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4.98포인트(0.57%) 내린 2,630.2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63포인트(1.04%) 내린 2,617.64로 출발해 장 초반 2,617.12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20억원, 96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1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연기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134억원 순매수하며 3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80%), 전기전자(-1.35%), 금융(-0.93%) 등이 내렸으며 전기가스(3.91%), 제약(0.57%) 등은 올랐다. 종목별로 보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민간 데이터센터와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미국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장 초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장중 금통위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자 안도감이 번지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2.
【 청년일보 】코스맥스 주가가 역대급 실적에 장 초반 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장보다 4.62% 오른 1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 주가는 이날 장 중 9.95% 상승한 16만9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강세는 코스맥스가 전날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은 5천6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조1천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나증권(20만→22만원), 대신증권(18만→21만원), 한국투자증권(20만→23만원) 등 증권가는 이 같은 매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ODM(제조업체 개발 생산) 업체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아 실적 안정성이 크다"며 "코스맥스 주가는 안정적인 실적 증가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며 장 초반 2,610대로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8.31포인트(0.69%) 하락한 2,6126.9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63포인트(1.04%) 내린 2,617.6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5포인트(0.78%) 내린 767.295 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3.6원 오른 1,431.0원 이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대형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지난달 주식 발행이 전월 대비 52%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7천394억원으로 전월보다 52.0% 늘었다. LG CNS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기업공개 규모(7천289억원)가 전월 대비 5천294억원(265.4%) 증가한 영향이다. 유상증자 규모는 105억원으로 전월 대비 96.4%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2천905억원으로 27.9% 늘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8조4천10억원으로 439.0% 급증한 반면 금융채는 13조8천250억원으로 12.4% 감소했다. 금감원은 "회사채 만기가 연초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채무상환 자금 용도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645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 금액은 43조9천930억원으로 44.3% 늘어났고, 단기사채 발행 금액은 83조2천388억원으로 10.1% 줄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2,640대에서 마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보다 9.31포인트(0.35%) 내린 2,645.2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6포인트(0.70%) 내린 2,636.12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한때 2,626.88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장 후반 하락폭을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1억원, 91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92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연기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178억원 순매수하며 36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93%), 건설(-0.57%), 금융(-0.28%) 등이 내렸으며 운송창고(3.94%), 유통(1.45%)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지난주 말 미국 기술주 약세에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2.15%)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내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52%), 셑트리온(-0.11%), KB금융(-0.85%), 신한지주(-0.94%) 등도 하락했다. 반면 다음 달 5∼7일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를
【 청년일보 】 미국 정부의 중국 선사 수수료 부과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HMM을 포함한 국내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HMM은 전장 대비 13.55% 오른 2만1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09% 오른 주가는 장 중 15.43% 상승한 2만1천5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오름폭이 커졌다. 흥아해운(8.97%), 대한해운(3.63%), 팬오션(2.27%), KSS해운(1.93%)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 장악력을 고려해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과 관련한 국제 해상 운송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USTR의 추진안은 중국 선사 소속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달러(약 14억원), 또는 선박의 용적물에 t당 최대 1천달러(약 144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중국산 선박을 포함한 복수의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의 경우,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조건에 따라 최대 150만달러(약 21억5천만원)의 수수료 등을 부과하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장 초반 2,630대로 밀려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86포인트(0.60%) 내린 2,639.2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6포인트(0.70%) 내린 2,636.12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66포인트(0.99%) 내린 766.99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7원 오른 1,437.0원 이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3월말 국내 중소형 증권사들(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IBK투자증권·LS증권·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호실적을 기록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유창수·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및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의 경우에는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실적 부진에 사법리스크까지 겹친 김원규 LS증권 대표와 전년 대비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연임이 불투명하다는 분위기다. 2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중소형 증권사 5곳(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IBK투자증권·LS증권·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임기가 오는 3월말 만료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호실적을 기록한 교보·유진·IBK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연임에 무게를 실리는 모양새다. 먼저 이석기 대표가 이끄는 교보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천163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65.6% 상승한 수치이며,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77% 오른 1천19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교보증권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개최한 후 이석기 대표의 세 번째 연임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대표의 연임 여부는 오는 3월 열리
【 청년일보 】 위너스와 엘케이켐 등 2개 기업이 다음 주(24∼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위너스는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차단기 등 배선 기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2004년 설립됐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이었다. 2007년 설립된 엘케이켐은 반도체 산업에서 '원자층 증착 공정'(ALD)에 쓰이는 소재를 만든다. ALD는 웨이퍼 위에 원자층 단위로 균일한 박막을 형성하는 작업으로 초미세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98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엠디바이스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엠디바이스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익 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활용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 주는 5개 기업이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먼저 한텍은 1998년 설립된 기업으로 플랜트 건설에 필수적인 화공기기와 산업용 초저온가스 저장탱크 설계·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 전문기업인 태성시스템과 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세 속 고점 부담에도 2,650대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2%) 오른 2,654.5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0.30포인트(0.01%) 내린 2,653.76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가 강해지는 듯했으나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천17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천206억원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7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3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간밤 뉴욕증시 흐름에 연동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1.83%), 운송장비(0.65%), 운송·창고(0.61%), 정보통신(IT)서비스(0.49%) 등은 강세였고, 보험(-2.97%), 증권(-1.23%), 의료·정밀(-0.52%) 등은 약세였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18%)가 이틀째 내렸지만 장 초반보다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고평가 우려에 전날 급락했던 HD현대중공업(-1.47%), 삼성중공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