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강대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3일 오후 '서강대에 과산화탄소와 아세톤을 조합한 폭탄을 설치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받았다는 학교 측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메일은 이달 초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 발송된 협박 메일과 유사한 형식을 띠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 교내외 주요 시설을 면밀히 수색했다. 하지만 폭발물이나 의심스러운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면 대피령은 내리지 않았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건을 넘겨받아 협박 메일 발신자를 추적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10년 넘게 재건축이 정체됐던 대치동 대표 노후단지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천89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3일 정비사업 인허가규제 혁신을 골자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시즌2’의 첫 적용 사례로 은마아파트를 선정,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은 은마아파트를 방문해 노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차질 없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1979년 준공된 14층, 4천424세대 규모의 강남 대표 노후단지 은마아파트는 그동안 층수 규제, GTX-C 지하 관통 등 번번이 암초를 만나며 사업이 지연됐다. 2015년 주민 제안으로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50층 계획은 당시 35층 높이 규제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도입과 정비지수제 폐지 등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 5.5년 단축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신통기획 시즌2’로 1년을 추가 단축해 총 18.5년 걸리던 정비기간을 12년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말 최고 35층으로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으나, 2023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임대차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전세사기 예방 안내서를 발간하고 무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세 계약, 두렵지 않아요 – 전세사기 예방 AtoZ' 전자책은 계약 전 주택 시세, 선순위 권리 확인부터 계약서 작성, 입주 후 전세보증보험 가입까지 전 과정 18단계에 걸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딱딱한 설명서 형식을 탈피,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전세피해지원팀장 간의 대화체로 임대차 전 과정을 쉽게 풀어냈다. 사회초년생 눈높이에 맞춰 복잡한 임대차 용어와 절차를 만화, 인포그래픽, 체크리스트 등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세가율이 무엇인지', '확정일자는 언제 받아야 하는지' 등 청년들이 자주 묻는 핵심 질문을 Q&A 형태로 구성해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투룸,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실제 계약 사례를 제시하고, 보증금 1억 원 이하 소액 전세, 신축 오피스텔 등 청년들이 마주하는 상황별 주의사항과 구체적인 대응법을 안내한다. 최근 교묘해지는 전세사기 수법에 대응해 청년 피해 집중 유형도 집중 분석했다. '신탁주택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1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0~100㎜(많은 곳 120㎜ 이상), 경기남부,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20~7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8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광주·전남 10~50㎜, 제주도 5~40㎜, 서해5도 5~20㎜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14일 새벽까지 강원영동중·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고, 새벽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오전부터 경상권에, 오후부터 전라동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 대전·세종·충남남동내륙과 충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20㎜, 부산·울산·경남 5~10㎜, 경기남부내륙,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전남동부, 대구·경북내륙·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또한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과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북부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서해5도 10~60㎜, 서울·인천·경기남부 10~40㎜, 강원북부 10~40㎜, 강원중부, 강원남부내륙·산지 5~30㎜, 강원남부동해안 5~10㎜, 세종·충남북부, 충북북부 5~10㎜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7일 황금연휴'가 막을 내렸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개천절과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에게 사실상 '일주일 휴가'를 선사했다. 금요일(10일)에 하루만 연차를 내면 무려 10일을 쉴 수 있는 역대급 연휴였다. 10일 향후 25년간의 달력 배치에 따르면, 이러한 '황금연휴'가 또 찾아오는 가장 빠른 해는 2028년이다. 오는 2028년 추석 연휴(10월 2~4일)는 앞쪽으로 주말(9월 30일~10월 1일)과 맞닿고, 개천절(10월 3일)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하루 추가된다. 이로써 기본 6일 연휴가 형성된다. 여기에 금요일(10월 6일)에 연차를 쓰면 토·일요일, 한글날(10월 9일)까지 이어져 최장 10일 연휴를 즐길 수 있다. 2031년에도 비슷한 구조가 만들어진다.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2일)와 개천절(10월 3일)이 이어지면서 기본 6일 연휴가 되고, 추석 전날인 월요일(9월 29일)에 하루만 휴가를 쓰면 9일간의 장기 휴식이 가능하다. 2036년에는 달력상으로는 최악의 명절 배치지만, 대체공휴일이 구세주 역할을 한다. 추석 연휴(10월 3~5일)가 금·토·일요일에 걸리면서 공휴일이 겹치지만, 개천절과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서해5도 20~60㎜(많은 곳 서해5도 8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 5~30㎜, 강원북부내륙·산지 20~6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5~30㎜, 강원중·남부동해안 5~10㎜, 충남북부, 충북북부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글날이자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산지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까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와 전라권서부에, 오전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20㎜,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대구·경북 5㎜ 미만, 제주도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상 한로(寒露)이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남권에, 오후까지 전라권과 충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에, 밤에 울산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과 시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20㎜,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10㎜, 울산, 경북북부내륙 5㎜ 미만, 제주도 5㎜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