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BOTD는 ‘오늘의 빵집(Bakery of the Day)’을 뜻하는 이마트24의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로, 차별화된 빵과 디저트를 통해 ‘고객이 매일 방문하고 싶은 빵집’ 역할을 하는 편의점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마트24는 BOTD 브랜드를 통해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가 처음 선보이는 BOTD 상품은 ▲단팥크림큐브빵(3천200원) ▲메론크림빵(3천800원, 26일 출시) ▲메론크림롤(3천800원, 26일 출시) 등 3종이다. ‘단팥크림큐브빵’은 고소한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깊은 풍미의 크림과 달콤한 단팥앙금이 가득 들어 있는 큐브 형태의 통식빵으로 폭신한 빵에 가득 올려진 달콤한 비스킷과 고소한 아몬드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안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디저트로서 부족함 없는 크기와 양이다. 또한, 촉촉한 빵 안에 메론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메론크림빵’과 메론향이 느껴지는 시트지에 부드럽고 진한 메론 풍미가 가득한 크림을 넣은 ‘메론크림롤’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제주산 햇 보우짱 미니단호박을 오늘 오후 4시 생방송으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호박은 6월 제주에서 갓 수확한 제철 작물로, 수확 후 3일 이내에 산지에서 직배송된다. 제주의 맑은 공기와 찬바람, 큰 일교차를 견디며 자란 노지 재배 단호박으로 당도와 풍미가 뛰어나다. 보우짱은 일본계 개량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당도 중심의 계약 재배를 통해 고품질로 인정받는 인기 품종이다. 껍질이 얇고 과육이 단단해 전자레인지나 찜기로 조리해도 쉽게 으깨지지 않으며, 전분질이 풍부해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껍질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며, 무약품 처리와 인위적 후숙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제공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이 정성껏 키운 보우짱 단호박은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철의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본격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 신상품 및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과일을 소재로 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인을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묶음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4월 단독 출시한 ‘망고요거트빙수’가 빙수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과일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과일이즘(과일+ism)’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처음 선보인 과일이즘 시리즈 아이스크림은 ‘딸기이즘바’다. 과일 중 딸기맛을 가장 선호하는 고객층 수요를 반영해 첫 과일로 딸기가 선택되었다. 상큼한 딸기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진하고 달콤한 딸기 초코가 코팅되어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딸기이즘 2탄 ‘콘딸기이즘’도 출시한다. 유지방이 함유된 부드러운 딸기 아이스크림에 치즈와 쿠키 조각, 딸기 시럽 등이 첨가되어 상큼함, 고소함, 달콤함 등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여름철의 경우 겨울 시즌보다 일명 ‘쭈쭈바’로 잘 알려진 펜슬 타입 또는 빙수 타입 등의 셔벗류 상품이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만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새벽배송 운영 체계를 일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해당 권역의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은 밤 11시, 배송 완료 시간은 아침 7시로 통일된다. 새벽배송 방식도 바뀐다. 고객이 문 앞에 꺼내 놓은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주던 방식 대신, 박스에 미리 포장해 배송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회색 '회수용 알비백'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금 환급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간편하게 환급 받을 수 있다. 상품 구색은 계속 확대한다.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의 식료품과 건강식품, 일상·리빙용품, 뷰티, 반려, 소형가전 등을 중심으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선식품 선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환불해주는 '신선보장제도'도 지속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CJ대한통운이 SSG닷컴 새벽배송 물량을 전담하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는 물류 효율을 높이고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물류 협업 일환이다. 앞서 쓱닷컴은 전국 6개 광역시를 아우르는 새벽배송망을 완성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수도권, 충청권 새벽배송 운영 체계 일원화로 고객 편의성을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이 자사 창립기념일(6월 7일)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2025 BGF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BGF 사옥 인근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 단체 헌혈과 함께 지난 5월 말부터 헌혈증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BGF그룹 소속 임직원 약 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전국 각지에서는 100여 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BGF리테일은 헌혈증 1장당 2만원씩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한 후 추가 기부금을 더한 총 4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헌혈증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병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최근 임직원,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이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임직원, 가맹점주가 손바느질로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를
【 청년일보 】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인 냉면과 삼계탕 가격이 지난달에도 나란히 상승하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2천269원으로, 전달(1만2천115원) 대비 154원 인상됐다. 냉면 가격은 2022년 4월 1만원, 2023년 6월 1만1천원, 2023년 12월 1만2천원을 차례로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삼계탕 역시 전달보다 154원 오른 1만7천654원을 기록했다. 삼계탕은 2017년 6월 1만4천원을 시작으로, 2022년 7월 1만5천원, 2023년 1월 1만6천원, 같은 해 7월 1만7천원선을 넘는 등 지속적인 가격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명 식당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필동면옥은 올해 냉면 가격을 1만5천원으로 인상했으며, 을밀대는 1만6천원을 받고 있다. 을지면옥은 1만5천원, 우래옥·봉피양·평가옥 등은 1만6천원에 냉면을 판매 중이다. 삼계탕 전문점인 토속촌, 고려삼계탕, 논현삼계탕 등은 기본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을 2만 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기타 외식 품목도 줄줄이 오름세다. 칼국수는 전달 대비
【 청년일보 】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전방위적인 경영 전략을 통해 실적 회복과 사업 구조 전환을 동시에 달성해, 올해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17일 마이셰프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 중 매출은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성장, 영업손실은 101억원으로 42% 축소됐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증가, 영업손실은 40% 감소라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연내 손익분기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 역시 확대되고 있다. 2023년 1분기 8%였던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14%까지 상승하며, 침체된 밀키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구조적 경쟁력 확보 전략의 결과다. 마이셰프는 2023년 4월 스마트공장을 가동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모회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의 식자재 공동 구매 체계를 통해 공급망 안정성과 단가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제품 전략 또한 고도화됐다. 지식재산권(IP) 기반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본격화된 B2B 사업도 신규 매출원으로 기능하며 외형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마이셰프는 이러한
【 청년일보 】 지난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부가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17일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서울 서초구 SPC삼립 본사와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고 발생 29일 만에 이뤄진 첫 강제 수사다. 이번 압수수색은 SPC삼립 본사 및 시화공장 내 사무공간 총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 수사관과 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80여 명이 투입됐다. 수사 당국은 사고 당시 작업환경과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해당 사고는 지난 5월 19일 새벽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 내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했다.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로 불리는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진 사건이다. 경찰과 노동부는 사고 발생 이후인 지난달 27일 합동 감식을 실시하고, 공장 관계자 일부를 형사 입건해 수사를 이어왔다. 이후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반복했으나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결국 네 번째 청구 끝에 지난 13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고, 이를 토대로 이날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9일부터 우박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농가에서 출하된 상생 천도복숭아(2㎏·팩)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경산·영천지역의 우박 피해 농가에서 매입한 천도복숭아 60톤(t) 물량으로, 외형에 미세한 상처가 있거나 크기가 다소 작은 상품을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 상품기획자(MD)가 산지에서 직접 우박 상황을 목격하고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이상기후 탓에 복숭아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개화기 폭설과 한파로 냉해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대비 열매 수가 10% 이상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경북과 충북의 주요 산지에 우박 피해까지 겹쳐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8월 초까지 시기별 품종을 반영해 상생 복숭아를 지속해 선보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과일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상생 천도복숭아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25일 50%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 청년일보 】 예스24가 해킹 사태 발생 일주일 만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석환·최세라 예스24 공동대표는 지난 16일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님들과 협력사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스24는 고객의 신뢰 위에서 성장해온 플랫폼"이라며 "이번 사고로 인해 그 신뢰가 흔들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현재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신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스24 대표가 공식 사과 의사를 표명한 것은 지난 9일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 지 7일 만이다. 보상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금일 1차 보상안을 공지했으며, 추가 보상안은 홈페이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겠다"고 말했다. 보상안은 공연 티켓을 예매하고도 공연을 보지 못한 고객에게는 티켓 금액의 120%를 오는 20일까지 예치금 형식으로 환불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책 출고가 지연돼 피해를 본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2천점을 지급하고, 서비스 장애 기간 중 종료된 상품권과 쿠폰을 연장한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보안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현재 예스24는 보안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