고 임무 30개를 완료하면 서고 임무 진행이 종료되며, 다음 날 4시부터 새로운 임무 40개로 초기화된다. 이용자들은 증명의 서고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신규 보상 아이템으로 '시련의 증명'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