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매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업 및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가 내년에는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2025년 8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 행사가 참여기업 사이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민 시 기업지원국장은 "중소기업융합대전이 기업들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5일 경북 울릉도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최초로 공식 행사가 열렸다. 울릉군은 지난 5월 '독도의 날'을 10월 25일로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날 울릉군민의 날과 함께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울릉읍 도동리 소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날 공식 선언을 시작으로 독도를 지켜온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 상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은 칙령 41호를 통해 독도의 대한제국 관할권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2000년부터 민간 단체들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그러나 법정 기념일 지정에 대한 여러 차례 청원이 있었음에도 아직까지 국가 차원의 기념일로는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울릉군과 울릉군의회는 대한제국의 영토 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고히 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독도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 동부청사에서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북도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한 것에 대응해 2005년 7
【 청년일보 】 저출생, 고령화, 수도권 일극주의 등 지역이 당면한 노동시장 문제에 대한 전략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한국지역고용학회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2024 지역고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학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우종원 일본 호세이대학교 교수가 '지역고용정책의 한일 비교'를 주제로 한국 지역고용정책 현황과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이승호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안정망연구센터소장이 '고령 노동시장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발표하고, 서옥순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부산 경력형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설명한다.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는 '외국인 인력 활용 현황과 과제', 김주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본의 최근 외국인력 제도 변화와 시사점'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류장수 부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심 부산시 일자리노동과장, 오유정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 이두희 산업연구원 기획조종본부장,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
【 청년일보 】 과도한 경쟁과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대전 서구가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025년 5월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원가 밀집 지역에 들어설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는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심리평가 및 상담, 뉴로피드백 치료, 놀이치료,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북카페와 자유 소통 공간, 포토존, 스마트 스터디 룸 등도 마련해 청소년이 마음을 치유하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 강남구·은평구 등을 벤치마킹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한편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가 청소년들의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보고자료에 따르면 대전 지역 중·고등학생 중 최근 1년 동안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14%(전국 13.5%), 우울감을 느낀 청소년은 27.3%(전국 26.1%), 평상시 스트레
【 청년일보 】 학습,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등 6개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찾아 나선다. 강북구와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이사장 최기석)은 오는 11월 8일까지 제13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여부를 재심사해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점이 다른 장학사업과 다르다고 구는 설명했다. 선발 인원은 신규 장학생 약 15명과 기존 장학생 약 30명 등 모두 45명 안팎이다. 지원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재능있는 학생이다. 단, 선발인원의 10%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학생으로 선발해 소득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신청 관련 내용은 강북구 홈페이지(새소식란)를 참조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초중학생에게는 300만원,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500만원 이내의 재능계발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재능장학생 선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창업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해 전북 군산시가 지원에 나선다.. 군산시는 청년 창업인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19∼49세의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와 그 직원으로, 소득이 일정액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선정되면 최대 350만원의 보증금과 월 최대 10만원의 임대료를 2년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타트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한 창업 대축제가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 공동 주최로 내달 열린다. 관악구는 오는 11월 8~9일 구청에서 '제5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예비 창업자, 청년 창업가, 투자자, 창업 전문가들이 창업에 대한 통찰과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장이다. 8일에는 스타강사인 김미경 MKYU 대표가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IR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학생 창업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인도 즐길 수 있도록 '창업 골든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9일 오전에는 '서울대 로봇, AI 경진대회'를 열리고, 아이스크림 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로봇 전시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어지는 창업 특강에서는 트래블월렛의 김형우 대표와 ㈜두잇의 이윤석 대표가 성공 비결을 전한다. 참여 신청과 행사 내용은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에 겪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성공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 청년일보 】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분야의 혁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4)가 2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63개 기업이 2천71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테슬라, 아우디 등 유명 기업들의 부스가 인기였다. 부스에는 여러 미래형 차량이 전시됐다. 현대차에서 선보인 미래형 수소 택시 '스페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네모난 상자같이 생긴 차량에 운전석 없이 네 개의 좌석이 서로 마주 본 특이한 구조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탑승하기 편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전시 외에도 UAM 기체 시뮬레이터 등 각종 체험이 박람회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스타트업 아레나'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55개사의 신기술이 전시됐다. FIX 2024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박람회 기간 엔비디아 전문 기술자와 13개국에서 초빙된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퍼런스, 신기술 발표회, 바이어 초청 투자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막힘없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기관 간 통합적 기업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6월 기업의 투자지원부터 애로 해결, 규제혁신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에는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상공회의소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은 13개 기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 관련 16개 기관 부서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지공급부터 전력 등 기반 시설, 건축·환경 분야 인허가, 입주 지원 등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주재로 열린 실무지원단 회의에서 르노코리아 전기차 신차개발, 금양의 이차전지 공장건립, 아이큐랩의 전력반도체 부산공장 건립,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R&D)캠퍼스 건립 등 기업지원 추진 상황과 명예도로명(르노대로) 부여
【 청년일보 】 기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전북 남원시가 팔을 걷고 나섰다. 남원시는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는 타지역에서 본사를 옮겨오는 기업에는 직원들에게 200만원씩의 이주 보조금을 준다. 가구 전체가 이주해오면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한다.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고용 인원이 100명 이상인 기업에는 최대 20억원의 기숙사 신축비를 지원한다. 공장 준공 이후에 줬던 투자 보조금도 미리 지급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물류비 지원금을 높이고, 기업마다 담당 공무원을 배정해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후견인제도 도입했다. 최경식 시장은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원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며 "교통이 편리하고 산업용지 분양가가 싼 남원에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