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천원의 아침 등 청년세대를 위한 종합정책 발표를 통해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공연장에서 '대학생 패키지 지원 발표 쇼케이스'를 연다. 행사에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 이태규 의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이 참석하고, 대학생 30여명도 자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청년세대를 위한 종합 정책을 발표한다. 향후 청년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자리에서는 국민의힘이 추진해 온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확대 등 정책을 청년 당사자들에게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천원의 아침', '토익 유효기간 5년 확대', '예비군 3권 보장' 등 정책 소개가 이어진다. 앞서 국민의힘 청년정책 총괄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특위)는 지난달 1일 민간기업 채용 때 인정하는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1호 정책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4일에 숭실대에서 제2호 청년 정책인 '예비군 3권 보장' 정책을 발표했다. 대학생들이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학교로부터 불이익을 받
【 청년일보 】 전북 장수군은 청년발전기금 25억 원을 조성하고 청년 주거와 창업 등 지원에 나선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청년발전기금 25억원을 조성,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주거비 지원, 청년수당 지급, 창업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청년발전기금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에 거쳐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조성 첫해인 올해는 25억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청년 인구 유출로 고민하는 장수군에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군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취미 생활을 위한 동아리 활동비로 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월세 지원, 청년 활력 수당 신설, 청년 멘토 육성 및 네트워크 결성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당연직 4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청년발전기금의 계획 수립과 결산보고서의 작성 등을 심의했다. 이어 지난 4월에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며 장수군 청년정책 발굴과 지원 확대를 논의한 바 있다. 장수군 청년정책위원회(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 종합지원공간이자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서울청년센터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성과평가 지표를 고도화한데 이어 이를 편집저작물로도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운영 기간이 1년 이상된 12개 센터에 대해 성과평가 지표를 시범 도입한 후 2024년부터 모든 센터에 적용할 계획이다. 청년센터 성과평가 지표는 정책 전달, 정책 수행, 정책 확산 3가지로 구성된다.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등 정성적 평가를 병행해 효과성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 지표를 활용해 매년 정례적인 평가를 해 서울청년센터의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성과평가 지표를 포함한 평가체계 전반을 담은 '서울청년센터 성과평가 자료집'도 출간했다. 출간된 자료집은 지난 5월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편집저작물로 등록됐다. 편집저작물로 등록된 성과평가 자료집은 서울특별시가 저작자인 '업무상저작물'로, 저작권법 제41조에 따라 공표 후 70년간 저작재산권이 보호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전문가와 현장이 머리를 맞대 개발한 성과지표를 포함한 평가체계가 이례적으로 저작물로 등록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가체계가
【청년일보】 6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로 인천공항공사가 꼽혔다. 20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3.1%가 가장 가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꼽았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인크루트가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공사를 선호하는 이유로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1.6%)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8.0%)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5.3%)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인천공항공사 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8.6%)였으며 6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성별에 따른 선호도는 다소 엇갈렸다. 남대생의 경우 한전(12.4%)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인천공항공사(9.8%) ▲한국철도공사(9.8%) ▲한국공항공사(6.9%) 등 순이었다. 여대생에게는 인천공항공사(15.4%)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공항공사(8.0%) ▲한국조폐공사(6.6%) ▲한국철도공사(6.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청년의 마음건강, 활력 증진을 위한 청년정책 업무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사항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서 실시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서울 청년정책 참여자 우선 지원, 마음건강 관련 행사 진행 시 상호 협력, 청년정책 참여자 대상 진로탐색 및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청년 마음건강 관련 대외 홍보 협력 등 4가지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서울 청년정책 참여자, 특히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우선 지원한다.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는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청년을 위한 '테라피' 프로그램, '직무탐색 및 실무체험 교육' 등이 대상이다. 마음건강 관련 행사 진행 시에도 상호 협력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재단이 개최하는 각종 마음건강 관련 행사에서 서울시가 마음건강 지원 등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9월 청년주간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서 개최하는 마음건강 페스티벌에 서울 청
【 청년일보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김한규와 청년 읽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국회 등원 후 4번의 시즌에 걸쳐 '김한규와 경제 읽기'를 진행한 김 의원이 이번엔 '청년'으로 포커스를 옮겨 진행하는 것으로, 6명의 저자 강의로 구성됐다. '쇳밥일지'를 쓴 천현우를 시작으로 하헌기('추월의 시대' 저자), 고재석('세습 자본주의 세대' 저자), 김은지('20대 여자' 저자), 허태준('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 저자), 임명묵('K를 생각한다' 저자)이 발표자로 나선다. 그간 당사자로서, 그리고 관찰자로서 청년 문제에 천착했던 저자들이 청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한규 의원은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갖고 있는 고민들을 듣고 함께 미래를 그려가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저출산·인구위기 해결의 첫 단추일 수밖에 없다"고 이번 기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 비진학청년의 주체적인 인생경로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생설계학교의 '대학 비진학청년 특화 코스' 첫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 사회관계 행동유형 등을 알아보고 자기이해도와 자기효능감과 같은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청년인생설계학교 '대학 비진학청년 특화 코스'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서울형 대학 비진학청년 사회진입모델'을 정책화한 것으로, 올해 1억4백만원의 청년자율예산을 편성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대학)비진학청년'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선택을 한 청년들을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최종 학력의 상태를 나타내는 '고졸 청년'을 대신하기 위해 사용되는 표현이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 만 19~34세 청년 중 최종 학력이 고졸 이하인 경우는 14.6%로 나타났다. 대학 비진학의 사유는 2021년 통계청 청년 사회경제실태조사에 따르면 '빨리 취업하여 돈을 벌고 싶기 때문에'가 30.7%로 1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시에 따르면
【 청년일보 】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들을 위해 광주 북구가 라이브 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1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민생경제 회복기금 7천600만원을 투입, 청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컨셉에서 방송에 이르는 라이브 커머스 지원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 한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만 20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소상공인으로 온라인 상품 판매가 가능한 업체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한 업종이어야 하며 도소매업 중 전자담배 도매업 등과 같이 산업파급효과가 적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보증제외업종으로 정책자금이 지원이 적절치 않은 업종은 제외된다. 외산품, 주류, 의약품, 원·부·중간재류, 대기업 제조상품 등은 제외 대상이다. 북구는 제품 홍보 컨셉, 쇼호스트 섭외, 방송 제작·송출 등 라이브커머스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업체별 1회로 30-60분 이내로 구성된다. 아울러 우수 성과업체의 경우 선정된 업체별로 1개월간 마을버스 연계 제품 홍보도 지원한다.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15개 업체를 1차 선발하고, 8월 1일부터 21일까지 20개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평가 및 선정은 1차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2~6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공모전 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공고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서류심사를 통해 16팀을 1차로 선정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학 내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행비를 지원하며, 12월 중 각 팀의 발표를 듣고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10개 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며 서울시 정책 홍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문의는 서울시 자원순환과로 하면 된다. 최철웅 자원순환과장은 "대학 내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대학에서 실제 생활하고 활동하는 대학생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16일 DDP 아트홀2관,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 3주년을 맞아 '제1회 새싹(SeSA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수료)생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 개발자들과 IT업계 취업준비생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서울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새싹 페스티벌'은 새싹톤(해커톤) 대회,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중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 새싹포럼(테크포럼), 홈커밍데이 등 풍성한 본행사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각종 취업지원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새싹톤(SeSACTHON)은 전국 2030 청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발 분야 새싹들에게 팀 구성·기획·개발·발표(피칭)로 이어지는 팀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경험과 또래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의 미래를 바꾸는 청년'을 주제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공모한 결과 총 210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45개 팀이 본선진출을 결정지었다. 행사 당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