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스트증권이 재사용 가능 물품 약 200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첫 업사이클링(재활용)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넥스트증권 임직원이 힘을 합쳐 장애인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의 물품들은 추후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재판매되고 판매 수익은 장애직원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하기 위한 넥스트증권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KRX)는 올해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내달 2일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0월 2일 오후 6시에 개시해 이튿날 오전 6시에 종료되는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래소 측은 "장기연휴 직전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실시한다면 시장참여자의 야간거래분이 리스크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직후 정규거래와 합산돼 청산되는데, 내달 2일 야간거래를 진행할 경우 연휴 이후인 10일에나 청산이 이뤄지는 만큼 자칫 과도한 리스크를 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마진콜, 반대거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위탁자 리스크가 급증할 가능성을 고려해 휴장을 결정했다면서 "KRX와 같이 야간거래를 도입한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들도 장기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 특별 시장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부터 파생상품 자체 야간거래를 개시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올해 추석 연휴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증권·파생상품·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시리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종사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분야별로 구분해 교육하는 모듈형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 세무회계 총 4개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마케팅 과정은 사모펀드 집합투자 규약과 투자 제안서 작성 방법 △운용지원 과정은 사모펀드 설정·운용·청산절차 및 공시보고 실무 △컴플라이언스 과정은 내부통제 기준과 불공정 거래 이론 및 주요 이슈 △펀드 세무회계 과정은 펀드 상품별 회계 처리 방법 및 관련 세제로 구성됐다. 금융투자협회는 "분야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가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현업에서의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지난달 20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단기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의 운용 방법을 고민해 온 법인들에게 효율적 운용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단기 미국채(T-bill), 달러 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해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펀드 잔존만기를 60일 이내로 운용하여 금리변동 위험을 관리하여,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강점이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환매수수료가 없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되며,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9월 청약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약의 총 발행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천400억원이다.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가산금리는 △5년물 0.45%, △10년물 0.565%, △20년물 0.635% 수준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 (연 4.94%)로,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7·8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췄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고 투자금 2억원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이 적용된다. 10만 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매매 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발행 후 1년(13개월차)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2% 오른 2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훈풍이 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 반등 효과 속 브로드컴 발 호재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오라클이 AI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가이던스를 큰 폭 상향했다는 실적 발표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네이버클라우드와 ‘제2의 HBM(고대역폭메모리)’로 불리는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15포인트(0.37%) 오른 3,272.20으로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9포인트(0.59%) 오른 829.71으로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원 오른 1,389.6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금융사들이 줄줄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 가운데 수요예측에서 연이어 흥행 성적표를 받아 눈길을 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지주가 지난 8일 1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목표금액의 곱절 이상인 2천160억원의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날 진행된 메리츠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도 총 1천300억원의 기관 자금이 들어와 목표금액 1천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했다. 메리츠금융지주와 iM금융지주는 각각 30년 만기와 영구채 형태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인데, 모두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부여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도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목표금액을 웃도는 뭉칫돈이 들어왔었다.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애초 2천700억원이 목표금액이었으나 총 7천810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애초 계획보다 큰 4천억원을 발행키로 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도 2천500억원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5천190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결과적으로는 총 4천500억원을 발행키로 했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0∼2021년 발행됐던 신종자본증권의 만기가 올해
【 청년일보 】 해외 증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가 급증하고 있다.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국내 증시와 달리 해외주식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한편 주가 예측이 상대적으로 용이해 각광받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각종 혜택 및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유치하려는 증권사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본총계 기준 상위 10개 대형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삼성·메리츠·KB·하나·신한투자·키움·대신증권 등)의 올해 2분기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합산 수익은 총 4천7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2천953억원)과 비교해 약 60% 늘었으며 올 1분기(3천817억원) 대비해서도 1천억원가량 증가했다. 올 상반기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총 8천543억원으로, 10개 증권사의 전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분기 21.1%에서 올 2분기 30.3%로 1년 새 10%포인트가량 올랐다. 해외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는 분위기에서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수익은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 해외주식은 최근 투자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1% 넘게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보다 40.46포인트(1.26%) 오른 3260.05에 마감했다. 이는 직전 연고점(종가 기준)인 지난 7월 30일 3,254.47보다 높은 수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2포인트(0.36%) 오른 3,231.31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장 대표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근시일 내 정부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천920억원, 4천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조1천8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HD 현대중공업(-1.37%)을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 마감했다. 삼성전자(1.71%), SK하이닉스(3.61%), LG에너지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