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최근 3개월간 온라인 고객의 식품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저당 상품은 신규 구매하고 제로(무당) 상품은 재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저당 상품은 일회성 구매 비중이 7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제로 상품은 2회 이상 구매 고객이 62%, 6회 이상 구매한 고객도 23%에 달했다. 저당은 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따라 신상품을 경험하려는 목적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고, 제로는 기존 인기 상품을 재구매하는 고객이 많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저당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주문건수는 215% 증가했다. 반면 제로 상품 매출은 13%, 주문건수는 10% 신장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저당은 잡곡, 유부초밥, 소스, 프로틴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고, 제로는 음료와 유제품 중심으로 팔렸다. 또 저당은 ‘저당 소스’, ‘저당 아이스크림’ 등 품목을 키워드로 검색했으나, 제로는 ‘펩시 제로’, ‘코카콜라 제로’ 등 정확한 상품명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단골 고객(마이홈플러스 멤버십 VIP+, Gold+ 등급)의 제로 검색량 비중이 저당 대비 높아, 홈플러스 온라인을 자주 이용
【 청년일보 】 G마켓은 오는 19일까지 신규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월간 프로모션 ‘신인의 한 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6월 행사는 총 6개 패션·잡화 브랜드를 소개한다. 신인의 한 수는 G마켓 카테고리매니저(CM)가 상품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판매자를 선별해, 이들의 대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월 정례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모카썸 ▲올리비에스클로젯 ▲스타일아유 ▲바디블루 ▲소보제화 ▲탑모델 등 총 6개 신규 및 재입점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영캐주얼부터 모던 클래식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행사는 ▲균일가 코너 ‘99특가’ ▲최대 70% 할인가 ‘릴레이 타임딜’ ▲G마켓 단독 ‘SS시즌 신상’ 등 총 세 가지 콘텐츠로 구성한다. 먼저, ‘99특가’는 각 브랜드 대표상품을 9천900원, 1만9천900원, 2만9천900원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파격 혜택으로, 행사 기간 동안 총 12개 상품을 공개한다. 릴레이 타임딜은 매일 3회에 걸쳐 브랜드 대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배송비·환불·교환이 모두 무료인 ‘3무 혜택’도 적용된다. 또한 ‘SS시즌 신상품’ 25종을 단독
【 청년일보 】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및 경인지역본부와 ‘승강기 중대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수원과 스타필드시티 위례, 부천 등 주요 점포에 걸쳐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그동안 스타필드 전 사업장 대상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내재화해 시설물 정기 점검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시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중대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관리주체 대상 교육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정보 공유 ▲승강기 이용자 안전 수칙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체계 구축 등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비롯해 스타필드의 위탁관리업체 SMPMC,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4개사(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참석해 안전관리 실천
【 청년일보 】 롯데온은 딜크릿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딜크릿 1주년 생일파티 놀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구매왕을 찾아라’, ‘축하파티에 나 왔다감’ 등 다양한 테마형 이벤트로 구성되며, 풍성한 할인 혜택과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온의 딜크릿은 정해진 시간 동안만 구매 가능한 특가 상품을 선별해 앱 푸시 수신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시크릿 특가 서비스다.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6월 론칭 이후, 딜크릿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상품 큐레이션과 제한된 시간 동안만 제공되는 한정 특가 구성을 통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월평균 판매 매출, 유입자 수, 구매자 수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인 구매왕을 찾아라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딜크릿 상품 한정으로 누적 결제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1인에게 엘포인트(L.POINT) 100만점을 증정한다. 상위 50위 고객에게는 각 엘포인트 1만 점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딜크릿 돌잡이를 확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농심, 코카콜라와 '푸드 PICK' 행사를 열고 라면류와 음료를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두 브랜드 행사 품목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이후 신청한 고객에게는 SSG머니 5천원을 선착순으로 적립해 준다. 특정 상품을 함께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신라면 더 레드와 코카콜라 ▲짜파게티 더 블랙과 코카콜라 제로 ▲배홍동 칼빔면과 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이다. 농심과 코카콜라 세트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코카콜라 미니 냉장고', '코카콜라X코닥 미니 포토 프린터'를 준비했다. 이와 별도로 쓱닷컴은 수도권과 충청권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가공식품 행사를 운영한다.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 N+1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가공식품 대표 브랜드와 협업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로켓직구 여름 블랙 프라이데이'를 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800여개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해 2만여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 로지텍, 레노버, 샤오미, 나이키, 아디다스, 스케쳐스, 아식스, 반스, 레고, 헬시오리진, 가루비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하루 특가 코너가 있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스케쳐스 운동화, 샤오미 제습기, 레노버 태블릿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 또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매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주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진다고 쿠팡은 소개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전 세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들이 할인 행사로 전환기를 맞았다. 16일 더본코리아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의 할인전 결과 행사 대상 브랜드 가맹점 방문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 늘었다. 6월 할인전도 인기를 끌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행사 대상 브랜드 가맹점의 방문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 이상 증가했다. 할인전에 투입한 비용은 모두 본사가 부담한다. 1천7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행사가인 500원에 판매하면 본사가 점주에게 1천200원을 보상하는 식이다. 앞서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자사 제품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오류, 축제 현장 위생 문제 등 영향으로 매출 부진을 겪었다. 실제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내 7대 카드사로부터 받은 더본코리아 매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빽다방 매출은 최대 12.8%, 홍콩반점은 최대 18.3%, 한신포차는 최대 13.8%, 역전우동은 최대 19.0% 각각 줄었다. 백 대표는 지난 달 초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본사 부담 할인 행사 카드를 가맹점상생 지원책의 하나로 내놨다. 백 대표
【 청년일보 】 오아시스마켓이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직후 직무 전환과 희망퇴직 시행에 나섰다. 희망퇴직을 신청해 이미 조직을 떠난 일부 직원은 오아시스가 인수 조건인 고용 보장 약속을 어기고, 사실상의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지난달 초 비영업직 직원 전원을 상품기획(MD) 직군으로 전환한다고 안내하는 한편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공지했다. 당시 오아시스 측은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신청 여부를 결정하라며 반나절의 시간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기준 티몬에 남은 140여명의 직원 중 50명 안팎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상태다. 상당수는 MD 직군 전환 공지를 받은 비영업직 직원으로 알려졌다. 퇴사한 직원들은 오아시스가 사실상의 인력 감축에 나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다. 이들은 특히 오아시스가 고용 보장을 약속하고 법원으로부터 티몬 인수 권리를 확보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이러한 조처를 단행한 데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앞서 오아시스는 지난 3월 티몬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에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이 롯데백화점의 '텃밭' 명동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다. 업계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본점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타운화'된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쟁력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최대 규모의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이 위치한 서울 회현·명동·을지로 인근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로 인기 있는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는 큰 타격을 입었지만,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상권이 다시 활력을 띠며 백화점업계의 최대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올해 3월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4년 4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명동의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p) 감소한 4.4%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도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는 약 1천637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까지 회복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85.9%는 명동을 필수적으로 둘러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그간 명
【 청년일보 】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머스는 ‘식중독 감염 확산’ 보도와 관련해 현재 감염 확산은 아니라고 14일 밝혔다. 푸드머스에 따르면 최근 보도와 관련된 추가사례 2건은 지난 5월 15일~16일에 섭취한 제품으로, 사건을 인지한 즉시 전량 납품 중단 및 급식사업장에 납품한 제품 전체를 자진 회수해 전량 폐기조치를 완료했다. 또 살모넬라균의 잠복 및 발현기간 또한 한 달 가량 경과해 소비자들이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번에 확인된 2건의 사례는 당시에는 신고되지 않았던 유증상 사례로, ㈜푸드머스가 5월 유통한 제품의 납품처 전체에 대해 관계당국이 과거 이상 유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즉, 현재 유증상이 확산되는 진행형이 아닌 과거 한달 전 발생한 유증상 사례 2건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푸드머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은 달걀 원재료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85℃ 이상에서 열처리하는 경우 완전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해당 제품 원료로 쓰인 계란의 경우 143℃ 이상의 가열처리 공정을 거치고 있으므로 식품위해 미생물로부터는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푸드머스는 제품자체의 원인과 함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