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아는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의 신규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he 2025 니로에 새로 추가된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사양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기본 적용돼 더욱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셀렉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여러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또한 선택 사양인 내비게이션 적용 시에는 내비게이션으로부터 고속도로, 안전구간, 곡선로 등의 정보를 받아 해당 구간 통과 시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조절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지원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어 한층 편안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 등이 기본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다. 기아는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트림에도 편의 사양을 추가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미국의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했다. 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투자 주체는 엔씨소프트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다. 엠티베슬은 지난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설립된 트리플 A급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글로벌 유명 게임 개발사인 액티비전(Activision), 디즈니(Disney), 이드 소프트웨어(id Softwar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너티독(Naughty Dog) 출신의 베테랑 개발진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엠티베슬 개발진들은 둠(DOOM), 퀘이크(Quake), 콜오브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글로벌 흥행을 거둔 1인칭 슈팅(FPS)과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엠티베슬은 사이버펑크 스쿼드 PvP(Player versus Player) 방식의 택티컬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를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PC 플랫폼 타이틀로 지난해 첫번째 공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오픈 1주년을 맞은 'BBQ 잠실 롯데월드점'의 지난해 4월 대비 올해 매출이 2배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BBQ 잠실 롯데월드점'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트랙션 '혜성특급' 맞은편에 495.8㎡(150평) 규모로 오픈했다. BBQ는 모든 치킨 메뉴와 치킨 버거를 비롯해 해산물파스타, 통다리바베큐 치킨 라이스, 닭가슴살 그릴드 샐러드 등 단품과 세트를 포함한 총 57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외에도 음료와 치킨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뻥치'가 테이크아웃 메뉴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BBQ는 잠실 롯데월드점이 향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잠실 롯데월드점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는 많은 분들이 BBQ를 통해 두 배의 즐거움을 얻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코스메틱 더후는 브랜드 출시 22년 만에 순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더후는 지난 2003년 2월 출시된 이후 22년 2개월 만인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순매출 20조1천억원을 넘었다. 순매출은 할인·반품·수당 등을 공제한 후 실제로 기업이 창출한 수익을 뜻한다. 더후는 중국 등 아시아에 불었던 한류 바람을 타고 지난 2014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연간 순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17년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는 지속해 2018년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순매출 2조원을 넘었다. 더후는 순매출 20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백화점 더후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고, 오는 8일부터 더후 공식몰에서 1만명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더후는 우리나라의 궁중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헤리티지는 계승하면서, 제품의 효능·효과를 강화하는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모델 김지원과 함께 더후만의 차별적 고객 경험을 글로벌 뷰티 시장에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5월 동행축제의 공식 개막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하루 앞선 이날부터 4일까지는 세종을 비롯해 인천 소래포구, 춘천 호반광장,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등 4곳에서 개막 판매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중기부는 그간 동행축제 개막식을 한 곳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러 곳에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개막 판매전에서는 지역특산품 판매, 어린이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세종 개막 판매전에서는 '동행제품 300 체험관'을 운영한다.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체험하고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의 푸드트럭 20대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세종에서 이틀간 열린다. 이 콘서트는 현장에서 판매하는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이 입장권이 되는 공연이다. 2일에는 하진, 경서, 정승원이, 3일 개막식에는 이무진, 조째즈, 정동하, 케이시가 출연한다. 올해 5월 동행축제에는 130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생안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주들의 실질적인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사는 이를 위해 약 5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자체 편성해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3개월간 전면 면제하고,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 전액 부담의 통합 프로모션을 5월 한 달간 집중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특별 할인 공급도 진행한다. 더본코리아는 내달 추가적인 매출 활성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지원책과 더불어 백종원 대표가 5월 중 전국 권역별 가맹점주와의 현장 간담회를 연쇄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오르며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1%대에 머물렀으나, 올해 1월 2.2%로 반등한 뒤 2월 이후 네 달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이 4.1%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에 0.35%포인트(p)를 기여했다. 이는 지난해 말 고환율 영향이 시차를 두고 수입 원자재 가격에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1.5% 상승했으며, 특히 수산물과 축산물의 오름폭이 컸다. 반면, 석유류는 최근 국제유가가 떨어지며 1.7% 내렸다. 서비스 부문은 2.4% 오르며 물가 전반의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1% 상승해 7개월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고, 또 다른 근원지표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4% 상승했다. 한편,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9% 하락해 밥상물가 부담은 다소 줄어든
【 청년일보 】 경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동아제약의 박카스와 비타민 같은 일반의약품 또는 생활건강 제품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1분기 여드름 치료제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동아제약의 실적을 끌어올렸으며,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맥스콘드로이틴 1200’ 또한 동아제약의 유망 제품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 생활건강·박카스 사업부문 매출↓…“경기 불황 의한 소비 위축” 2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1천585억원) 대비 7.3% 늘어난 1천701억원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563억원) 대비 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522억원) 대비 3.7% 감소한 503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카스 사업부문과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실적 부진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중제형 비타민 시장에서는 유사 제품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의 매출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
【 청년일보 】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일방적 관세 조치로 글로벌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날로 증폭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은 성장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큰 인도네시아, 인도 등 현지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국경제인협회 사절단 단장을 맡아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가운데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빈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한국 경제계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중점 육성 중인 다운스트림(원자재 가공) 산업,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절단 소속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 이미 총 270조 루피아(약 23조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첨단제조업, 광물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롯데쇼핑은 유통, 현대차는 전기차 생태계, 한화손해보험은 금융, KCC글라스는 유리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근당, HD현대사이트솔루션, SPC, 메가존클라우드 등도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다. 신
【 청년일보 】 동아ST가 전문의약품(ETC)과 해외사업 부문 모두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대부분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신규 품목 매출이 더해지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ST는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이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이뮬도사’의 미국 발매를 통한 매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의 밸류업을 통한 성장도 진행 중으로 오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ST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천690억 원으로, 전년 동기(1,401억 원) 대비 2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0억 원으로 전년 동기(7억 원) 대비 10배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억 원으로 전년 동기(17억원) 대비 2.9배 증가했다. ◆ 소화기·순환기질환 제품 매출 ↑, 당뇨병·무좀 치료제 매출 ↓ 동아S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ETC 부문은 전년 동기(1천16억원) 대비 15.4% 증가한 1천1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는 64억원의 매출을 일으켰으며,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또한 전년 동기(85억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