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U는 크래프트(Kraft) 크림치즈를 활용한 베이글 4종을 업계 단독 출시하고 식사 대용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크래프트 크림치즈는 120년 전통의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의 대표 브랜드로, 다양한 과일 원물 등을 넣어 만든 특색 있는 크림치즈를 베이글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는 것이 크게 인기를 끌어왔다. 먼저 CU가 이달 크래프트 하인즈와 함께 내놓는 제품은 뉴욕식 정통 베이글 컨셉의 ‘크래프트 크림치즈 베이글’ 2종(바질 크림치즈, 블루베리 크림치즈, 각 3천300원)이다. 원유∙크림 함유율 95%의 고함량 크림치즈를 1cm 두께로 두툼하게 발라내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오븐에 구워낸 베이글로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까지 완성했다. ‘바질 크림치즈 베이글’은 올리브 베이글과 바질페스토 크림치즈의 조합으로 짭쪼롬한 감칠맛과 향긋한 허브향이 조화가 일품이다.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은 베이글 빵과 크림치즈에 블루베리 원물을 넣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더욱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내달에는 크래프트 크림치즈 베이글 시리즈로 무화과 잼과 원물을 넣은 ‘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구리유통종합시장 내에 ‘그랑그로서리(Grand Grocery) 구리점’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1월 천호점 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신규 출점이자, 지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넘게 영업했던 기존 구리점 자리에 약 4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이같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인 ‘그로서리’와 ‘몰링’을 결합한 미래형 매장으로 구리점을 설계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쇼핑 및 여가 문화 공간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이번 구리점 오픈을 계기로, 해당 점포를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롯데마트 제타’의 경기 동북부 핵심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1일,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국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오카도(Ocado)’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롯데마트 제타’ 앱을 정식 론칭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의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차별화 먹거리 콘텐츠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롯데마트의 최대 구색 식품 전문매장 ‘그랑그로서리’가 들어
【 청년일보 】 롯데온은 트렌드에 맞춰 장마철 필수 아이템 기획전 ‘습기부터 스타일까지, 장마 완벽 대응법’을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장마철 생활 전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출근길 완벽 방어’, ‘끈적주의보 솔루션’, ‘빨래 걱정 고민 끝’, ‘곰팡이 퇴치 스타트’ 등 장마철 대표 고민을 테마별로 분류하고, 그에 적합한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은 온사이트마케팅팀 담당자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대비하는 실용적인 아이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온은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장마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하반기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제약바이오 업종은 '대체로 맑음', 철강‧자동차‧석유화학‧배터리‧섬유패션‧기계‧건설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반도체 산업은 국가별 AI 인프라 구축경쟁과 빅테크 중심의 AI 서버 투자 지속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견조한 수출이 예상돼 '대체로 맑음'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 및 신규 IT기기 출시도 반도체 수요 증가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美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에 따른 시장의 불확실성, 국가 간 반도체 첨단기술 확보 경쟁 등은 위협요인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산업도 '대체로 맑음'이다. AI용 저전력 디스플레이(LTPO: 저온다결정산화물)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 출시로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는 105억 달러로 전망된다. LTPO는 일반 OLED 패널보다 단가가 약 2.5~3배 가량 높아 수출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LCD는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하반기 생산은 같은 기간 대비
【 청년일보 】 컴투스의 캐주얼 신작 '미니언100'이 내달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니언100'은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장르의 신작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간편한 한 손 조작, 스킬 카드를 활용한 전략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수십 종의 캐릭터가 몰려드는 시원한 쾌감의 대규모 군단 전투로 여름 시즌 유저 공략에 나선다. ◆ 남녀노소 취향저격…깜찍이 캐릭터 군단 먼저 심장을 강타하는 외형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캐릭터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니언100'은 유저가 소환사가 되어 스테이지마다 군단장급인 '챔피언'과 일반 전투 유닛 '미니언'을 소환해 군단을 만들고 전투를 이끈다. '아이작', '아이리스', '린벨', '카인', '츄' 등 다섯 소환사를 비롯해 16종의 챔피언, 62종의 미니언이 등장한다. 마법사, 엘프, 전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소환사와, 햄스터, 카피바라, 고양이 등 사랑스러운 동물형의 챔피언, 미니 슬라임 같은 초소형의 미니언들까지, SD 비율의 깜찍한 캐릭터들이 군단급으로 끊임없이 증식하며 보는 재미가 더욱 극대화된다. ◆ 핵앤슬래시의 쾌감과 로그라이트의 전략성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은 전날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 착사왓 사이웡 소장 등 대표단 7명이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태국 해군 방문단은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기술 이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화오션이 2018년 성공적으로 인도한 호위함(HTMS Bhumibol Adulyadej·‘푸미폰 아둔야뎃’함)을 계기로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태국 해군과 한화오션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최근 태국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태국은 현재 해군 수상함 전력 증강을 위해 호위함 추가 획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8년 태국 해군 최신예 호위함인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태국은 이 호위함에 대해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국부로 추앙받는 전 국왕의 이름인 '푸미폰 아둔야뎃'을 함명으로 명명해 해군의 기함으로 운용 중이다. 태국 해군 착사왓 사이웡 소장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태국 해군 함대 기동훈련에서 인접 국가 중 최강의 전함으로 인정받는 푸미폰 아둔야뎃함이 힘차게 항해하는 모습에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화오션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e Louvre)에서 진행된 '메이크업 인 파리 2025(MakeUp in Paris 2025)'에서 친환경성을 높인 '에코 포멜트 펜슬'로 '풀 서비스(full service)'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개최 15회차를 맞은 '메이크업 인' 박람회는 글로벌 B2B 뷰티 박람회로 매년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설된 해양 뷰티를 포함해 부속품, 제형 및 성분, 풀 서비스, 포장재 총 5개 부문에서 품질과 혁신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스맥스가 최초 개발한 에코 포멜트 펜슬은 플라스틱 패키징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성을 높인 제형이다. 외용기에 피부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식물성 왁스 소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라벨에는 옥수수 전분 유래 소재를, 제품 보호를 위한 캡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메이크업 펜슬 내용물을 왁스로 감싼 '올인원' 형태로 손에는 묻어나지 않으면서 샤프너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깎아서
【 청년일보 】 자동차산업이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출을 통한 생산유발효과가 타 산업 대비 높은 데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생산 거점의 분산으로 국가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국내 그룹(기업집단) 가운데 경제기여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을 합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수출의 생산유발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가균형 발전 등을 통해 한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 K-자동차, 韓 경제 버팀목 역할 톡톡 2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자동차산업 수출의 생산유발액은 2천365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자동차산업 수출의 생산유발효과가 가장 크다는 것을 입증했다. 수출의 생산유발효과는 한 산업이 해외에 제품을 수출할 때 그 제품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 얼마나 많은 생산 활동이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수출의 생산유발효과가 큰 산업은 연관 산업의 국내 생산을 활발히 증가시키고, 이
【 청년일보 】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성장·편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먼저 던전 시스템이 개선됐다. '고대의 신전 7단계, '깊은 늪 7단계, '붉은 바위 협곡 4단계' 등 상위 단계의 일반 던전이 월드 던전으로 변경돼 더 많은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던전 이용 주기가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됐으며,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추가 등 모든 던전의 보상 밸런스가 기존 대비 개선됐다. 헤븐스톤 시스템도 개편됐다. 기존에는 헤븐스톤 사용 시 스킬 획득과 함께 헤븐스톤이 소멸됐던 것과 달리,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사용한 헤븐스톤이 도감에 자동 등록돼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다. 헤븐스톤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거신의 혼' 시스템도 일정 횟수 이상 시도 시 확정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돼 성장 난이도가 완화됐다. 이외에도 희귀 등급 이상의 스텔라 합성 시 누적 횟수에 따라 상위 등급 스텔라를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장비 빠른 장착·해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코맥의 스텔라 성장 특별 지원', '코맥의 물자 보급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미션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피싱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보안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을 개발해 '일상의 디지털 안전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첫 단계로 지난 3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에 탑재해 상용화한다. 이 기술을 온디바이스 형태로 상용화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다. 안티딥보이스가 탑재되는 '익시오'는 LG AI 연구원의 LLM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통신 데이터를 학습해 자체 개발한 sLLM '익시젠(ixi-GEN)' 기반의 서비스다. LG유플러스와 LG AI 연구원은 익시오 개발 당시부터 AI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온디바이스 AI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위변조된 목소리를 탐지하는 기술에 이어 AI가 합성한 얼굴까지 분석하는 '안티딥페이크' 기술도 확보했다. 안티딥페이크 기술은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최적화하고 있다. ◆ 위조된 목소리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딥페이크로 합성된 얼굴까지 파악 LG유플러스가 온디바