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갑자기 가을인가 싶더니 온도가 10도까지 내려가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잔주름이 쉽게 생기고, 피부 탄력은 떨어진다. 특히 30대 중‧ 후반을 넘기면 피부 변화는 더 뚜렷해진다. 여기에 노화도 영향을 준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를 탄탄하게 유지하는 주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재생인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찬 바람이 불면 보통 난방을 틀어 실내온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 보다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이 습도다. 적정한 실내온도는 21-22도 정도로 유지해야 하며, 습도는 50% 내외를 유지해야 피부에 무리가 안 간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온도만 높이는 것을 우선하고 습도를 조절하지 않는데 습도를 유지해야 피부 건조를 완화 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겨울철에도 하루에 몇 번씩 샤워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또한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자주 샤워하면 피부의 수분과 기름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찬바람이 불 때는 샤워 후 피부가 건조해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하루에 여러 번 샤워해야 한다면 샤워 볼을 사용하지 않고 손에 바디워시를 발라 몸을 씻는 것이 좋
【 청년일보 】 "아파서 사장님 허락을 받아서 쉬었는데, 주휴수당을 받지 못하나요?" Q. 카페에서 1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출근 전날 갑자기 몸이 아파서 사장님께 전화해서 출근이 어렵다고 하자, 사장님이 알겠다며 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에 월급을 받아보니, 원래보다 조금 적게 입금이 되어서 명세서를 보니, 출근하지 않은 날뿐만 아니라, 주휴수당 1일분이 제외되어 지급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께 문의드리니, 아파서 출근하지 못한 주에 주휴수당을 제외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아르바이트생들도 아픈 경우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쉬었던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주휴수당을 제외하고 지급하는지는 몰랐습니다. 이런 경우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A. 개인적 사유로 출근하지 못한 경우 결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 승인을 얻어 결근한 것이라는 점에서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몸이 아파 쉰 경우라 병가에 해당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병가는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제도는 아니나, 일반적으로 개별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질병·부상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소정근로일에 근로의무를 면제시켜 주는 제도라 하겠습니다. 구체
【 청년일보 】 현대 사회에서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이 필요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교류의 장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이 사회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은퇴 후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게 되는데, 데이케어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와 재활 서비스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문적인 의료진과 재활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가족의 부담 경감 데이케어센터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가족들은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어야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데이케어센터는 이러한 가족들에게 큰 안도감을 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 청년일보 】 우리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겪습니다. 시험 기간의 압박, 직장에서의 갈등, 인간관계에서의 문제 등 모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단순히 우리의 정신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중대한 변화를 일으킵니다. 특히, 피부 장벽의 약화와 관련된 아토피와 건선과 같은 만성 피부 질환은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피부장벽의 관계 피부 장벽은 우리 몸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정신적 스트레스는 이 피부 장벽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밝혀졌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증가할 때 '경피 수분 손실'이 크게 증가하여 피부 장벽의 보호 기능이 손상됩니다. 이는 단순한 피부 건조를 넘어 표피 내부의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 피부를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 현상입니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얼굴과 같은 부위에서 경피 수분 손실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물리적 스트레스와 달리, 정신적 스트레스는 피부 장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피부의 보호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 시험 기간과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역대 최대 무더위가 드디어 물러간 듯하다.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온 것 같다. 더위에 지친 우리 피부가 살아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시원한 가을철에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은 건조한 바람, 큰 일교차, 자외선 등으로 피부 노화가 가장 빨라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는 것은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공기 자체가 건조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건조한 환경 속에서 우리 피부를 어떻게 가꾸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공기와 피부가 맞닿게 되면 탄력이 떨어지고 유수분 밸런스와 피부장벽이 무너지면서 노화가 가속화된다. 또 가을은 한낮엔 여름처럼 쨍쨍한 햇빛이 내리쬐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 우리 피부가 적응하기 힘들다. 특히 이렇게 적응하기 힘든 피부는 피지선과 한선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각질과 함께 거칠어진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에 수분을 유지해줘야 한다. 특히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밀폐형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또 피부가 촉촉함 없이 거칠다면 습윤형과 밀폐형 성분이 모
【 청년일보 】 "사업장 폐업으로 일을 그만둔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Q. 저는 계속 일하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가게를 폐업한다고 해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가게가 폐업해 일을 그만두게 된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후 사장님이 전화번호를 바꾸셔서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사장님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주셔야 한다는데, 사장님과 계속 연락이 닿지 않으면 저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건가요? A. 실업급여란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해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불안을 극복하고 생활 안정을 도와주며 재취업 기회를 지원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실업급여는 구직급여를 의미합니다. 고용보험법 제40조는 실업급여(구직급여) 수급요건을 규정하고 있는데,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그만둔 날 이전에 18개월 동안 근무해 급여를 받은 날이 180일 이상이어야 하고, 근로 의사 및 능력이 있고(비자발적으로 이직),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라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청년일보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산업은 경제적 기회로 주목받고 있으며, 노인요양 서비스는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실버산업은 다양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주거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은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인요양 서비스는 고령화 사회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는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도 한다. 실버산업과 노인요양 서비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실버산업의 발전은 노인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며, 이는 다시 실버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요양 시설은 노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키고,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령화 시대에 실버산업과 노인요양 서비스는 경제적 기회와 사회적 필요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중요한 분야이며, 이 두 산업의 융합과 발전은 고령화 사회의 도전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며, 지속 가능한
【 청년일보 】 올해 9월 21일은 '청년의 날'이다. 2020년 9월 처음 시작된 청년의 날은 어느덧 5회째를 맞이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청년의 날이 법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행사 지원이 가능해졌고,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많은 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주 행사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올해는 여의도 문화의 광장에서 '청년, 함께'라는 메인 키워드와 '성장, 공유, 동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All Ways with You(th)'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청년들을 위한 행사가 열리는 것과는 별개로 최근에도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음을 말하는 사회 기사면을 마주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청년 23만8천명 중 3년 이상 취업 준비 없이 보낸 청년이 8만2천명에 달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 중 가장 큰 수치다. 더욱 심각한 것은 '쉬었다'라고 대답한 청년(15~29세) 중 75%가 '일할 생각이
【 청년일보 】 특별한 날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한 번쯤 과식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과식 후에는 몸이 무겁고 불편해지는 것은 물론, 후회와 자책감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과식은 일시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지만, 그 이후로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나 올바른 대처법과 예방책을 실천하면 몸과 마음의 빠른 회복을 돕고, 과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 굶지 말고 균형 있는 식단 유지하기 과식 후에는 다음 끼니를 굶으려는 유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이 커지고, 반복적인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위주의 식단을 통해 몸의 균형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포만감을 조절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자책감에서 벗어나기 과식 후 자책감에 빠지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것이 반복되는 과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과식으로 건강이 무너지지는 않으니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명상과 호흡 운동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기 과식 후에는 스트레스가 소화에 영향을 미
【 청년일보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은 실버산업과 요양산업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실버산업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요양산업은 고령자의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 두 산업의 상생은 고령화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변화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고령층의 증가로 인해 의료비와 복지 비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동시에 실버산업과 요양산업의 성장은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실버산업과 요양산업의 상생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실버산업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과 제품은 요양산업에서의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요양 서비스는 고령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정부는 실버산업과 요양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의 성장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