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6 LCK컵 3주 차 '슈퍼 위크'가 마지막 경기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 끝에 바론 그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2주 차까지 10대10으로 팽팽히 맞서 있던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은 슈퍼 위크에서도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이어갔고, 최종 승자는 그룹 수장 간 대결에서 결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3주 차 경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 위크 기간 동안 같은 시드 팀들이 맞붙는 대장전 형식이 이어졌고, 이 결과에 따라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확정됐다. 초반 흐름은 장로 그룹이 주도했다. 5시드와 4시드 대결에서 DRX와 BNK 피어엑스가 연달아 승리하며 장로 그룹이 앞서 나갔다. 하지만 바론 그룹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농심 레드포스와 T1이 각각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를 꺾으며 승점을 보태자, 그룹 스코어는 다시 14대14 동점이 됐다. 승부의 분수령은 농심 레드포스의 3시드 대전이었다. 농심은 KT 롤스터와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꺼져가던 바론 그룹의 흐름을 다시 살려냈다. 특히 마지막 5세트 드래곤 앞
【 청년일보 】 AI가 주도하는 모바일 산업의 새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숙기에 접어든 모바일 시장에서 성장의 동력은 더 이상 다운로드 수 확대가 아닌, 사용자의 주의력과 지갑을 얼마나 깊이 붙잡을 수 있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은 앱의 사용 방식과 체류 시간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수익화 구조와 경쟁 구도를 동시에 재편하고 있다. 2일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6년 모바일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은 생성형 AI 확산과 수익화 전략의 고도화에 힘입어 주요 지표 전반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앱 다운로드 수, 인앱결제(IAP) 수익, 사용자 소비 시간이 모두 최대치를 경신하며 모바일 산업의 성장 축이 '사용자 확보'에서 '주의력과 수익화 경쟁'으로 완전히 이동했다. 지난해 전 세계 앱 다운로드 수는 1천500억 건을 넘어섰고, 모바일 앱의 일평균 소비 시간은 3.6시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천670억달러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비게임 앱의 약진이다. 비게임 카테고리의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대비 21% 급증하며 사상 처음으로 게임 앱을 앞질렀
【 청년일보 】 넵튠은 2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개발사 알버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넵튠은 알버스의 지분 9.1%를 확보하게 됐다. 2020년 설립된 알버스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축적해온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하이브리드 캐주얼은 직관적이고 가벼운 게임성에 점진적인 성장 시스템을 결합시켜 이용자 유입과 몰입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인앱 광고 및 구매 등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버스는 현재 총 5종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주요 타이틀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대표작인 '워터파크 보이즈'와 '어썸 파크'는 출시 2년 만에 도합 4천만건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또한 넵튠과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올 상반기 내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넵튠은 완성도와 인앱 결제 구조 구축에 집중하는 기존 개발사들과 달리 ▲광고 수익 기반 게임 설계 ▲짧은 주기 출시 및 개선 반복 ▲글로벌 이용자에 최적화된 UX·UI, 그래픽 스타일 등을 강점으로 보유한 알버스의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 넵튠은 자사가 보유한 애드테크 비즈니스 연계·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캐
【 청년일보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교실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지만, 학습 효과를 둘러싼 경고음도 함께 커지고 있다. 단기 성적은 눈에 띄게 오르지만, AI를 끄는 순간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이 오히려 약화될 수 있다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3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공개한 '디지털 교육 전망 2026' 보고서에 따르면, 보고서는 이른바 'AI 학습의 역설'을 지적하며 무분별한 AI 활용이 교육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계산기를 쓰면 답은 빨리 나오지만, 계산기를 내려놓으면 기본 연산조차 어려워지는 현상이 AI 시대에 더욱 증폭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가 인용한 핵심 근거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연구진이 튀르키예 고등학생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증 실험이다. 연구진은 2023~2024학년 동안 수학 관련 과목 수강생을 무작위로 나눠 GPT-4 기반 생성형 AI를 학습 보조 도구로 제공하고 성취도를 추적했다. AI를 자유롭게 질문·응답 형태로 사용한 학생 그룹은 통제 집단보다 실전형 문제 점수가 평균 약 48% 높았다. 정답 대신 단계별 힌트를 제시하는 '튜터형 AI'를 사용한 그룹은 성과 개선 폭이 최대 1
【 청년일보 】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30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확률형 아이템 게임이용자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센터(이하 구제센터)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이하 '콘분위')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게임이용자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게임위는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위반 등으로 발생하는 이용자 피해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제 지원을 위해 ▲게임이용자가 어느 기관에 접수하더라도 불편 없이 처리되도록 이관·연계 절차를 정비하는 한편, ▲피해구제센터의 사실조사와 콘분위의 심의·조정 기능을 연계하는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하고, ▲게임사 및 게임이용자와의 소통 강화와 이용자 의견 청취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건 처리 단계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피해 접수-조사-조정으로 이어지는 처리 흐름의 연계를 강화해 이용자 접근성과 처리 속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피해구제의 신속성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5'(개발사 넷마블엔투)에서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오는 3월 '2026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김현찬 넷마블엔투 PD는 30일 공식 포럼에 게재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연도 변경이 아닌 마구마구의 새로운 5년을 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함부로 드리지 않던 약속을 이번에는 과감하게 드려보고 싶다. 기대를 걸어주셔도 좋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5년간 서비스 과정에서 누적된 과제들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착화된 플레이 패턴 ▲신규·기존 이용자 간 격차 ▲정체된 비주얼을 언급하면서 "혁신에 가까운 변화로 답을 드려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3월 업데이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공식 포럼과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 타이틀도 '마구마구 2026'로 변경된다. 김 PD는 "매년 1월 변경되던 게임 연도가 왜 3월이냐고 묻는다면 이유는 명확하다. 이번 업데이트의 규모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며 "감독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개발자 노트 공개를 기념해 이용
【 청년일보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블리자드 쇼케이스(Blizzard Showcase)'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제로스 현황 보고(State of Azeroth)' 방송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2026년 로드맵과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World of Warcraft: Midnight)'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30일(한국시간)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홀리 롱데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와 이언 해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올해와 내년을 아우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개발 방향성과 콘텐츠 전략을 설명했다. 차기 확장팩 '한밤'은 오는 3월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되며, 신규 종족 하라니르(Haranir)와 신규 직업 조합인 포식 악마사냥꾼(Devourer Demon Hunter)이 추가된다. 최대 레벨은 90으로 확장되고, 4개의 신규 지역과 8개의 던전, 새로운 구렁 콘텐츠, 신규 PvP 전장과 전쟁 모드 분쟁 지역 '학살자의 오름길(Slayer's Rise)', 세계관 중심 사교 공간 아르칸티나(Arcantina)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개방된다. 확장팩 출
【 청년일보 】 위메이드가 지난 29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30일 자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넷(StableNet)'의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전날 열린 세미나에는 주요 금융사 및 유관 기업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해 위메이드가 제시한 '금융 규제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모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위메이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를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한 글로벌 테크 리더 '써틱(CertiK)',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함께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금융 시스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보안 전략과 데이터 분석 해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이날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기술적 비전을 실제 작동하는 코드로 구현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금융 인프라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기술 격차를 증명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스테이블넷은 범용 블록체인과 달리,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운영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 별도의 가스 토큰 없이 변동성
【 청년일보 】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이 국가대표팀을 중심으로 한 신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Esports Nations Cup 2026, ENC 2026)'을 처음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ENC는 기존 클럽 중심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구조에 '국가대표'라는 축을 추가한 대회다. 선수들은 소속 클럽이 아닌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며, EWCF는 이를 통해 국가적 정체성과 라이벌 구도를 강화한 새로운 e스포츠 경쟁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EWCF는 ENC 2026을 위해 총 4천500만달러 규모의 지원금 구조를 확정했다. 지원은 ▲선수 및 코치 상금 ▲클럽 인센티브 ▲국가대표팀 육성 및 운영을 위한 개발 기금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16개 종목 선수와 코치에게 총 2천만달러의 상금이 직접 지급된다. 모든 종목에 동일한 순위 기반 보상 체계가 적용되며, 본선 진출 선수 전원은 최소 3경기 출전과 함께 상금을 보장받는다. 종목과 개인·팀전 구분 없이 1위 선수 1인당 5만달러, 2위 3만달러, 3위 1만5천달러가 지급된다. 팀 종목의 경우 로스터 인원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글로벌 인기 격투 게임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즈 (The King of Fighters, 이하 KOF)'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30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이날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KOF 특유의 파이팅 감성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KOF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캐릭터 마이 시라누이(Mai Shiranui), 나코루루(Nakoruru), 이오리 야가미(Iori Yagami)를 모티브로 한 신규 캐릭터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마이 시라누이의 상징적인 스타일과 전용 총기 스킨, 아이누 전통 의상을 재현한 나코루루 세트, 붉은색과 검은색이 대비되는 이오리 야가미의 강렬한 의상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외형이 전장에 구현된다. KOF의 액션과 연출을 반영한 전용 이모트도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웨이브 콤보(Wave Combo), 우키아네(Ukihane), 이네푸 이카시마 완페 추이에(Inepu Ikashima Wanpe Chuie) 등 캐릭터의 움직임과 분위기를 살린 이모트를 통해 전투 중에도 파이팅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