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용각산쿨'과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용각산쿨 4종 중 2종(복숭아향·민트커피향)에 쿵야 레스토랑즈의 아트웍을 적용해 신규 패키지가 출시되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용각산쿨'은 다양한 기관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침 제제 판매 1위로 약 3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지난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패키지와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콜라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및 용각산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 청년일보 】 넵튠은 자사가 운영하는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부문의 누적 거래액이 3천9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넵튠은 지속 가능한 내부 사업 구조 확립을 목표로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애드엑스를 합병한 이후 주력인 게임 사업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며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부문은 2020년 누적 거래액 800억원을 기점으로 2022년 2천억원, 2024년 3천6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5개월 만에 3처900억원을 넘어섰고 상반기 내로 4천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거래액의 49.3%를 게임 매체에서 거둬들인 것은 물론 해외에서 발생한 비중이 83.9%에 달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넵튠의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부문은 모바일 광고 수익 최적화 SSP(광고 고객 플랫폼) '애드엑스'와 '애드파이', 퍼포먼스 마케팅 유닛 '리메이크' 등을 주축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 및 게임 개발사들의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 중 애드파이는 9년간 55%에 달하는 연평균성장률(CAGR)을 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만 거래액 30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의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DJMAX RESPECT V)'가 신규 DLC(확장콘텐츠) 'V 리버티3(V LIBERTY3)'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V 리버티3'에는 총 19곡이 수록됐다. 대표곡은 작곡가 네드(ned)와 패닉(PahNic)이 공동 작업한 '체크메이트(Checkmate feat. Re.may)'다. 인기 작곡가 탁(TAK)의 '모찌모찌(mochimochi)'도 함께 수록됐다. 이 곡은 탁이 지난해 선보인 첫 보컬로이드 장르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하츠네 미쿠가 피처링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 세이빈(Seibin), 테이쿄(Teikyou) 등 유명 작곡가들이 오랜만에 디제이맥스와 협업해 탄생한 개성 넘치는 곡들도 포함됐다. 수준 높은 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던 앤디 리(ND Lee)와 니엔(NieN) 등도 대거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중국 음악 제작사 뱅가드 사운드(Vanguard Sound)의 작곡가 헤일로윅(Haloweak)과 고스트파이널(GhostFinal), 래빗제이(RabbitJ) 등 디제이맥스에 새롭게 참여한 아티스트들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 아티스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inZOI(이하 인조이)', 'PUBG: 블라인드스팟(이하 블라인드스팟)',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3개 작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로, 크래프톤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한다. 크래프톤은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출품작 시연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1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2025에서 첫번째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차하야'를 공개한다. 차하야는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은 세 번째 맵으로,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본섬에서는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 낚시 등 생계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이다.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은 물론 탑다운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부산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사회 성장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역 핵심 거점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국책 사업이다. 부산대학교는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비전을 삼아, 다가올 부산교육대학교와의 통합으로 미래교원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양측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LLM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부산 지역 AI 산업 활성화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학생 대상의
【 청년일보 】 KT는 초고속인터넷 천만 고객 달성을 맞아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New 5G-GES)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New 5G-GES, 5Gbps-GiGA Ethernet Switch)는 4 pair UTP(Unshielded Twisted Pair, 8 가닥 꼬임 케이블)로 인터넷 속도 최대 5Gbps까지 제공이 가능한 네트워크 장치이다.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는 주로 아파트 단자함에 설치돼 UTP 케이블을 통해 가정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UTP 케이블은 플라스틱으로 감싸 전류가 통하지 않게 만든 선으로, 일반 전화선이나 랜(근거리 통신망)에 주로 사용된다. KT는 오는 23일부터 인천, 부산, 대구지역 구축 아파트에 신규장비를 우선 도입해 1Gbps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7월부터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통 오래된 구축 아파트인 경우 2pair UTP(4 가닥 꼬임 케이블)로 케이블이 배선된다. 이런 경우 1Gbps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추가 장비 설치나 외벽 광케이블 공사가 필요했다. 전국 아파트 중 26%인 약 260만 가구가 이러한 구축 아파트로 추산
【 청년일보 】 중국 게임시장 최대 진입 장벽이었던 '판호(版號)'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한 우회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게임사들은 모바일 중심에서 PC 중심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대형 게임사들은 스팀 신작을 연달아 출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 무너지는 '판호' 신화…'스팀'이 새로운 돌파구 19일 게임업계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다. 지난해 기준 약 67조원 규모로, 전 세계 게이머의 20% 이상이 이 시장에 몰려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외산 게임 진입은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에 좌우돼 왔다. 국내 게임사들이 수년째 진출에 고전해온 배경이다. 실제로 다수의 한국 게임들이 글로벌 출시 이후 수년이 지난 뒤에야 중국판을 내놓는 구조였고, 이로 인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신선함'을 어필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자국 게임사 중심의 모바일 시장, 수익 환수율(20~30%)의 한계까지 겹치며 중국판 출시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그러나 이러한 판세가 바뀌고 있다. 판호 없이도 진출 가능한 PC 플랫폼 '스팀'을 통한 우회 경로가 현실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인기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모바일 버전,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출시에 앞서 18일 '비전 프리뷰: 라이브'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개발 방향성과 핵심 콘텐츠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정환 PD와 전투 기획을 담당하는 이준성 실장이 직접 등장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AI 기반 개인화 기능, 새로운 스토리라인 등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 걸맞은 혁신을 꾀한 것이 특징이다. ◆ 모바일 최적화 전투 시스템에 AI로 조작 보완까지…원작 세계관 유지, 스토리는 선택형 구조로 확장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내 손 안의 핵앤슬래시'를 모토로, 복잡한 키 조작 없이도 직관적이고 리듬감 있는 전투를 가능케 한다. 스킬 콤보를 하나의 버튼에 묶는 시스템, 버튼 위치 및 크기 설정, '기기 흔들기' 조작 등 모바일 특유의 사용성을 반영했다. AI 기반 보조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자동 회피 기능인 '스마트 회피', 전투 중 아이템 자동 사용, 공략 정보 제공 시스템 등이 전투의 진입 장벽을 낮췄
【 청년일보 】 SKT가 사이버 침해 사고를 악용한 피싱과 스미싱 시도가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SKT는 자사 뉴스룸에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의 발신 번호는 114이고, RCS(차세대 문자 전송 서비스) 지원 안드로이드폰에는 '공식 인증 마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유심 교체 예약을 한 경우 예약한 매장 번호로 교체 일정 등 안내 문자가 발송되는 경우는 있다고 덧붙였다. SKT는 '유심 해킹', '악성 앱 감염' 같은 문구를 스팸 문자에 포함하거나 가족이나 정부 기관, SKT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시도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주로 전화나 문자를 통해 "SKT 해킹 피해 여부를 점검해 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하거나, 가족을 사칭해 유심을 교체해야 한다며 원격 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SKT는 "SKT는 어떤 경우에도 원격 제어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요구는 단호히 거절해, 금융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에는 접속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SKT는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해 회
【 청년일보 】 컴투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이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오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컴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의 방향성과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컴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개최될 아시아퍼시픽 컵을 위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인프라 활용 ▲경기 운영 및 관련 업무 협력 ▲국내외 관람객 지원 및 지역 게임 문화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 세계 전역의 유저가 함께하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현장감 있는 e스포츠 축제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SWC2025'는 컴투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