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 예방 인식을 강화하고자 강원도가 그림 콘테스트를 펼친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어린이 불조심 손 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제는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며, 초등학생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작품은 손 그림 포스터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규격은 4절(가로 93.4㎝ × 세로 54.5㎝)이다. 이달 30일까지 각 지역 소방서 또는 소방본부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각 지역 소방서 예방총괄팀에 하면 된다. 김진문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화재 예방의 가치를 표현하면서 안전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이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해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모집에 대비한 정보 교류의 자리를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마련한다. 강서구는 오는 20일 오후 4~6시 강서아트리움에서 '대학입시설명회 및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역대 최다 N수생 등으로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5학년도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윤윤구 교사가 2025학년도 수능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통합예약-온라인 신청-행사/문화)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은 12월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72명을 모집하며,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시설명회와 진학 상담 모두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내 학교에 다니거나 졸업한 수험생이 대상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
【 청년일보 】 선유도역 2·6번 출구 일대의 '선유로운 상권'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주최로 열린다. 영등포구는 1일부터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선유로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상권 캐릭터를 활용한 '선이, 운이, 로이와 함께 떠나는 신선들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꾸며졌고 초성 게임, 사행시, 타로 등 상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종 팝업 코너를 돌며 '스탬프 미션'을 마친 참가자에겐 상권에서 쓸 수 있는 '선유페이'를 준다. 최호권 구청장은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반려묘를 급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가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시행된다. 강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우리 동네 펫 위탁소'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펫 위탁소는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반려묘를 급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 가구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제한이 없다.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탁 장소는 청담동 '24시청담우리 동물병원', 개포동 '도킹어바웃' 등 2곳이다. 이용하려면 펫 위탁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때 신분증, 동물등록증 사본(반려견), 수급자 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야 한다. 세부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정책을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캠페인을 서울시가 펼친다. 서울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 시즌3 - 서울찐팬을 찾습니다'를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 950명을 추첨해 서울시 굿즈와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나 다음에서 '서울'을 검색하거나,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 구성원 화합의 장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진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2일 KT&G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2024 강원교육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강원교육에 관한 아이디어와 교육사례를 공유하며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 주체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여는 마당, 어울림 마당, 수업 나눔 마당, 체험 마당, 이벤트 마당 등 총 5개 주제로 나눠 운영한다. 학생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신경호 교육감 인사말과 서울대 신종호 교수의 기조 강연, 그림책 콘서트, 마술 공연, 수업 나눔 릴레이, 23개의 체험 부스, 룰렛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31일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한데 어울리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올해에도 많이 참석해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달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과학·정보 기반의 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축제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교육청은 11월 2∼3일 울산과학관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 과학·정보 축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과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 특별 강연, 과학 실험 공연, 뮤지컬, 환경 무언극(마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울산과학관 코스모스갤러리에 마련되는 디지털 체험 공간에서는 미래 교실 공간과 수업 변화를 경험할 수 있고, 국립과천과학관의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인 '싸이팝'(Sci-POP)으로 첨단 디지털 체험도 할 수 있다. 3분 동안 연구 내용·전공 이론을 가장 흥미롭게 이야기하는 연구자를 선별하는 '페임랩' 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 오염 문제의 과학적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무인기(드론) 축구 대회 본선도 열려 학생들이 3대3 팀 대항으로 실력을 겨룬다. '과학과 정보의 만남, 미래를 디자인하다'가 주제인 이번 행사에서 총 13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학생,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토크 콘서트와
【 청년일보 】 경기 성남시가 관내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에 들어간다.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산타마리24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어린이병원이다. 시도지사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지역 내 병의원 중에서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신청받아 지정한다. 경기도 내에서는 지난 28일 신규 지정된 산타마리24의원을 포함해 총 26개소가 운영 중이다. 산타마리24의원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이 없도록 바로 옆에 있는 행복한 온누리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31일 오후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부산시로부터 공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는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변에서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돼 차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연락해 "선수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조 활동을 했던 김다영 선수는 "숙소 인근을 지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했는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전복 사고 현장에서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의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고, 어려운 순간에도 신속하게 구조 활동에 나선 선수에게 부산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어린이집 확대에 나선다. 성동구는 오는 11월부터 총 79곳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집을 뜻한다.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참여성', 지역사회와 연계·협력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구는 이번에 열린 어린이집 38곳을 신규 또는 재선정한다. 기존 41곳을 포함하면 79곳이 된다. 이는 성동구 전체 어린이집(139곳)의 57%에 해당해 교육부 목표인 '40% 이상'을 크게 웃돈다. 지정된 해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재선정을 희망하는 곳은 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정과 어린이집 간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신뢰하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