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강력한 IP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자산으로 작용한다. 게임 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확장성과 생명력을 갖춘 IP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운데, 올해 'IP의 힘'을 가장 분명하게 입증한 게임사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주목받고 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NC)는 올해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장수 IP의 안정적인 성과와 신규 IP의 성공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리니지M'과 '길드워' 시리즈가 꾸준한 실적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신작 '아이온2'의 흥행과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공개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까지 탄탄히 다졌다는 평가다. ◆ '리니지M', 8년 차에도 흔들림 없는 핵심 캐시카우 리니지M은 올해 서비스 8년 차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엔씨(NC)의 핵심 IP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센서타워 기준,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장기 서비스 게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엔씨(NC)는 올해 리니지M에 '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이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제주공항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김애숙 제주도청 정무부지사,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이경련 제주지방항공청 운영지원과장, 안우진 티웨이항공 부대표, 김세미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을 비롯한 공항 관계자들이 참여해 꽃다발 전달과 기념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이달 20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한다. 다음 달 1월 중순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내년 2월부터는 주 5회 운항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제주-후쿠오카 노선이 약 1시간 10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주말여행과 개인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높은 이용 수요를 예상했다. 실제로 제주-후쿠오카 노선의 첫 편은 제주-후쿠오카 99%, 후쿠오카-제주 95%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후쿠오카는 제주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대도시 중 하나다.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일정의 해외여행에 적합하고 다양한 미식 문화와 쇼핑, 온천, 자연 관광자원을 갖춘 여행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 도민들의 해외여행 편의를 높이는 한편, 한·일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겨울방학을 맞아 야외 액티비티부터 영어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키즈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키즈 전용 '켄싱턴 키즈' 객실, 올인클루시브 식사(1일 3식), 켄싱턴 잉글리시 클럽 프로그램(투숙 중 1회),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북부·별빛투어),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성인 2인 기준이며, 성인 1인당 만 12세 미만 소인 1인의 무료 식사와 켄싱턴 잉글리시 클럽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3박 이상 투숙 고객부터 예약할 수 있다. 켄싱턴 키즈 객실은 키즈 전용 욕실 어메니티·목욕가운·슬리퍼는 물론 웰컴 쿠키·키즈 워크북과 색연필 세트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또한 유아 동반 여행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UV 젖병 소독기·공기청정기·유아용 침대·샤워필터 등 15종의 용품 대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여 서비스는 체크인 시 요청하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켄싱턴 잉글리시 클럽' 프로그램은 전문 영어 교육 자격증을 보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서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인 '백설 10분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컬리푸드페스타'는 컬리가 개최하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로, 올해는 160여 개의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부스는 '백설 10분쿡' 제품을 활용한 혁신적인 초간편 요리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설 10분쿡'은 전자레인지 특화 요리소스가 담긴 파우치형 제품으로, 고기나 생선, 야채 등 별도로 준비한 재료를 넣고 소스와 버무려 지퍼를 닫은 뒤 전자레인지에서 10분만 조리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부스는 최근 '백설 10분쿡' 디지털 콘텐츠에 등장한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를 콘셉트로 꾸며져 재미를 한층 더했다. '전자레인저'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생활밀착형 히어로'다. 해당 영상은 11월 공개 이후 현재 전 채널 합계 조회수 약 4천만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백설 10분쿡' 부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식존과 포토존, 이벤트존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식존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025 소비자ESG혁신대상'에서 '제로웨이스트 부문 환경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환경친화적 기업 경영과 사업장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혁신상을 수상했다.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 개발 등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해 내부 친환경 지표인 'AKGI'(AEKYUNG GREEN INDEX)를 적용해 자원순환 경영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해당 지표는 환경부의 재활용 정책과 연계해 제품의 포장 및 재질 구조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포장 설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AKGI 지표 개정을 통해 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평가 기준을 합리화하는 것은 물론 3R(Recycle, Reduce, Replace)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 절감 효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2030년 폐기물 재활용률 9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양공장에 폐기물 보관장을 신설해 폐기물 분류 및 처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폐기물 처리의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장 실사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랩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디야커피랩에서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날 무대는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 등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클래식에 이르는 명곡들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연주자들이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코스튬을 착용하고 캐럴을 선보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랩은 커피 한 잔의 진심과 함께 고객들이 직접
【 청년일보 】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정수기, 침대 등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은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을 지수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1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1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9년 연속 ▲침대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KNPS 1위 선정을 포함해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2025년 주요 소비자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KNPS 정수기 부문 조사는 국내 주요 정수기 기업 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물맛과 품질, 체계적인 유지 관리 용이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코웨이를 가장 추천하는 기업으로 선정했다. 아이콘 프로 등 혁신 제품의 필
【 청년일보 】 컴투스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연말 맞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성장 지원형 이벤트 '빛나는 돌'의 귀환과 함께 알찬 구성의 코스튬 패키지를 선보였다. 19일 컴투스에 따르면, 내년 1월 8일까지 실시하는 '빛나는 돌'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를 사냥하고 얻은 '빛나는돌'로 다양한 캐릭터 강화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경험치 증가, 공격력 또는 방어력 상승, 최대 체력(HP) 및 마나(MP) 증가 효과 중 1종이 무작위로 적용된다. 일반 몬스터보다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더 높은 확률로 해당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코스튬인 '운해의 후예' 무기 및 등 장식 코스튬 8종을 상점에 추가하며 다채로움도 더했다. 풍림·비연·혈운·백하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각 직업군에 맞는 전용 무기 외형을 포함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서비스 최초 신규 직업 '무도가'의 전용 무기 코스튬도 함께 마련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성탄의 축복' 무기 및 등 장식 코스튬 패키지를 재출시하며 연말 분위기를 이어간다. 해당 패키지는 눈사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최대 1조원 규모의 아시아 펀드를 조성한다. 1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펀드 명칭은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KRAFTON-NAVER-MIRAEASSET Unicorn Growth Investment Fund, 이하 유니콘 그로쓰 펀드)'다.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한국·인도 등 아시아 주요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형 펀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AI, 핀테크, 콘텐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높은 성장성과 시장성, 그리고 기술 역량이 조화를 이루는 유망 투자처로 평가된다. 이번 펀드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공동으로 조성한 '아시아 그로쓰 펀드(Asia Growth Equity Fund)'의 후속이다. 해당 펀드는 과거 인도 1위 푸드 딜리버리·퀵커머스 플랫폼 조마토(Zomato)와 동남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Grab) 등 유니콘 기업에 투자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펀드에는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누적 2억달러(한화 약 2천950
【 청년일보 】 웹젠이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 C107)'에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한다. '코미케'로도 불리는 '코믹마켓'은 도쿄 빅사이트에서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되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다. 19일 웹젠에 따르면, 글로벌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의 IP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출품작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집형RPG 게임이다. 지난해 상반기 코믹마켓부터 4연속 참가 중으로 '지스타'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시 출품하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지난 '지스타 2025' 행사에 출품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디펜스 게임 고유의 전략성에 로그라이크 방식의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번 코믹마켓을 통해 해외 예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코믹마켓 부스에서는 두 게임의 주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포함 9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