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은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로, 매년 3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 콘셉트 아래 108개 파트너사와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종합식품브랜드 '청정원' 부스와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인 '호밍스'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호밍스 부스는 지난해 선보인 동화적인 콘셉트의 '호밍스 디테일 요정의 집' 테마에서 세계관을 확장해 올해는 '호밍스 디테일 요정의 겨울 숲 속'을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눈 덮인 겨울 숲을 모티프로 연출한 공간에서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 제품을 시식할 수 있으며,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품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청정원 부스는 'The Better Tasting Life(오늘을 더 맛있게)'라는 브랜드 지향점에 맞춰 '라이프푸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오랜 식품 개발 노하우로 탄
【 청년일보 】 국순당은 이탈리아 3대 명품와인으로 꼽히는 발폴리첼라 지역의 정통 '아마로네(Amarone)' 와인브랜드 '테누타 산타 마리아' 와인을 국내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테누타 산타 마리아'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로나(Verona) 인근인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 소아베(Soave) 지역에 포도밭과 양조시설을 보유한 베르타니(Bertani) 가문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테누타 산타 마리아' 와이너리는 발폴리첼라 지역에서 오랜 세월 이어진 베르타니 가문의 양조 역사와 아마로네 양조방식에 기여한 공로로 '클래식 아마로네'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오랜 전통의 건포도 양조(Appassimento) 방식과 장기 숙성, 수작업 위주의 포도 재배를 유지하면서도, 화학적 처리를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아마로네' 와인은 포도를 수확한 뒤 3~4개월 동안 자연건조한 후 와인을 빚는다. 오랫동안 건조해 당도가 올라간 포도로 빚어 와인도 맛이 진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다. '테누타 산타 마리아'의 대표 제품인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리제르바'는 코르비나, 코르비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와 내년 K뷰티와 웰니스(Wellness)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F.U.L.L.M.O.O.N(보름달)'을 선정하고, 8가지 세부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6 트렌드 키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웰니스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한층 뚜렷해진 점이다. 미국은 물론 영국, 중국 소비자들까지 압도적인 비중으로 웰니스를 일상의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K뷰티만큼이나 웰니스가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올리브영의 구매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올리브영에서 웰니스 상품을 구매하는 15~24세 고객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모뿐 아니라 내면까지 함께 관리하려는 MZ세대가 확대되면서 20대 초반부터 건강을 챙기는 '얼리 웰니스(Early Wellness)' 트렌드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무겁고 부담스러운 자기 관리가 아닌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즐겁게 실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방식으로 웰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물의 기능성을
【 청년일보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리유니클로(RE.UNIQLO) 수선 워크숍'을 지난 17일부터 유니클로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에서 3일 동안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수선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 수선체험공방 및 온라인 순환 패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재니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평소에 입지 않던 니트웨어를 어글리 스웨터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스웨터'로도 불리는 '어글리 스웨터'는 해외에서 즐겁고 유쾌한 연말 분위기에 맞춰 즐겨 입는 옷으로, 최근 국내 젊은 세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유니클로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에는 사전 신청한 약 40 명의 참가자들이 '재니들' 소속 전문 강사로부터 어글리 스웨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수선법인 카우칭(Couching, 끈과 굵은 실을 옷 위에 올려 다른 실로 고정)과 니들 펠팅(Needle Felting, 뾰족한 바늘로 옷을 찔러 섬유를 엉키게 만듦)을 배운 후, 각자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오는 21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참가해 크리스마스 시즌 콘셉트로 구성된 브랜드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테이블(Kurly's Holiday Table)'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뚜기를 포함한 108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대저택에 초대된 주인공이 되어 컬리가 엄선한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오뚜기는 이러한 행사 콘셉트에 맞춰 크리스마스 시즌 감성을 담은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연말 분위기 속에서 제품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전반을 구성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부스에서는 제품 시식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식 코너에서는 X.O. 교자, X.O. 교자 새우&홍게살, 가뿐한끼 촉촉탱글 닭가슴살 핫도그 등 총 3종을 제공해 오뚜기 냉동식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임 앱을 활용해 오뚜기 제품이 그려진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지난 18일 마곡 본사에서 주요 F&B 고객사 40여 곳을 대상으로 '2026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는 식재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식음 시장 주요 트렌드를 공유하고 맞춤형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인 OHFOD 컨설팅 및 제품, 메뉴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고객사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난 2024년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 '트렌드코리아 2026' 공동저자 이수진 박사가 '2026 소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AI 대전환 시대의 소비 변화를 조망했다. 이어진 'DINING EXPERIENCE 2025' 전시에서는 아워홈이 사내식당의 새로운 식문화 모델이 소개됐다. 아워홈은 사내식당을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문화, 지속가능성, 효율화 기술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2025년 주요 사내식당 운영 사례를 전시했다. 전시는 'OHFOD 솔루션 존'과 'Dining Experience 존' 등 두 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OHFOD 솔루션 존'에서는 고객사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OHFOD'
【 청년일보 】 풀무원의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디자인밀(Design Meal)'은 식생활 관리 서비스 '뉴트리션 디자인 프로그램(NDP)'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뉴트리션 디자인 프로그램'은 영양 진단부터 식단 배송, 식생활 분석, 지속가능한 관리 루틴 제안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프로그램이다. 2주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식단, 혈당, 생활 리듬 등을 통합 관리한 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안하고, 일상에서 꾸준한 루틴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풀무원은 그동안 AI 영양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개인 맞춤형 구독 식단 서비스를 10여 년간 운영하는 등 헬스케어 역량을 키워왔다. 또한, 이번 신규 서비스를 기업 단위로 먼저 운영하면서 유의미한 케어 효과를 확인했다. 디자인밀은 뉴트리션 디자인 프로그램의 D2C(Direct to Customer) 론칭을 통해 고객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며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은 첫 단계로 AI 영양진단을 진행하게 되며, 진단 결과를 참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K-바이오·K-뷰티·K-푸드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내년 국내 규제와 글로벌 협력 체계를 집중 추진한다. 19일 식약처에 따르면, 내년에는 최근 제정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CDMO 특별법)'에 따른 수출 맞춤형 규제프레임 구축에 나선다. CDMO 특별법 제정 1년 후인 내년 12월 하위법령인 시행령, 시행규칙 등을 제정·시행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오는 2029년 438억5천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CDMO 시장에서 K-바이오의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CDMO 시장은 2023년 196억8천만달러에서 연평균 1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안전성 평가 제도의 단계적 운영 체계 마련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효율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화장품 안전정보 센터를 지정하고, 화장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화장품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뷰티 수출은 지난해 처음 100억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치킨이 튀김용 기름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20%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bhc는 가맹점주 협의를 거쳐 오는 30일부터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15㎏ 가격을 7만5천원에서 9만원으로 20%(1만5천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가 인상은 3년 반 만이다. bhc는 지난 2022년 7월 해바라기유 가격을 인상했다가 7차례에 걸쳐 가격을 낮춘 바 있다. bhc 측은 해바라기유의 국제 시세가 큰 폭으로 올랐고 환율도 상승해 원가 부담이 높아져 공급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튀김용 기름 가격 인상으로 일부 점주들이 치킨 가격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bhc 측은 "치킨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점주들에게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G마켓과 11번가가 연말 유통 업계 성수기를 앞두고 대대적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양측은 차별화 된 상품기획력과 할인가로 시장 수요를 선점하고, 4분기 영업이익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11번가는 다양한 연말 할인 기획전을 준비하며 소비자 집객 역량을 총동원 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이하 이커머스) 업계에서 연말은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두 업체 모두에게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경쟁 업체가 다소 불리한 조건에 놓인 현 시점에서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1번가와 G마켓은 쿠팡에 이어 이커머스 업계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11번가와 G마켓의 사용자 수는 각각 약 815만명, 650만명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2위 자리를 둔 양 업체간의 연말 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쿠팡이 압도적인 사용자 수로 업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2위 자리를 둔 G마켓과 11번가 간의 경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