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이 자사 납품업체에 타 행사 불참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일자 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납품업체 계약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이 무신사의 '뷰티 페스타'에 참여하려는 자사 납품업체에 불참을 압박하는 등 부당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 국민신문고 신고를 접수했고 검토 후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에도 경쟁사의 판촉 행사에 참여하지 않도록 납품업체를 압박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과 관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19억원을 부과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준법경영 추진 및 업계 상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협력사 관련 논란이 제기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관련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추석 연휴 항공권과 택배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10일 발령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항공권 590건, 택배 161건으로 각각 전체 기간의 17.8%, 17.7%를 차지한다. 항공권과 피해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9∼10월 항공권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21년 388건, 2022년 1천162건, 지난해 1천278건으로 늘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항공권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거나 항공편 운항의 지연·결항, 위탁수하물 파손에 따른 피해가 많았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사전에 여행지의 천재지변 가능성, 출입국 정책 등을 알아보고 구매 시 취소 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항공권은 판매처와 할인율, 출발지에 따라 취소 위약금이 많게 책정될 수 있고 구매 후에는 탑승객 영문명 등 예약내용 변경이 불가하거나 변경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편의 운송 지연·결항이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등
【 청년일보 】 화장품 전문 유통사 지피클럽의 프랑스 명품 향을 간직한 브랜드 제이멜라(jmella) '프랑스 바디워시 5종'이 올리브영 온라인점에 입점했다. 10일 지피클럽에 따르면, 이번에 입점한 제이멜라의 바디워시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향료 회사인 아르제빌에서 크레이션된 고급스런 수입향료가 첨가된 1000ml 용량의 제품이다. 올리브영 올라인점에 입점한 제이멜라 바디워시 5종은 ▲라임앤바질 ▲팜므파탈 ▲블루임 피오니 ▲스파클링 로제 ▲퀸5 등이며, 특히 12가지 화학 성분을 무첨가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온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피클럽 관계자는 "국내 최대 뷰티&라이프 제품 판매사인 올리브영의 온라인에 입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가 지난 9일 K뷰티 성지로 주목받는 성수동에 쇼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사 외 지역에 쇼룸을 개설한 업계 최초 사례다. 10일 연우에 따르면, 이번 쇼룸(이하 연우 성수)은 화장품 브랜드 고객들과의 접근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우의 오프라인 영업소다. 서울에 위치한 대부분의 고객사와의 효율적인 피드백과,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빠르게 흡수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했다. 연우 성수는 연우의 차별화된 화장품 패키징 제품과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외부 공기 유입을 완벽히 차단한 '에어리스 펌프' 등 다양한 화장품 용기를 직접 볼 수 있고, 고객과의 상담도 즉시 가능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연우 성수 오픈 행사에는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40여명의 주요 고객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상용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연우 성수'는 성수 일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일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연우 성수의 내부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마이카페라떼'는 1997년 국내 최초의 컵커피로 출시됐다. 현재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선보인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인 제품이다. 자연환경을 위해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했다. 또한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하여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컵커피 제품이다. 특히 기존에 냉장보관이 필요했던 컵커피들과 달리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당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로어슈거 제품이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는 에티오피아산 원두와 브라질산 원두를 블랜딩한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사용했다. 특히 칼로리 또한 85kcal로 부담을 낮췄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헤이즐넛 라떼는 헤이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아이유와 함께한 2024 가을 컬렉션 화보를 10일 공개했다. 해당 화보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가을 모먼트(IU's Youthful Autumn)'를 메인 컨셉으로 아이유의 가을 순간을 표현했다. 화보 속 아이유가 착용한 대표 상품 '헤리티지 웜업 자켓'은 뉴발란스의 헤리티지가 담긴 바람막이다. 나일론 타슬란 소재에 고급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다. 화보 공개를 기념해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이유 가을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아이유가 착용한 ▲헤리티지 웜업 자켓 ▲헤리티지 후드티 ▲N 컬러블록 웜업 자켓 등 가을 신상품을 큐레이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아이유와 함께 가을에 입기 좋은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뉴발란스 브랜드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선보이는 패션 아이템으로 스포티하면서 데일리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가 아이유와 함께 제안하는 가을 컬렉션은 뉴발란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24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 1만 9천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전국에서 찾는 관람객들로 매년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참이슬, 진로, 진로골드 등 소주류 총 7천500병(360ml 병 기준), 테라, 테라라이트, 켈리 등 맥주류 총 4만캔(355ml 캔 기준)을 판매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2024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들의 공연과 드론 쇼 등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어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 부스, 이슬라이브 전용 굿즈 등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또, 앱을 활용한 안주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이동식 생맥주 켈리&테라 보이(맥주보이)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그동안 하이트진로의 소주와 맥주를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만의
【 청년일보 】 SPC삼립이 신한은행과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생펀드를 28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삼립은 지난 2016년부터 신한은행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20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80억원을 증액해 총 280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해 협력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삼립은 상생펀드를 바탕으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기업은 이를 통해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6% 포인트 가량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 업체들을 위해 거래 대금을 기존 15일 지급에서 12일로 3일 앞당겨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규모 확대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경영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스타벅스가 친환경 여행을 테마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6일까지 인구감소 지역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To Earth, To Us):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투어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맺은 친환경 여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국내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타벅스 10대 매장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지와 의미를 알렸다면, 하반기에는 캠페인 대상 매장과 지역을 확장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우리 지역사회의 가치와 곳곳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대상 지역 내 필수 미션 1개와 선택 미션 3개 중 1개를 각각 완료한 후 캠페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며,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칸타타'의 새로운 RTD 커피 브랜드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는 특별한 맛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에 맞춰 카페의 이색적인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마레또 라떼', '오트브루' 총 2종이며, 커피 전문점의 포장 컵 모양을 본뜬 340mL 용량의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마레또 라떼는 아몬드 리큐어 '아마레또' 향을 무알코올로 첨가해 이색적인 맛과 아몬드, 체리,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음료학교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카페 '나무사이로'의 대표 음료 '아마레또 라떼'를 RTD로 출시한다. 오트브루는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우유 대신 귀리와 견과류를 첨가한 커피다. 식물성 원료인 귀리와 아몬드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유당불내증으로 우유가 부담되는 소비자도 즐길 수 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공식 인증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색다른 커피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 시그니처를 선보이게 됐다"며 "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