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상장지수펀드)'와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는 미국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데일리 OTM(Out of the money·외가격) 옵션을 활용한 100% 커버드콜 전략으로 일정 수준의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나스닥과 오랜 기간 협업해 만들었으며, 시차 없는 데일리 실물 옵션매매를 실행하는 국내 첫 ETF다. 이 ETF가 추종하는 지수인 '나스닥100 데일리 커버드콜 101'의 최근 5년 분배 수익율(프리미엄)은 평균 52% 수준이다. 프리미엄이 가장 낮았던 2019년에도 23% 수준(월 분배율 1.74%)을 기록했다.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최대 분배율이 연 20%(월 1.67%)로 제한됐다. 이를 초과하는 프리미엄은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추구한다. 월 분배율은 기존 국내 월배당 ETF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는 한국거래소의 'KRX 반도체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 청년일보 】 LIG넥스원이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0.98%(2천500원) 오른 25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만5천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감이 매수심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지난달 20일 이라크 국방부와 3조7천135억원 규모의 M-SAM(천궁-II)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보안관계상 계약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6년부터 현지화 연구개발(R&D) 등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천궁II를 운용하는 국가는 한국, UAE, 사우디아라비아에 더해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생산 수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가 신형 초계함의 방공미사일로 해궁 함대공미사일을 채택할 전망"이라며 "미국 RAM 대신 한국산 해궁이 우선협상대상으로 선택됐는데 협상이 완료되면 STM 조선소와는 수직발사관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2일 하락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2.05포인트(0.08%) 하락한 2,602.8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4.05포인트(0.16%) 내린 2,600.87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2.05포인트(0.27%) 하락한 757.9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3.9원 오른 1,379.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전월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반면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9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31조5천3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9조7천182억원)보다 11조8천172억원(59.9%)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사채는 9월에 3조710억원 어치가 발행돼 전월보다 1조6천740억원(119.8%) 급증했다. 특히 이중 A등급 이하 비우량물은 발행 비중이 9월 28.5%로 전달(22.5%)보다 확대됐다. 이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위험 회피 성향이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채는 9월 발행규모가 26조7천643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9천352억원(59.0%) 늘었다. 이중 은행채는 12조2천453억원으로 8월보다 6조1천512억원(100.9%)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7천1억원으로 전월 대비 2천80억원(13.9%) 불었다. 9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72조9천873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7천19억원(1.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사채는 신규 발행(3조710억원)이 만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34% 내린 5만9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18% 약세로 5만8천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일 장중 5만7천900원을 기록한 뒤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1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주가가 5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도 418억원 넘게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는 등 2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2022년 3~4월 기록한 2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뛰어넘는 역대 최장 기록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되면서 미국 기술주 및 국내 반도체주 강세에서도 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파운드리 경쟁력 약화, D램 가격 하락, 범용 메모리 수요 둔화 등이 겹친 결과 3분기 실적이 쇼크를 기록하고, 향후 전망도 어둡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92% 오른 19만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장중 2.46% 오른 19만1천900원선에
【 청년일보 】 LS증권 임원의 '직무상 정보 사적 이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LS증권과 현대건설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LS증권 임원 A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A씨가 사적으로 정보를 유용한 부동산 개발 사업 관련 시공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획 검사 결과에 따르면 LS임원 A씨가 토지계약대출 취급과 브릿지론·본PF 주선 등을 수행하며 사업장 개발 진행 정보를 취득했다. 이후 A씨는 본인이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시행사 최대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수천만원에 취득한 뒤 되팔아 약 500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 아울러 A씨는 토지계약금 및 브릿지론을 취급하고 여타 금융기관 대출도 주선한 4개 PF 사업장 정보를 알고 본인 관련 법인을 통해 시행사들에 700억원 상당을 사적으로 대여하기도 했다. 이 때 수수료나 이자 명목으로 40억원 상당을 챙겼는데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 한도(당시 20%)를 넘긴 고리 이자를 편취하기도 했다. 현재 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0포인트(0.43%) 오른 2,604.9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95포인트(0.27%) 오른 2,600.77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억원, 2천65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6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3포인트(0.89%) 오른 759.9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51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억원, 1천33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5원 오른 1,375.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KCGI자산운용은 매년 4%를 인출하더라도 원금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KCGI디딤프리덤평생소득TIF펀드'를 21일 선보였다. 이 펀드는 매년 평가 금액의 4%씩를 인출하더라도 30년이상 인출이 가능하다는 벤겐의 '4% 룰'을 실행하는데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개발 초기부터 연금수령기에 활용이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채권과 해외 채권 등 안전자산에 60% 이상을 나머지는 선진국 주식, 선진국 성장주, 미국 고배당, 신흥국 주식, 국내주식, 리츠등 총 8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주식과 채권 비중 정기 리밸런싱을 실시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은 연 5~7%, 목표 변동성 6% 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지난 2020년 10월 런칭 후 이번에 디딤펀드로 리뉴얼한 이 펀드는 시장 급등락 시기였던 지난 4년간 실제 목표 수준을 넘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보여줬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설정 이후 22.3%, 연환산 복리수익률 5.0% 였다. 기간을 늘려 시뮬레이션 한 결과도 비슷하게 나왔다. 설정된 자산배분 전략 기준으로 최근 18년간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연평균 수익률은 8.6%로 미국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당사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 지급형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에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0%보다 크거나 같은 경우 세전 연 5.01%, 500%보다 작은 경우 세전 연 5.00%를 지급한다. 청약은 각 회차당 100억원 한도로 이날부터 총 6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KB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분되며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이번 특판 ELB 판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발행한도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된다. 특히, 이번 특판 ELB는 중개형 ISA에서 가입함으로써 실질 수익률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개형 ISA는 3년 이상 보유 시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총 6회차에
【 청년일보 】 철강 재가공업체 넥스틸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참여, 특수 강관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넥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17.15%(1천370원) 오른 9천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포항시는 넥스틸이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영일만 인근 해역의 석유 가스전 시추와 관련, 한국석유공사와의 지속적 협의로 지역 기업의 '대왕고래 석유 가스전 탐사 시추' 주요 부품 공급 계약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